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120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 고별작 ‘우라칸STJ’ 출시...더 이상 울림은 없다!
조회 2,12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4-19 11:25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 고별작 ‘우라칸STJ’ 출시...더 이상 울림은 없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우렁찬 배기음으로 슈퍼카를 상징해왔던 람보르기니 V10 순수 내연기관차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람보르기니는 브랜드의 엔지니어링 아이콘인 자연흡기 V10 엔진을 탑재한 마지막 우라칸, ‘우라칸 STJ’를 전 세계 10대 한정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연흡기 V10 엔진은 람보르기니의 역사를 상징하는 엔진으로 2014년 처음 선보인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라인업의 성공에 기여했다. 우라칸의 고별작인 우라칸 STJ를 끝으로 연내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슈퍼 스포츠카가 공개될 예정이다.
우라칸 STO를 기반으로 제작한 우라칸 STJ는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 스콰드라 코르세가 그란 투리스모 대회에서 10년 이상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전용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가 사용됐다.
후드와 펜더, 프론트 범퍼를 하나의 부품으로 통합한 ‘코팡고(Cofango)’를 추가해 우라칸 STO의 정교한 공기역학을 더욱 개선했다. 리어 윙 각도가 양산 모델보다 3° 높아져 완벽한 균형을 유지하며 다운포스를 10% 끌어 올렸다.
우라칸 STO와 마찬가지로 우라칸 STJ는 후륜구동 전용 7단 듀얼 클러치로 제어되며 8000rpm에서 640 마력(CV)의 최고 출력과 57.6kg.m(565 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표준 액티브 서스펜션을 대체하는 4개의 조절식 레이싱용 쇼크 업소버로 기계적 접지력을 크게 향상했다.
쇼크 업소버는 네 개의 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해 모든 진폭 영역에서 리바운드와 압축을 최적화해 트랙 특성에 따라 설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낮은 스프링 강성을 사용하면서도 차량의 동적 제어를 최적으로 유지하고 스티어링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
또 주행 다이내믹스 극대화를 위한 초고성능 타이어인 브리지스톤 포텐자 레이스 타이어를 개발해 20인치 싱글 너트 휠에 장착했다. 이를 통해 우라칸 STJ는 이탈리아 나르도 테크니컬 센터(Nardò Technical Center) 내 핸들링 트랙 랩타임이 우라칸 STO에 비해 1초 이상 줄어들었다.
우라칸 STJ는 람보르기니 디자인 센터 센트로 스틸레에서 디자인한 두 가지 다른 구성 및 리버리 옵션도 반영됐다. 첫 번째는 그리지오 텔레스토 차체에 네로 녹티스(블랙) 루프와 로쏘 마스(레드) 및 비앙코 이시(화이트) 디테일 결합과 가죽 디테일과 대비되는 로쏘 알랄라(레드) 스티칭이 적용된 네로 코스무스(블랙) 알칸타라 시트의 실내다.
두 번째 구성에는 블루 엘리아디(블루) 차체에 네로 녹티스(블랙) 루프와 로쏘 마스(레드) 및 비앙코 이시(화이트) 디테일이 적용됐다. 두 버전 모두 '1 of 10'이라고 새겨진 탄소 섬유 플레이트가 특징이다. 조수석 쪽에 커스텀 플레이트를 추가할 수 있는 옵션도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터키, 체리 자동차와 투자 협상 최종 단계...자국 제조기반 확장 목표
[0] 2024-10-02 17:25 -
미국 3분기 자동차 판매 감소… 고금리로 소비 위축
