시계&자동차
7,729환경지수 최악의 차, 벤츠 AMG G63...연간 연료비 도요타 프리우스의 7배
조회 3,09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15 11:25
환경지수 최악의 차, 벤츠 AMG G63...연간 연료비 도요타 프리우스의 7배
미국에서 그린 스코어 최악의 차 1위에 오른 메르세데스 벤츠 AMG G63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G 클래스 고성능 버전 AMG G63이 친환경 평가에서 올해 최악의 차 목록 1위에 올랐다. 미국 에너지효율경제위원회(ACEEE)는 14일(현지 시간)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환경성을 평가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최악의 차 목록 1위에 오른 메르세데스 벤츠 AMG G63의 그린 스코어는 20점으로 전체 평가 모델 가운데 가장 낮았다. ACEEE 그린 스코어는 차량의 생산과 폐차, 사용한 연료의 종류와 양 등 전주기 오염 물질 배출량을 산정한 지수다.
연간 1만 5000마일(약 2만4000km) 기준 AMG G63의 예상 연료비는 4242달러(약 563만 원)에 달했다. 이는 ACEEE의 가장 친환경인차 목록 1위에 오른 도요타 프리우스 프라임의 연간 연료비보다 7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Meanest List (출처 : ACEEE)
최악의 차 12개 목록은 대형 SUV와 픽업트럭으로 대부분이 채워졌다. 램 1500 TRX 4x4(22점), 포드 F150 랩터 R(24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V(26점)이 뒤를 이었다. 쉐보레 콜벳 Z06(30점), 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 S680(30점)는 각각 스포츠카와 세단 가운데 유일하게 12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최악의 차로 선정된 비결(?)은 ACEEE가 선정한 가장 친환경인 차 목록으로 쉽게 알아챌 수 있다. 올해 그린 스코어 최고 점수 71점을 받은 도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SE의 연간 연료비는 AMG G63과 같은 거리를 기준으로 했을 때 78만 원에 불과했다.
Greenest List (출처 : ACEEE)
친환경적인 차 목록 대부분은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모델이 차지했으며 프리우스 프라임에 이어 렉서스 RZ 300e(67점), 미니 쿠퍼 SE(67점), 닛산 리프(66점), 도요타 bZ4X(66점) 순이다.
전동화 모델을 제외하고 친환경 모델로 선택할 수 있는 목록에서는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62점)가 1위에 올랐다. 국산차 중에는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61점), 기아 쏘울(53점)이 유일하게 목록에 올랐다.
Greener Choices (출처 : ACEEE)
ACEEE는 일반적인 연비만으로 환경성을 평가하지 않고 주요 자재의 채굴하고 생산하는 업스트림 과정에서의 배출가스 배출량까지 계산해 '그린 스코어'를 산정하고 있어 가장 신뢰 받는 친환경 지수로 인정 받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LG 엔솔, GM 합작 美 미시간 랜싱 배터리 공장 지분 10억 달러 인수
[0] 2024-12-04 14:25 -
현대차·기아, 5년간 100억원 투자 인도공과대 3곳과 배터리·전동화 공동 연구
[0] 2024-12-04 14:25 -
국토부, 현대차 · BMW · 벤츠 등 5개사 84개 차종 29만 대 리콜
[0] 2024-12-04 14:00 -
기아, 미국에서 '스포티지 · 텔루라이드 · K4' 강력한 수요로 순항 중
[0] 2024-12-04 14:00 -
수입차 시장도 '꽁꽁' 11월 3.9%감소...베스트셀링카 '테슬라 모델 Y'
[0] 2024-12-04 14:00 -
KGM, 동절기 차량점검 서비스... 공임 및 순정용품몰 액세서리 할인 이벤트
[0] 2024-12-04 14:00 -
美 에너지부 스텔란티스 · 삼성SDI 합작법인에 76억 달러 대출 지원
[0] 2024-12-03 16:25 -
KG 모빌리티, 가솔린-LPG 두 가지 연료 사용하는 바이퓨얼 라인업 확대
[0] 2024-12-03 16:25 -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0] 2024-12-03 16:25 -
현대차, 고령화ㆍ벽오지 맞춤형 수요 응답 교통 서비스 보령시 '불러보령' 개시
[0] 2024-12-03 16: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더 작고, 더 민첩하다' 현대 N, 차세대 전동화 비전 담은 'RN24 롤링랩' 공개
-
[시승기]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준대형 세단에서 리무진 감성'
-
현대차,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 영업이익 3.5조 원
-
혼다코리아, 혼다 앰버서더 및 임직원과 함께 푸르메소셜팜 일손 나누기 봉사활동 진행
-
'자동차에서 만난 작품의 감흥'… 제네시스 GV80 · GV80 쿠페 블랙 특별 전시
-
현대차, 3분기 매출 전년비 4.7% 증가 · 영업이익은 6.5% 감소
-
스텔란티스코리아, 대구·경북 지프 공식 딜러사 신창모터스 선정
-
혼다코리아,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 일손 나누기 봉사활동
-
캐딜락, 최초 전기 SUV 리릭 '2025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수상
-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 왓카? 별점 5...베스트 포 밸류 수상
-
스텔란티스코리아, 대구·경북 지프 공식 딜러사로 신창모터스 선정.
-
캐딜락 리릭, 2025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수상 기념 '럭키 박스 이벤트' 진행
-
만트럭버스코리아, 뉴 카고 파워업 시승행사 실시
-
미쉐린, 페라리를 위해 설계한 최고의 타이어 신형 슈퍼카 ‘F80’ 독점 공급
-
KPGAㆍDP월드투어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역대 최대 규모
-
기아, 한국전력공사와 직무 특성 반영한 PBV 모델 개발 및 무공해차 전환 협력
-
GM, 2024 DIFA 참가... 콜벳 8세대ㆍ리릭 등 고성능 모델로 모빌리티 방향 제시
-
'내달 국내 출시 확정' 기아, 5세대 부분변경 스포티지 티저 공개
-
'이례적 뒷심 발휘'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구입의향 6주 연속 상승
-
'불타고 멈추고' 현대차 · 벤츠 · BMW 등 4개사 33개 차종 19만 대 리콜
- [유머] 가격이 특이한 붕어빵 가게
- [유머] 전화번호 바꿨더니 매일 오는 연락
- [유머] 일본 슈퍼 근황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뉴스] 미국에 통보 없이 계엄 선포한 尹... 美 정부, 이례적 '강한 목소리' 냈다
- [뉴스] 안철수, '尹 하야 설득이 우선'... 탄핵 표결은 '고심 끝에 결정하겠다'
- [뉴스] 대학시절 전두환에 '무기징역' 선고했던 윤 대통령... '계엄군 보고 피신' 후보자 시절 발언 재조명
- [뉴스] 추억의 중드 '황제의 딸' 작가 충야오 사망... 아들이 유서 발견
- [뉴스] 국회 보좌진과 몸싸움 도중 '툭'... 무장한 계엄군, 국회에 '탄창' 흘리고 가
- [뉴스] [속보] 박안수 계엄사령관 '계엄 선포 대통령 발표 보고 알아'
- [뉴스] '윤석열 연내 퇴진 가능성은?'... 해외 최대 베팅 사이트, 하루 만에 19억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