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순정보다는 특별하고 깔끔한 자동차 익스테리어 가이드
조회 2,47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4-26 16:00
순정보다는 특별하고 깔끔한 자동차 익스테리어 가이드
▲ 흔히 양카로 불리는 자동차의 대표적인 모습 <출처: 나무위키, 온라인 커뮤니티>
‘양카’(양아치+Car)스러운 자동차의 특징은 한결같다. 배기음을 튜닝해 소음공해를 일으킨다거나, 정상 범주를 넘어설 정도로 큰 사이즈의 휠을 장착하고 차체를 낮추거나 짙은 선팅과 정신없는 데칼 스티커 그리고 찢어지는 스피커로 들리는 음악소리 등이 대표적이다. 물론 자기 멋에 취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은 응원하지만 적어도 남에게 피해를 주지는 말아야 한다. 튀지 않으면서 만족감을 높여준다? ‘양카’스럽지 않은 순정 같은 익스테리어가 존재할까?
순정 같은 익스테리어가 존재할까?
※ 출고가 대비 단순 계산이며, 중고시세와 부품가는 변동이 있을 수 있을 수 있습니다.
차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물론 존재한다. 현대자동차의 스테디셀러, ‘더 뉴 아반떼’를 보자. 가솔린 1.6엔진을 필두로 하이브리드와 LPG 모델까지 판매 중이다. 여기에 엔진과 주요 부품을 고성능으로 튜닝한 ‘더 뉴 아반떼 N’도 출시했다. ‘N' 벳지가 붙게 되면 기존 차량과 완전히 다른 스포티한 주행감과 퍼포먼스를 주기 때문에 디자인만 유사하고 완전히 다른 차량으로 봐도 될 정도다. 외장 또한 일반 차량과 구분되도록 전용 포인트 컬러를 갖고 있으며, 성능만큼 가격 또한 넘사벽으로 기본형과 약 1,700만 원 이상 차이 난다.
<출처: fanautos_insta 인스타그램 링크>
기본형과 'N' 사이에 있는 ‘N 라인’은 기본형 대비 약 400만 원 정도 차이 나는데, 'N'의 디자인을 갖고 있지만 성능은 기본형인 모델이다. 이것이 우리가 원하는 순정에 가까운 익스테리어가 아닐까?
▲ 아반떼 N 순정 부품 가격 <출처 : 현대모비스>
더 뉴 아반떼 기본형 운전자라면, 400만 원 미만의 금액으로 완벽한 드레스업을 한다는 가정하에 ‘N 라인’을 직접 구매한것보다는 이득이라는 기적의 논리가 생긴다! 구매를 원한다면 당장 모비스 순정 부품을 구매해 공업사로 달려가자!
그럼 외산 차량은 어떨까?
▲ (좌)폭스바겐 골프 7세대 (2013), (우)폭스바겐 골프 7.5세대 (2017)
외산 차량은 글로벌 시장을 공략을 위해 더욱 다양한 옵션으로 출시하지만 국가별로 출시되는 모델이 동일하지 않을 수 있다. 폭스바겐의 골프의 경우 2022년 부터 8세대를 국내에서 판매 중이다. 7세대(2013)와 8세대(2022)의 텀이 너무 길었는데, 사실 7세대의 디자인 변경 차량인 7.5세대가 존재한다. 이 차량은 북미와 일부 유럽 국가에서 판매됐으며, 디젤 게이트 사태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국내에서는 출시하지 못했다.
▲ 7.5세대 제품이지만 7세대와 호환된다 <제품 바로가기>
7.5세대는 7세대와 규격이 대부분 동일해 국내 7세대 오너들이 7.5세대의 외장으로 업그레이드하려는 시도를 다양하게 하고 있다. 주로 바디킷, 헤드라이트, 후미등을 해외에서 공수해 장착하고 있으며, 현재도 이런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컨버전 제품들을 판매 중이다.
▲ 좌측부터) BMW 320i, BMW 320i M Sport, BMW M340i의 디자인
현대자동차에 'N'브랜드가 있다면 BMW에는 'M'이 있다. BMW 3시리즈 2,000cc 가솔린 기본형 모델 기준으로, 약 473만 원을 추가하면 엔진 성능은 동일하지만, 변경된 서스펜션과 휠 그리고 고성능 모델의 바디킷을 탑재한 320i M Sport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기본형 대비 2,879만 원을 추가하면 3,000cc 고성능, 고배기량 엔진을 탑재한 M340i M Sport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 출고가 대비 단순 계산이며, 중고시세와 부품가는 변동이 있을 수 있을 수 있습니다.
기본형과 M Sport 패키지의 가격 차이는 473만 원. 이보다 더 저렴하게 익스테리어를 변경할 수 있다면 이득일지도?
