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34'왜 자동차 충돌 테스트는 64.3km/h 이하에서 실시?' IIHS 명쾌한 답변
조회 2,72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18 17:00
'왜 자동차 충돌 테스트는 64.3km/h 이하에서 실시?' IIHS 명쾌한 답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를 비롯해 다수의 글로벌 기관에서 신차 충돌 안전성 테스트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가운데 대부분 기관이 해당 테스트 속도를 최대 64.3km/h로 제한하는 이유에 대해 IIHS가 밝혔다.
IIHS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속도로 안전제한속도가 130km/h에 가까워지는 상황에서도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속도를 40mph(64.3km/h)로 제한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먼저 IIHS는 실험실에서 이뤄지는 현재의 충돌 테스트가 절대 부족하지 않다고 언급하고 예를 들어 미국의 다른 규제 기관인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실시하는 테스트는 35mph(56.3km/h)에서 이뤄지고 있어 이보다 가혹하다고 설명했다.
또 차량 속도는 충돌 위험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테스트 상황에서 속도가 높을수록 항상 더 나은 결과를 얻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IIHS 연구센터 부사장 라울 알바레즈는 '최악의 충돌 상황에서 차량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일반적인 사고에서 차량을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충돌 테스트 속도는 심각한 부상과 중상이 있는 실제 충돌 사고를 바탕으로 분포의 중간 지점을 지정했다'라며 '더 심각한 충돌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전체 충돌 사고 건수의 대부분을 포괄해 설정했다'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85mph로 속도를 높여 테스트를 실시할 수 있지만 이를 반영해 차량을 만들면 더 낮은 속도의 충돌 사고에서 안전성이 저하되는 의도치 않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또 이들은 충돌 테스트 속도를 10mph(16km/h)만 높이더라도 차량 설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하며 50mph(80.4km/h)는 40mph(64.3km/h)보다 단지 25% 빠르지만 충돌하는 힘은 실제로 해당 속도에서 56% 증가한다고 밝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스포티한 매력 배가' 2세대 부분변경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출시
[0] 2024-11-08 14:25 -
[기자 수첩] 中 이륜차도 받는 '전기차 보조금' 한 푼도 없는 국산 전기 트럭
[0] 2024-11-08 14:25 -
로터스, 486km 달리는 하이퍼 GT '에메야' 국내 출시… 공격적 판매가 책정
[0] 2024-11-08 14:25 -
'전기차로 변신한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출시
[0] 2024-11-08 14:25 -
머스크와 트럼프 사이 '긴밀한 관계'… 테슬라 시총 1.5조 달러 전망
[0] 2024-11-08 14:25 -
[EV 트렌드] 작년 판매 달랑 22대,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23% 감원
[0] 2024-11-08 14:00 -
벤츠 차세대 전기차 CLA '24시간 3717km', 포르쉐 타이칸 기록 경신
[0] 2024-11-08 14:00 -
[오토포토] 제로백 2.78초, 로터스 전기 하이퍼 GT '에메야' 출시
[0] 2024-11-08 14:00 -
빛 내서 성과급 달라는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줄도산 호소하는 협력사
[0] 2024-11-08 14:00 -
콘티넨탈 올웨더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 아우토빌트 외 다수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 기록
[0] 2024-11-07 12: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中 자동차, 전동화와 지능화로 급성장...韓 미래차 생태계 조성 서둘러야
-
'전기차 아니라 V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BMW 신형 M5 투어링 티저 공개
-
음주운전 중대 사고ㆍ상습 적발자 차량 몰수...7월 1일부터 시행
-
[EV 트렌드] '아이오닉 7' 프로토타입 유럽 등장… E-GMP 기반 최종 완성작
-
美 전기차 재고 급증, 딜러의 정보 부족 탓...'테슬라 가장 큰 패자 될 것' 전망도
-
'디젤 게이트 최초의 형선고' 前 아우디 CEO 사기죄로 1년 9개월 집행유예
-
[스파이샷] 포드 F-150 랩터R
-
현대 모비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글로벌 플레이어 입지 강화한다
-
한자연, 태국자동차연구원(TAI)과 미래 자동차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
-
현대차, 완벽 복원한 ‘포니 쿠페 콘셉트' 소개 헤리티지 프로젝트에 전직 임원 초청
-
'4000만 원 초반부터 가능' 폭스바겐, 2023년형 ID.4 국내 인도 개시
-
마세라티 함대 'GTㆍ그레칼레ㆍMC20' 등 빈티지카 행사 르망 클래식 2023 참가
-
[자동차 관리] 길고 지루한 장마 시작, 미쉐린이 제안하는 빗길 안전 운전 팁
-
현대차·기아, 맞춤형 차량용 반도체 스타트업 '보스반도체' 20억 투자
-
[EV 트랜드] 폭스콘 손절, 전기 픽업트럭 '로드스타운' 파산신청
-
벤틀리 첫 전기차 레벨3 자율주행 '모빌아이 슈퍼비전' 탑재...2026년 출시
-
현대모비스, 차량용 인포디스플레이 '테크 이노베이터'로 글로벌 시장 공략
-
KG 모빌리티, ‘KG Mobility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이베코코리아, 중대형 카고 트럭 차주 대상 ‘이베코 마일리지 레이스’ 이벤트 진행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 -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후원
- [유머] 트럼프한테 쪽지 보내고 답장받은 디시인
- [유머] 스압) SM 출신 천상지희 천무 스테파니 근황.jpg
- [유머] 트럼프 주요공약
- [유머] 멋진 아버지
- [유머] 강아지와 병아리의 달리기 시합
- [유머] 싱글벙글 고양이의 전력 생산능력
- [유머] 님들 입냄새는 내가 해결해드림
- [뉴스] 영화 '소방관' 곽경택 감독, 음주운전 곽도원 원망... '솔직히 아주 밉다'
- [뉴스] '신상공개 취소하라' ...'여군무원 살해' 시신 유기한 군 장교 소송
- [뉴스] '가을야구' 노리는 한화이글스, 심우준 이어 엄상백 '78억원'에 FA 영입
- [뉴스] 장가현, 전남편 연기 활동 간섭 폭로... '베드신·신음소리 어떻게 찍었냐 물어'
- [뉴스] 이시영, 6살 아들과 히말라야 3500m 등반 성공... '고산병도 없어'
- [뉴스] '샘 해밍턴 아들' 벤틀리, 아이돌 비주얼 센터상으로 잘 자란 근황 공개
- [뉴스]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 상가 지하 식당서 화재...1명 화상, 200명 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