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2열 안전까지 완벽' 제네시스 G90ㆍG80 美 TSP+ 획득...쏘나타ㆍ싼타페 실패
조회 3,29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08 11:25
'2열 안전까지 완벽' 제네시스 G90ㆍG80 美 TSP+ 획득...쏘나타ㆍ싼타페 실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와 G80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반면, 업데이트 평가에 대비하지 않은 현대차 싼타페와 쏘나타는 측면 충돌테스트 최악의 점수로 최고 등급 획득에 실패했다.
IIHS는 현지 시간으로 2일, 제네시스 G90, G80과 함께 현대차 아이오닉 5가 가장 높은 안전 등급인 탑 세이프티픽+(TS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TSP+ 등급 여부는 지난해 업데이트한 측면 테스트 결과로 갈렸다.
IIHS는 지난해 이전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더 무거운 충격벽과 충돌하는 시뮬레이션으로 기준을 크게 강화했다. 이에 따라 중형 SUV 수준의 4200파운드(약 1900kg)의 새로운 장벽을 사용하고 속도 역시 31mph(약 50km/h) 에서 37mph로 올려 최고 안전 등급에 실패하는 모델이 많아졌다.
IIHS TSP+는 전면과 측면 오버랩 충돌 테스트와 함께 충돌 대상의 무게와 속도를 올린 업데이트 기준으로 측면을 충격하는 테스트까지 모두 A(허용, 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받아야 한다. 특히 뒷좌석 탑승객이 충돌 후 앞좌석과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지를 비롯해 머리와 목, 가슴 등의 부상 정도 평가에서도 A 또는 G(Good) 등급을 받아야 한다.
여기에 모든 트림에 A 등급 이상의 헤드라이트가 탑재되고 보행자 보호를 위한 전방추돌방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 때문에 지난해 IIHS 평가에서는 현대차는 물론 볼보 등도 최고 등급 획득에 실패하는 모델이 속출했다.
현대차는 IIHS의 업데이트 기준에 대비해 2023년 이후 제작하는 G90, G80의 뒷좌석 안전 벨트를 개선했고 덕분에 TSP+를 획득할 수 있었다. 반면 현대차 중형 SUV 싼타페와 세단 쏘나타는 2열 안전벨트와 더미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 획득에 실패했다.
싼타페는 업데이트한 중간 오버랩 테스트에서 M(미흡, Marginal), 쏘나타는 같은 항목에서 P(부족, Poor) 등급에 그쳤다. IIHS는 싼타페의 경우 2열 안전벨트가 골반 위치에서 심하게 이동하고 더미의 머리와 목, 가슴의 부상 위험이 높았다고 지적했다. 쏘나타는 2열 탑승자의 부상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지프, 오프로드 마니아들 축제 ‘2024 이스터 지프 사파리’ 콘셉트카 티저 공개
-
[생성 AI 길라잡이] 챗GPT와 자동차의 만남
-
애플카 개발, 포기일까? 연기일까?
-
서킷에서 짜릿한 드라이빙 체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24 시즌 오픈
-
'차주가 직접 참여하는 레이싱 경주' 미니 JCW 챌린지 파이널 성료
-
쉐보레 '블레이저 EV' 최고 860만 원 가격 내려 판매...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아우디 코리아, 365일 24시간 고객응대 및 간편상담 '아우디 챗봇’ 서비스 도입
-
불만 무서운 게 아니네...美 억만장자, 연못 빠진 테슬라 모델 X 탈출 못해 사망
-
혁신적 디자인 · 우수한 실내 · 효율적 충전...기아 EV9, 영국 올해의 차 수상
-
[칼럼] 애플카 포기하지마! '바퀴 달린 스마트폰' 언제든 등장 할 것
-
'테슬라 긴장하겠네' 리비안 콤팩트 전기 SUV 'R2' 공개...더 작은 R3도 가세
-
하만 오토모티브, 스쿠데리아 페라리와의 파트너십 연장
-
한국타이어,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대상 한국테크노링 투어 프로그램 진행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새단장한 서킷 드라이빙 프로그램 ‘AMG 익스피리언스’ 접수 시작
-
렉서스, 2024 밀란 디자인 위크에서 “타임(TIME)” 공개
-
넥센타이어, 신규 광고 ‘넥스트 에볼루션’ 론칭하며 차별화된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 선보여
-
볼보자동차코리아, ‘여성의 날’ 기념해 전국 딜러 전시장에서 고객 초청 이벤트 개최
-
콘티넨탈 코리아, ‘세계 여성의 날’ 기념 ‘DIB 데이’ 행사 콘티넨탈 재팬과 2년 연속 진행
-
다임러 트럭 AG, 2023년 실적 발표…연간 판매량 사상 최고치 달성
-
KG 모빌리티, 프리미엄 대형 SUV ‘렉스턴 Summit’ 출시
- [유머] 고양이를 믿으면 안되는 이유
- [유머] 현실에도 존재했던 메카물 클리세
- [유머] 쿠팡 일용직 다니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죽음 앞둔 반려견의 마지막 행동
- [유머] 손님에게 돼지라고 대놓고 저격한 분
- [유머] 의외로 트럼프도 좋아하는 한국 문화
- [유머] 현대판 흑인노예시장
- [뉴스] '로또 1·2등 동시 당첨돼 34억 가져가'... 조작 논란에 '황금손' 김예지가 직접 뽑았다
- [뉴스] 다듀 최자, 44세에 딸바보 아빠 됐다... '셋이 시작하는 새로운 삶'
- [뉴스] '총 학비만 7억원'... 이시영 6세 아들이 다니는 '귀족 학교'의 정체
- [뉴스] 전 남편 최민환과 '양육권 소송' 율희, 추가 소송 계획 밝혔다... 이유 봤더니
- [뉴스] '현역 가기 싫어'... 식단표 만들어 몸무게 105kg로 불린 20대 남성 최후
- [뉴스] 5년간 '대마초' 흡입해 가요계 퇴출됐던 유명 아이돌 멤버... '부활'했다
- [뉴스] 도로 한복판서 자기 '벤츠' 파괴한 음주운전 女... 같은 날 저지른 충격 만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