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스팅어ㆍ라보ㆍSM5' 단종차들의 반란...중고차 시장에서 가격 상승 반전
조회 2,82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4-29 11:25
'스팅어ㆍ라보ㆍSM5' 단종차들의 반란...중고차 시장에서 가격 상승 반전
기아 스팅어 마이스터(2021년/엔카닷컴 제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신차 시장에서 잘 팔리지 않거나 원가 상승 등 각종 이유로 생산을 중단하는 '단종' 처분을 받은 일부 모델이 중고차 시장에서 최고의 몸값을 받는 반전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엔카닷컴이 거래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스팅어, 라보, 스타렉스 등 대표적인 단종 모델들이 경제성과 희소성으로 중고차 시장에서 꾸준히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상반기 단종된 경상용차 쉐보레 다마스와 라보는 운송에 특화된 활용성과 낮은 연료비, 유지비 등 경제성이 좋은 LPG 차량으로 인기가 많다, 특히 대체할 만한 모델이 없어 꾸준히 거래되고 있으며 단종 이후 현재까지 월 평균 110~140대의 매물이 등록된다.
올해 시세는 4월에 진입하면서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2021년식 뉴 다마스 2인승 판넬밴 DLX의 4월 시세는 645만 원으로 전월 대비 1.41% 상승했다. 2201년식 뉴 라보 롱카고 DLX는 전월 대비 10.84% 상승한 711만 원이다.
현대차 스타렉스는 2021년 단종된 이후에도 어린이, 학생 통학용이나 운송용으로 활용도가 높아 월 평균 1000대 후반~2000대 수준의 매물이 등록된다. 2021년식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밴 5인승 스타일의 4월 시세는 전월 대비 0.71% 상승한 1920만원이다.
쉐보레 뉴 라보(2021년/엔카닷컴 제공)
기아 스팅어는 2023년 중순 단종된 이후 월 평균 300대 수준의 매물이 등록되고 있다. 2021년식 스팅어 마이스터 2.5 AWD 마스터즈의 4월 시세는 3418만 원으로 전월 대비 0.83% 미세하게 하락했지만 전체 평균보다는 낮게 유지하고 있다. 2021년식 현대차 벨로스터(JS) 가솔린 2.0 N 역시 0.14% 상승한 2485만 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르노(구 르노삼성) SM5, SM3, 기아 K7과 같은 세단은 단종되기 전까지 여러 세대가 출시되며 인기를 얻었던 만큼 다양한 모델이 거래되고 있다. 작년 한해 SM5의 등록차량은 1세대 모델부터 마지막 세대까지 포함해 약 9500대가 거래됐다. 2019년식 SM5 클래식 모델의 4월 시세는 0.68% 하락한 835만 원으로 전달과 큰 차이가 없었다.
이 외에 국민 경차 쉐보레 스파크도 매달 중고차 등록대수 상위권에 오를 정도도 인기가 꾸준하다. 2021년식 더 뉴 스파크 프리미어의 이 달 시세는 전월과 동일한 867만 원이다.
단종 차량은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수리나 부품 수급에 대한 불안감이 더 클 수 밖에 없다. 만약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제조사의 무상보증 기간 등을 확인하거나 중고차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보증 서비스 가입을 추천한다.
비교적 최근에 단종된 모델은 제조사의 차체 및 일반부품, 엔진 및 동력전달계 주요부품 무상 보증기간이 남아 있을 수 있다. 일반 승용차 보다 보증기간이 짧은 경상용차와 같이 모델 마다 조건이 상이할 수도 있어 이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르면 제조사의 자동차 부품 의무 보유기간은 단종 시점으로부터 8년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모델의 단종 시기를 알아보고 결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는 대체 부품이나 재생 부품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지두오토, 청두 AI 드라이빙 컨퍼런스서 V2.0 소프트웨어 공개
-
[영상] 미래 모빌리티 선보인 현대차그룹,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탐방
-
독일 자동차가 힘들어하는 이유, 그리고 그 시사점
-
한자연, 평택시와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MOU 체결
-
BMW, 특별한 옵션과 스페셜 컬러 적용한 9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 출시
-
믿을 만한 배터리 탑재, 獨 프리미엄 전기차 1위 '아우디 Q4 40 e-트론'
-
KGM,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사전 감지 스마트 충전기 소프트웨어 개발
-
BMW 그룹,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 차량 무상 점검 및 유상 수리 할인 실시
-
'아이오닉 5 Nㆍ기아 EV9 GT'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 수상...전동화 8개
-
애스턴마틴, 새로운 V12 플래그십 '신형 뱅퀴시' 베니스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
혁명적이고 전설적 '람보르기니 쿤타치' 50년 전 최초 생산 라인에 다시 서다
-
[기자 수첩] 美 로스앤젤레스...늘어난 노숙자와 '현대차·기아' 전기차에 깜짝
-
지프, 강렬한 핑크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 21대 한정 출시
-
폭스바겐 그룹 스페인 브랜드 쿠프라 타바스칸 중국산 추가관세로 위기
-
'평등한 실내'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출시...뒷좌석 편의 사양 강화
-
KGM, 페루 육군 렉스턴 스포츠 공급...평택공장 방문 간담회 및 생산 라인 투어ㆍ시승
-
BMW·MINI 출고 차량, 12월 소방법 개정에 맞춰 자체 제작 차량용 소화기 비치
-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차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 극소량 국내 인도 시작
-
렉서스, 안동에서 흥과 가락 즐기는 ‘로드 앤 메모리 바이’ 가을 참가자 모집
-
기아 EV3, 잘 팔린 이유가 있었네...나이ㆍ성별 가리지 않고 구매 1순위
- [유머] 공차 사이즈 있잖아
- [유머] 요즘 씹덕 행사 코스프레 수준
- [유머] 웹툰장면이 현실이된 김병만...
- [유머] 엑셀에서 이거 왜이런지 아시는분 계십니까ㅜㅜ
-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뉴스] 남고생 3명이 여자 초등생 1명을 분리수거장에 가두고 때린 이유 들어보니...
- [뉴스] 한소희, 다시 새긴 쇄골 타투 '2천만 원 들여 지웠다더니'...
- [뉴스] 더보이즈, MC몽 품으로 간다... 11명 전원 소속사 떠나 원헌드레드와 계약
- [뉴스]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 '나솔' 10기 정숙 폭탄 발언
- [뉴스] 민경훈 결혼식, '아는형님' 멤버들 떼창 축가 약속
- [뉴스] 이혜원, GD도 탄 테슬라 '사이버 트럭' 시승 후 솔직 리뷰 남겼다
- [뉴스] '최현석도 합류'... 역대급 요리 대결 펼쳐질 '냉장고를 부탁해2' 셰프 라인업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