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21제35회자동차산업발전포럼 개최
조회 2,702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4-22 17:25
제35회자동차산업발전포럼 개최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IA)는 22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전기차 수요 확대를 위한 핵심 보급 전략’을 주제로 제35회 자동차 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KAIA는 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산업 유관 단체와 현대기아협력회·한국지엠협신회·KG모빌리티협동회 등 자동차 산업 단체 11곳이 모인 연합체다.
‘국내외 전기차 시장 현황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발표를 맡은 권오찬 KAMA 책임위원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세를 기록하던 국내 전기차 시장이 작년 하반기부터 수요침체를 겪으며 지난해 전기차 보급목표(21만5000대)의 76% 보급에 그쳤다”고 했다.
이어 “올해도 그 부진이 이어져 1분기 25% 감소를 기록했다”며 “국산 전기차의 수요가 48% 감소하여 국내업체의 전동화 전화의 어려움이 더욱 커졌다”고 짚었다.
최근 전기차 시장 부진에 대해 권 책임위원은 “전기차 보조금 매년 축소되고 있으며,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혜택 중단에 따른 유지비용 증가, 충전기 고장에 따른 전기차 사용자들의 불편 증가와 더불어 전기차 화재 관련 언론보도로 인한 불안감이 가중했다”고 원인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와 같은 시장 침체가 지속될 경우 국내 제작사의 전기차 투자 부담이 증가하고, 부품업체 전동화 전환 지연과 더불어 우리나라 미래차 전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 책임위원은 “보조금 증액 및 충전요금 할인특례 부활과 같은 정부의 한시적인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공동주택 지정주차제를 통한 홈충전 시스템 구축과 2030년 충전소 123만기 구축과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및 전담 기구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의 경우 주말 버스 통행량이 적은 구간에 한해 전기차 운행을 허용해 일반차로 수요분산 및 전용차로 이용률 향상을 동시에 도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날 포럼에서는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준비하는 충전기 관리방안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제도 개선방안 등 전기차 수요 개선을 위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민경덕 서울대 교수가 주재하는 지정토론을 통해 전기차 수요를 회복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의 필요성과 구체적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토론에는 이규진 아주대학교 교수, 김성태 전기차사용자협회 회장, 전병윤 전기차산업협회 전무 등이 참석했다.
강남훈 KAIA 회장은 “매년 큰 성장세를 기록하던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최근 성장률 둔화를 겪고 있으며 국내 전기차 시장은 지난해에 글로벌 시장중 유일하게 역성장을 기록한 상황”이라며 “현재의 수요부진 상황을 최대한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전기차 보급을 위한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최우선 순위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자동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산업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0 14:25 -
현대모비스, CEO 인베스터 데이서 '수익성 기반 질적 성장' 밸류업 방향 제시
[0] 2024-11-20 14:25 -
현대모비스, 2027년까지 매출 연평균 8%↑, 영업이익률 5~6% 달성
[0] 2024-11-20 14:25 -
늑장 리콜로 천문학적 벌금 낸 포드, 美 NHTSA 또 2건의 결함 조사
[0] 2024-11-20 14:25 -
중고차 가치하면 '도요타와 렉서스' 美 제이디파워 잔존가치상 9개로 최다
[0] 2024-11-20 14:25 -
테슬라, 자율주행 규제완화 소식에 주가 장중 9% 상승
[0] 2024-11-20 14:00 -
중국 샤오미, 스마트폰사업은 손실, 자동차사업은 수익
[0] 2024-11-20 14:00 -
찬카이 항과 전기차, 글로벌 물류 판도 바꾸는 중국의 전략
[0] 2024-11-20 14:00 -
삼성SDI, CES 2025 혁신상 4개 수상
[0] 2024-11-20 14:00 -
온세미 하이퍼럭스 센서, 스바루의 차세대 AI 통합 아이사이트 시스템에 채택
[0] 2024-11-20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애스턴마틴 아람코 카그너전트 포뮬러 원 팀 더블 포인트 획득ㆍDBX707 트랙 시연
-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 “2030년 전 세계 재생에너지 가능용량 세 배로 증가할 것”
-
토요타, 유럽에 HZ 300e 상표 등록
-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준공식 개최
-
현대자동차, 글로벌 브랜드 가치 204억 달러 달성
-
콘티넨탈 '레이더 비전 주차 솔루션' CES 2024 첨단 모빌리티 부문 혁신상 수상
-
르노코리아 '협력업체와 함께 개발한 LPi 도넛 탱크' 상생 협력 우수사례 공유
-
완전변경 '링컨 노틸러스'출시, 48인치초대형 스크린 실내 압도...7740만원
-
현대차 HMGICS, 아이오닉 5기반 '모셔널' 레벨4자율주행 로보택시 생산 시작
-
현대차 LPG 터보 포터 II 출시, 타던 경유차 폐차하고 바꾸면 최대 900만원 보조
-
'울산 EV 전용공장 이은 새로운 도전'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준공
-
온세미, 유럽서 전기차 위한 최신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연구소 개관
-
9월 유럽 신차 등록 10% 증가/올 해 전기차 등록 47% 증가
-
'현대차 브랜드 가치는 204억 달러' 인터브랜드 종합 순위 32위로 3단계 상승
-
[EV 트렌드] '전기 모터가 부족해' 폭스바겐그룹 유럽 공장 생산 차질 불가피
-
국토부, 튜닝부품인증제 세부기준 마련...품질 · 안전성 높인다
-
美 금융당국 '보증 연장 상품 필수' 속여 판 도요타 770억 벌금 부과
-
어떻게 이게 가능하지 '쉐보레 콜벳' 폭격 맞은 듯 산산조각...운전자가 살았다?
-
BYD, 광저우 모터쇼에서 '양왕 e⁴' 콘셉트카 등 친환경 전 라인업 공개
-
한국, 18조로 세계 13위...세계에서 자동차를 가장 많이 수입한 나라는?
- [유머] 두사람은 문제아지만 최강
- [유머] 비누를 신속히 주워야 하는 이유
- [유머] 싱글벙글 아기돼지촌
- [유머] 혹성탈출 현실화
- [유머] 용기는 모두의 속에 있습니다
- [유머] 훌쩍훌쩍 미국 여고생의 인생을 망가뜨린 PC충들
- [유머] 어느 작가가 발견한 소행성
- [뉴스] 연구원 3명 질식사 사고 발생한 현대자동차 '비통한 마음... 조속히 원인 규명해 재발 막겠다'
- [뉴스] 청년들한테 문화비 지원하는 제주도 '선착순 1만명' 사업 혜택, '공무원'들이 미리 알고 다 가져갔다
- [뉴스] 아파트서 7세 초등생 치어 숨지게 한 재활용수거차 운전자 구속
- [뉴스] 'BJ에 8억 갈취 피해' 김준수, 김앤장 선임해 악플러 싹 고소... '선처 없다'
- [뉴스] 막내 민경훈 장가가는 날... 울컥한 마음에 눈물 보인 '아는 형님' 강호동·서장훈 (영상)
- [뉴스] 황정음, 전 남편 프러포즈 언급... '반지 너무 커서 울었다'
- [뉴스] 대법, '부산 180억원대 전세 사기' 50대 남성 징역 15년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