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924월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 '지속된 내수 부진 수출로 만회'
조회 3,36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03 11:25
4월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 '지속된 내수 부진 수출로 만회'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7만 1175대 차량을 판매해 65만 4465대를 기록한 전년 동월 대비 2.6% 소폭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7.3% 감소했으나 해외 판매에서 5% 증가를 보였다.
3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11만 8978대로 전년 동월 대비 7.3%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해외 판매는 55만 2197대로 5.0% 증가했다. 이 결과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는 2.6% 늘어난 실적을 나타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 국내외 누적판매는 260만 812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5% 늘어난 수치를 기록 중이다.
현대차는 4월 한 달간 국내 6만 3733대, 해외 28만 2107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한 총 34만 584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4.4% 감소, 해외 판매는 5.2% 증가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 지난달 현대차 세단 판매는 그랜저 7085대, 쏘나타 4695대, 아반떼 5806대 등 총 1만 8007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1789대, 싼타페 5847대, 투싼 4262대, 코나 2736대, 캐스퍼 3549대 등 총 2만 314대 판매됐다.
포터는 6443대, 스타리아는 4844대 판매를 기록하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341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966대, GV80 4084대, GV70 1666대 등 총 1만 1784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 확대, 신규 하이브리드 모델 보강 등을 통해 친환경차 판매를 제고하고 SUV,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7505대, 해외 21만 3081대, 특수 436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26만 102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2% 감소, 해외는 1.6%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9077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셀토스가 2만 9014대, 쏘렌토가 2만 2889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의 경우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865대가 판매됐다. 이어 승용 라인업 중에는 레이 4460대, K5 3168대, K8 1988대 등 총 1만 2626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7179대, 카니발 6879대, 셀토스 5025대 등 총 3만 353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4404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4526대가 판매됐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총 4만 4426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7.7% 판매 증가로 22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GM 한국사업장의 4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7.0% 증가한 총 4만 2129대를 기록, 25달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으며 성장세를 보였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경우 4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96.3% 증가한 2만 6134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해당 기간 GM 한국사업장의 국내 판매는 2297대로 본격적으로 인도를 시작한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전월 대비 17.0% 증가한 1737대 판매되며 실적을 리드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4월 국내 3663대, 해외 6088대를 포함 총 9751대를 판매 했다. 국내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34.4% 감소했지만 해외에서 40.1%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튀르키예, 호주,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달에 이어 두 달 연속 6000대 판매를 넘어섰으며, 지난 1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 차종별로는 토레스와 토레스 EVX가 각각 1933대, 1699대 판매되는 등 상승세를 이끌었다.
KG 모빌리티 측은 '토레스 EVX 등 신차 론칭 확대와 함께 다양한 글로벌 시장 현지 마케팅 전략 강화에 힘입어 수출이 두 달 연속 6000대 판매를 넘어서는 등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 물량 확대는 물론 다양한 고객 접점 확대 등 내수 시장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여 판매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4월 국내 1780대, 해외 8792대 등 총 1만 572대를 판매하며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1.2% 감소, 13.0% 증가를 보였다. 이 결과 지난달 전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4% 늘었다.