▲ 공임비 포함 약 200만 원 정도면 M Sport 패키지를 누릴 수 있다 <제품 바로가기>
M3는 3시리즈와 동일한 사이즈를 갖고 있지만 스포츠카에 가깝다. 바디킷은 시중에 판매 중이지만 퀄리티가 썩 좋지 않다. 우리의 목적은 순정 같은 익스테리어이므로 M3까지는 가지 말자.
부자도 이러고 논다. (Feat.전청조 에디션)
▲ 좌)SL 63 AMG 4MATIC+ Performance, 우) 마이바흐 S 680 4MATIC
메르세데스 벤츠도 일반형 모델, 고성능 엔진을 탑재하고 스포츠 성능을 향상시킨 AMG 모델, 그리고 일반형 엔진이지만 외관만큼은 고성능인 AMG Line으로 나뉜다. AMG가 고성능 스포츠 라인이라면, 벤츠의 마이바흐는 최고급 VIP 세단 S 클래스 보다 한 단계 더 높은 등급의 VVIP를 위한 세단이다. 주로 대기업 총수나 연예 기획사 사장들의 차량으로 자주 등장한다.
※ 출고가 대비 단순 계산이며, 중고시세와 부품가는 변동이 있을 수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희대의 사기꾼 중 한 명인 전청조가 마이바흐를 타고 나타나 화제를 모았다. 마이바흐의 하차감과 고급 아파트 거주 코스프레로 많은 이들이 속아 넘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 S클래스 마이바흐 컨버전 세트 <바로가기>
수사 도중 전청조의 마이바흐가 사실은 마이바흐가 아닌 벤츠 S450을 개조해 마이바흐처럼 제작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외관만 보면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한데, S 클래스와 파츠 일부분을 공유하고 있다. 실 차량 가격이 1억 내외로 차이 나기 때문에 1천만 원 내외의 투자로 1억을 버는 샘이 된다.
기획, 편집, 글 / 다나와 홍석표 [email protected]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
-
한국 진출 10년을 맞은 애스턴 마틴
-
전기차에 다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였을 경우 나타나는 현상은?
-
기아, 4대 테니스 메이저 '2025 호주오픈’ 활약 볼키즈 한국대표 선발
-
[EV 트렌드] '489km로 늘어난 주행가능거리' 제네시스 G80 전동화 인증 완료
-
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 2024 TCR 월드투어 4라운드 브라질 레이스 우승
-
[기자 수첩] 일론 머스크 바이든 지지에 '성난 사람들' 테슬라 보이콧
-
[영상] 로보택시 전쟁: 테슬라와 중국의 기술 대결, 그리고 전망
-
EU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각국 입장 대립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 파이널 ‘2024 한국 런던 E-PRIX’ 개최
-
'IRA가 낳은 기형적 소비 형태' 美, 프리미엄 전기차 90% 구매 아닌 리스
-
르노 그랑 콜레오스, 남혐 논란에도 '사겠다'는 의향 가장 빠른 상승세
-
[EV 트렌드] 테슬라, 끓임없는 악재에 유럽 시장도 고전...6월 7.2% 감소
-
[시승기] 제네시스는 없지? 모두의 드림카 벤츠 'CLE 450 4MATIC 카브리올레'
-
[영상] 오픈 에어링의 매력, 메르세데스-벤츠 CLE 카브리올레
-
한자연, 수소모빌리티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 마련
-
맥라렌,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P1 레고 버전...총 3893개 부품으로 완벽 재현
-
애스턴마틴, 007 골드핑거 본드카 DB5 60주년 기념 '하우스 오브 Q’ 팝업 개최
-
기아 5세대 스포티지 부분변경 포착 '수정된 그릴 · 업데이트된 램프'
-
'강력한 매운맛 스포츠세단'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 GTS 공개
- [유머] 요즘 씹덕 행사 코스프레 수준
- [유머] 웹툰장면이 현실이된 김병만...
- [유머] 엑셀에서 이거 왜이런지 아시는분 계십니까ㅜㅜ
-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유머] 훌쩍훌쩍 아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어머니의 절규
- [뉴스] 남고생 3명이 여자 초등생 1명을 분리수거장에 가두고 때린 이유 들어보니...
- [뉴스] 한소희, 다시 새긴 쇄골 타투 '2천만 원 들여 지웠다더니'...
- [뉴스] 더보이즈, MC몽 품으로 간다... 11명 전원 소속사 떠나 원헌드레드와 계약
- [뉴스]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 '나솔' 10기 정숙 폭탄 발언
- [뉴스] 민경훈 결혼식, '아는형님' 멤버들 떼창 축가 약속
- [뉴스] 이혜원, GD도 탄 테슬라 '사이버 트럭' 시승 후 솔직 리뷰 남겼다
- [뉴스] '최현석도 합류'... 역대급 요리 대결 펼쳐질 '냉장고를 부탁해2' 셰프 라인업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