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2024 베이징 모터쇼] SU7 살피는 BMW 회장 · 현대차 사장...모두의 관심 '샤오미'
조회 2,93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4-26 11:25
[2024 베이징 모터쇼] SU7 살피는 BMW 회장 · 현대차 사장...모두의 관심 '샤오미'
[베이징=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020년 9월, 이후 약 4년 만에 현지시간으로 25일, 중국 베이징 순이구 국제전람센터에서 '2024 베이징 모터쇼'가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모터쇼 최대 관심이 샤오미 순수전기차 'SU7'에 쏠렸다.
오전 9시 20분부터 시작된 샤오미의 콘퍼런스 브리핑에는 다수의 인파가 몰려 발 디딜 틈 하나 없는 장관을 연출하며 시작됐다.
이날 콘퍼런스 브리핑 무대에 오른 샤오미의 레이 준 CEO는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SU7은 전날까지 7만 5723대 예약 주문을 확보했다'라며 '현재까지 5781대 차량을 인도하고 다음 달부터는 프로 버전 출시 또한 시작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 레이 준 CEO는 '6월부터 SU7 월간 인도량이 1만 대를 넘어설 것'이라며 신차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연간 고객 인도 목표를 10만 대로 상향 조정한다'라고 언급했다.
여기에 더해 샤오미는 다양한 관련 통계를 통해 SU7이 테슬라 '모델 3'를 앞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던 중국 관람객 일부는 환호성을 지르는 등 현지에서 샤오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레이 준 CEO는 이날 오후부터 모터쇼장 내 여느 브랜드 부스를 방문하고 다양한 모델에 관심을 보였다. 또 그가 자리를 옮길 때마다 이를 따르는 인파 또한 몰리며 샤오미와 레이 준 CEO에 대한 중국 내 인기를 반영했다.
한편 순수전기차 SU7에 대한 관심은 일반 관람객뿐 아니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고위급 임원이 직접 샤오미 부스를 방문해 해당 차량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을 통해서도 전달됐다.
이날 오후 해당 부스에는 BMW그룹 올리버 집세 회장이 임원들과 방문해 SU7을 살펴보고 샤오미 담당자들과 장시간 이야기를 나눴다.
또 현대·제네시스 글로벌디자인담당 이상엽 부사장 역시 부스를 방문해 샤오미 SU7 실내에서 약 10~15분간 시간을 보냈다. 이 부사장은 해당 모델의 여러 기능을 자세히 살펴보며 특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자세히 살폈다.
지난달 중국 내 공식 출시된 샤오미 첫 순수전기차 SU7은 표준 · 프로 · 맥스 트림으로 판매되고 가격은 21만 5900위안(약 4088만 원)에서 29만 9000위안(약 5662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기본 모델에는 73.6kWh 배터리가 탑재되어 완전충전시 약 700km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낸다. 또 CATL 101kWh 배터리를 탑재한 맥스 트림의 경우 듀얼 모터 사양에 완전충전시 최대 800km 주행가능거리를, 94.3kWh 배터리 버전의 경우 830km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낸다.
이 밖에도 샤오미 SU7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고 아이패드와 통합 가능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실내외는 포르쉐의 유려한 디자인을 연상시키며 이른바 '가성비 포르쉐'로 불리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니오, CATL 과 배터리 개발 계약 체결
-
혼다, 자동차 관련 인플루언서 구성 소셜 앰버서더 프로젝트 ‘혼다 드리머스’ 실시
-
현대차·휘트니 미술관 파트너십 ‘현대 테라스 커미션’ 첫 번째 전시 개막
-
현대차, 빽다방 캐스퍼 협업 음료 ‘소울트로닉 에이드’ 출시...맛보고 할인 받고
-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라인업 발표...3카 체재 ‘5팀’
-
현대차, 아마추어 레이싱팀 ‘TEAM HMC’ 후원...2024 아반떼 N2 클래스 참가
-
현대차·기아, 성균관대와 자율주행 '눈' 초고해상도 4D 이미지 레이다 센서 개발
-
KG 모빌리티, 토레스, 토레스 EVX 및 KGM 브랜드 뉴질랜드 론칭
-
스텔란티스코리아, 서영대학교와 산학협력 맺고 푸조 ‘e-2008 SUV’ 기증
-
미 행정부, 전기차의 석유환산 연비기준 완화... 2030년까지 65% 감축
-
파나소닉과 스바루,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
-
니오, 유럽 저가형 EV 시장 공략 '파이어플라이' 프로토타입 첫 포착
-
SUV와 전기차 강점 갖췄다. KG 모빌리티, 토레스 · 토레스 EVX 뉴질랜드 론칭
-
BYD 회장 왕첸푸, 중국 전기차 점유율 3개월 내 50% 도달할 것
-
한국토요타, 모터스포츠 인재육성 기여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장학금 전달
-
포드, 중국 때문에 3열 전기 SUV 출시 연기… LFP 배터리 소형으로 전환
-
아우디 공식딜러 아이언오토, 부산 KNN 환경마라톤 대회에 친환경 전기차 제공
-
'안전기준 부적합 車 판매' 폭스바겐 · 벤츠 · 포드 등 과장금 102억 철퇴
-
한국토요타자동차,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장학금 8천만원 전달
-
302. SDV의 세계 4. 한국의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베이리스를 아시나요?
- [유머] 고양이를 믿으면 안되는 이유
- [유머] 현실에도 존재했던 메카물 클리세
- [유머] 쿠팡 일용직 다니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죽음 앞둔 반려견의 마지막 행동
- [유머] 손님에게 돼지라고 대놓고 저격한 분
- [유머] 의외로 트럼프도 좋아하는 한국 문화
- [유머] 현대판 흑인노예시장
- [뉴스] '로또 1·2등 동시 당첨돼 34억 가져가'... 조작 논란에 '황금손' 김예지가 직접 뽑았다
- [뉴스] 다듀 최자, 44세에 딸바보 아빠 됐다... '셋이 시작하는 새로운 삶'
- [뉴스] '총 학비만 7억원'... 이시영 6세 아들이 다니는 '귀족 학교'의 정체
- [뉴스] 전 남편 최민환과 '양육권 소송' 율희, 추가 소송 계획 밝혔다... 이유 봤더니
- [뉴스] '현역 가기 싫어'... 식단표 만들어 몸무게 105kg로 불린 20대 남성 최후
- [뉴스] 5년간 '대마초' 흡입해 가요계 퇴출됐던 유명 아이돌 멤버... '부활'했다
- [뉴스] 도로 한복판서 자기 '벤츠' 파괴한 음주운전 女... 같은 날 저지른 충격 만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