[0] 2024-10-02 17:25 -
테슬라, 스웨덴에서 노동 분쟁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
[0] 2024-10-02 17:25 -
기아 단체협약, 출산 휴가 배로 늘린 2차 잠정합의안 도출...8일 찬반투표
[0] 2024-10-02 17:25 -
美 9월 신차 판매 12.3%↓...고금리 영향, SUV 및 픽업트럭 수요 급감
[0] 2024-10-02 17:25 -
자작자동차대회 정지욱 위원장, 직접 소통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늘려야
[0] 2024-10-02 17:25 -
'주행보조시스템 가격 인하' 포드, 블루크루즈 기능 UP · 가격은 DOWN
[0] 2024-10-02 17:25 -
K-트랙터 '대동 카이오티' 북미 딜러 만족도 1위...딜러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
[0] 2024-10-02 17:25 -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클래스 부분변경 '더 뉴 G 450 d' 국내 출시
[0] 2024-10-02 17:25 -
만트럭버스그룹, '소형부터 대형까지' 완전한 전기 트럭 포트폴리오 구축
[0] 2024-10-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제11회 기브앤 레이스’ 참가 접수 실시
-
KG 모빌리티, '영업 마에스트로 20' 워크숍 실시...판매 및 영업 역량 강화
-
[시승기] 마세라티 그레칼레 트로페오 '530마력 V6 엔진의 놀라운 퍼포먼스'
-
스텔란티스, 작년 순매출 1895억 유로...BEVㆍLEV 판매↑전동화 전환 가속화
-
[컨슈머인사이트] 벤츠 E클래스, 수입차 구입의향 신기록 다시 썼다
-
현대모비스, 글로벌 고객사 불러 혹한기 테스트 연다
-
애스턴마틴, 로드카용 신형 밴티지와 함께 밴티지 GT3 공개
-
NO재팬 영향 주춤했던 일본차 ‘토요타ㆍ렉서스’ 중심 중고차 거래 회복세
-
'움직이는 플레이스테이션' 소니·혼다의 '아필라' 2030년 이전 신차 3종 계획
-
2023 스텔란티스 어워드 개최, 지프푸조 ‘세일즈서비스 클럽 멤버’ 선정
-
제네시스, 캐나다 올해의 차 전기차 부문 석권, 대상에는 도요타 프리우스
-
[EV 트렌드] 5000만 원대 테슬라 '모델 Y' 경쟁하는 리비안 'R2' 티저 공개
-
GM 슈퍼 크루즈, 한국 도로 총길이 10배 '120만km' 자율 주행 가능해졌다.
-
[EV 트렌드] 기아 전기 픽업 '타스만' 막바지 단계… 레인저와 혹한기 테스트 중
-
한자연, 친환경 하이브리드를 주제로 교류의 장 마련
-
'이 정도면 미니버스' 캐딜락, 전장 5.77m 롱버전 에스컬레이드 IQL 개발
-
韓, 중국산 수입국 3위 '전기차' 중심...지난해 신규 등록 내수 3.9% 증가
-
'스뎅을 썼나' 테슬라 사이버트럭, 스테인리스 차체 여기저기 녹 발생 논란
-
어때 끝내주지!, 현대모비스, 벤츠ㆍBMW 스웨덴 초청 혹한기 성능 과시
-
'환갑' 아메리칸 머슬카 아이콘, 포드 7세대 '머스탱' 출시... 5990만원부터
- [유머] 한국년들때문에 난리난 오징어게임2
- [유머] 후방) 심익현을 알면 성욕이 준다는 여자들.....ㅇ..jpg
- [유머] 급식에서 나오면 대부분 혐오하는 메뉴
- [유머] 갸루 여직원 사직서
- [유머] 그래서 떨어졌습니다... 내 의지로...
- [유머] 아몬드 밀크가 만들어지는 과정
- [유머] 어이 계집! 그 오리주둥이로 내 자지좀 빨아봐라
- [뉴스] '포토샵 아니었네'... 다이어트 대성공한 방시혁, 걸그룹 옆에서 슬림한 자태 뽐냈다
- [뉴스] '아내 병간호 이제 지쳤다'... 말기 암 아내 살해하려 한 70대 남편 체포
- [뉴스] '샘 해밍턴 둘째' 벤틀리, 형아 다 됐네... 폭풍 성장해 초등학생 된 근황 전해졌다
- [뉴스] 블핑 리사, '예비 시부모' 루이비통모에헤네시 CEO 부부와 다정히 대화 나누는 모습 포착돼 (영상)
- [뉴스] 문체부 '축구협회, 감사 결과 인정 못하면서도 객관적인 증거 제시 못해'
- [뉴스] 송일국, 초 6인데 177cm...훌쩍 커버린 삼둥이 근황 공개
- [뉴스] '아이돌 봤으니 내려달라'... 비행기 이륙 직전 '내려주세요' 5년여간 250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