국내의 경우 쿠페형 SUV 아르카나가 4월 한달 동안 962대가 판매되고 중형 SUV QM6는 731대가 팔렸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어난 총 8792대로 하이브리드 4698대를 포함한 아르카나 8367대, QM6는 425대가 해외로 판매됐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BYD, 2025년 차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출시한다
[0] 2024-12-11 14:25 -
유럽 최대 정당 EPP, 'EU, 2035년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철회 요구'
[0] 2024-12-11 14:25 -
애스턴마틴,최초의 양산형 미드 엔진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 공개
[0] 2024-12-11 14:25 -
전기차 격변의 중국에서도 인정,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의 고성능차 수상
[0] 2024-12-11 14:25 -
美 48개 도시로 확장된 현대차 · 아마존 온라인 車 판매… 내년 브랜드 추가 전망
[0] 2024-12-11 14:25 -
지엠, 크루즈에 자금 지원 중단...개인 차량 운전 지원 시스템에 주력
[0] 2024-12-11 14:25 -
중국 니오,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 양산차에 탑재
[0] 2024-12-11 14:00 -
중국 샤오미EV, 두 번째 모델 SUV YU7 사진 공개
[0] 2024-12-11 14:00 -
중국 11월 신에너지차 판매 50.5% 증가
[0] 2024-12-11 14:00 -
테슬라, 야외에서 걷는 휴머노이드 공개
[0] 2024-12-11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트럼프, 대선 승리 시 가솔린차 금지 불허…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 검토
-
테슬라, 사이버트럭·로보택시용 신형 배터리 4종 개발 착수
-
제네시스 씨어터,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 뱅앤올룹슨 사운드로 생생하게 감상
-
타타대우 '품질 자신감' 더쎈 무상보증기간 최대 3년 확대 적용...신규 구매시
-
마세라티 창립자 에토레 마세라티 후손에 'MC20 마세라티 퍼 마세라티' 전달
-
KGM, 레벨4 자율주행 '코란도 이모션' 택시 서비스...선행 개발 고도화 추진
-
전국 53개 대학 68개 팀 참가‘2024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개최
-
도요타, 미국산 순수 전기차 생산 계획 연기...3열 SUV 2025년→2026년
-
테슬라 3분기 6.4% 성장에도 주가 하락...예상치 밑돌고 마진 축소 탓
-
[르포] ② 고급 호텔 로비인 줄...현대모비스 '전동화 핵심 거점' 의왕 연구동을 가다
-
[르포] ① 미래차 이끄는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 세계 최초 신기술 대거 공개
-
국내 완성차 판매 내수 · 수출 동반 연이어 '마이너스'… 9월 3.7% 감소
-
터키, 체리 자동차와 투자 협상 최종 단계...자국 제조기반 확장 목표
-
미국 3분기 자동차 판매 감소… 고금리로 소비 위축
-
테슬라, 스웨덴에서 노동 분쟁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
-
기아 단체협약, 출산 휴가 배로 늘린 2차 잠정합의안 도출...8일 찬반투표
-
美 9월 신차 판매 12.3%↓...고금리 영향, SUV 및 픽업트럭 수요 급감
-
자작자동차대회 정지욱 위원장, 직접 소통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늘려야
-
'주행보조시스템 가격 인하' 포드, 블루크루즈 기능 UP · 가격은 DOWN
-
K-트랙터 '대동 카이오티' 북미 딜러 만족도 1위...딜러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
- [유머] 중독성 대박인 라면 레전드
- [유머] 집안에 계엄령 선포
- [유머] 귀여운 멸종위기 동물
- [유머] 조세호에게 권상우가 밥을 사준 이유.jpg
- [유머] 대통령 담화보다 긴것
- [유머] 군대 슬리퍼가 바뀐 이유
- [유머] 지향 지양 차이점
- [뉴스] 송도 돌아다니는 자율주행로봇, 무단횡단하려다 차량 들이받아...'도주하려 했다' 주장 나와
- [뉴스] 계엄군 지휘했던 특전사령관 '尹 대통령, 직접 전화해 '문 부수고 의원 끌어내' 명령'
- [뉴스] 발리 유명 관광지 '몽키 포레스트'서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관광객 덮쳐... 한국인 여성 등 2명 사망
- [뉴스] 황정음, '이웃사촌' 박명수 인성 폭로...''야, 차 빼'라고 전화와'
- [뉴스] '국민들 그만 고생시키길 바란다'... 문재인 전 대통령, '12·3 비상계엄' 입장 전했다
- [뉴스] BTS 진, 백종원과 손잡고 '주류 사업'에 도전한다
- [뉴스] '난 그저 가수일 뿐'... 김흥국, '우파 연예인 꼬리표' 고충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