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61[EV 트렌드] '테슬라 FSD' 中 로보택시로 분위기 띄우더니 美서 사기 논란
조회 3,55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09 17:25
[EV 트렌드] '테슬라 FSD' 中 로보택시로 분위기 띄우더니 美서 사기 논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앞서 다수의 기관으로부터 과장 및 허위 광고로 지적을 받아온 테슬라의 주행보조시스템 'FSD(Full Self Driving)'와 관련된 또 한차례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현지시간으로 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먼저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는 지난달 28일, 중국을 전격 방문해 리창 중국 총리를 비롯한 고위 간부와 만남을 통해 FSD 중국 내 사용 승인뿐 아니라 로보택시 도입을 제안한 것으로 새롭게 전해졌다.
이에 중국 관계자는 '테슬라가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 중국에서 로보택시 테스트를 수행하는 걸 환영한다'라며 긍정적 답변을 보냈다고 차이나데일리는 보도했다.
해당 만남을 통해 테슬라는 중국 내 FSD 출시에 걸림돌로 작용하던 주요 규제의 문턱을 넘게됐다.
또 테슬라는 중국 당국의 데이터 안전 검사에서 최근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공공기관을 비롯해 공항 및 고속도로 등에서 그동안 내려진 운행 및 정차 제한에서 벗어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지난달 일론 머스크 CEO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는 8월 8일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공개된다고 밝힌 데 이어 중국 내 로보택시 테스트에 긍정적 답변을 얻어내며 관련 프로젝트의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 4단계 이상을 의미하는 로보택시는 자율주행 기술을 사용하고 승객의 승하차, 요금 지불 등 단계가 모두 무인으로 이뤄진다.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차 핵심은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 및 판단 후 제어할 수 있는 것.
다만 현재 중국 내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로보택시 상용화가 실제 이뤄지고 있어 테슬라는 이들과 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바이두를 비롯해 도요타가 투자한 포니닷에이아이, 위라이드, 오토엑스 등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편 테슬라의 FSD 시스템은 미국 내에서 최근 연방 검찰의 수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 검찰은 테슬라가 FSD 시스템과 오토파일럿을 소개하며 소비자와 주식 투자자들을 속였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 검찰은 소비자를 오도했을 때 적용되는 '전신 사기'를 비롯해 증권 투자자들을 속였을 때 적용되는 '증권 사기' 혐의로 테슬라를 수사 중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한 지나면 과태료…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 방법 살펴보니
[0] 2024-11-13 13:00 -
현대차, 울산시와 수소 생태계 조성 협력
[0] 2024-11-12 17:00 -
유럽 제조사들의 위기, 더욱 첨예해진 중국과의 대립
[0] 2024-11-12 17:00 -
[영상] BYD 아토 3, 유로 NCAP 보조 시스템 평가에서 미흡한 결과
[0] 2024-11-12 17:00 -
뮤카, 중고차 업계 최초 '구독형 유예할부' 선택지 확대
[0] 2024-11-12 17:00 -
'도요타의 물타기 전략' 2030년까지 중국에서 연간 300만 대 생산 계획
[0] 2024-11-12 17:00 -
포드코리아,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출시
[0] 2024-11-12 14:45 -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페달오조작 및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심도있는 논의
[0] 2024-11-12 14:45 -
[탐방]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 고객만족과 안전 위해 2천억 투자한다 (1)
[0] 2024-11-12 14:45 -
[영상] 샤오펑 AI 데이 하이라이트: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0] 2024-11-1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파리 센강을 황금빛으로 물들인 한국 양궁...현대차그룹 40년 후원 결실
-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적용' 8월 전격 출시, 더 뉴 K8 티저 이미지 공개
-
휴가철 사고 가뜩이나 많은데 자율주행 흉내 전방주시 태만 사고 급증
-
[시승기] 퍼스트 클래스, 렉서스 플래그십 MPV LM 500h...비교할 차 '없음'
-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맞춤형 인재 확보 총력' 유튜브 등 채널 다각화
-
현대모비스 신개념 램프 AALS,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슬램’ 달성
-
KG 모빌리티, 2024년 상반기 흑자 기록
-
현대모비스,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감소
-
KG 모빌리티 상반기 영업익 257억 흑자...내수 감소 수출로 만회
-
현대모비스 '전기차 수요 정체' 2분기 매출액 6.6%↓, 영업익 4.2%↓
-
포르쉐 카이엔 3가지 파워트레인 전략
-
[시승기] 기아 EV3
-
현대차,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비싼車ㆍ환율 효과' 매출액 전년比 6% 증가
-
전기차도 럭셔리 감성, 벤츠, 마이바흐 최상위 라인업 EQS SUV 국내 출시
-
오토바이도 수소로 달린다, 가와사키, 수소 ICE 탑재한 프로토 타입 공개
-
중국 광저우자동차, 태국 공장 가동 개시
-
중국 정부, 노후차 교체 보조금 확대 발표
-
벤틀리, W12 엔진 생산 종료
-
테슬라, 트럼프의 멕시코산 자동차 관세 부과에 누에보레온 공장 건설 중단
-
볼보, 2030년 전기차 전환 목표 늦춘다
- [유머] 인간의 순수한 악의
- [유머] 트럼프가 앞으로 시행할 외교 정책들
- [유머] 스포) 철인 3종 경기 완주한 무쇠소녀단이 미쳤단 소리 나오는 이유.jpg
- [유머] 외국인이 인정한 한국인 해산물 순위 1위
- [유머] 서울 1만원 대 여인숙
- [유머] 나무늘보의 공격속도
- [유머] 자다가 남친앞에서
- [뉴스] '성추행범 누명 벗어'... 법원, 피겨 이해인에 징계 효력 정지
- [뉴스] '갑자기 와 박치기하고 달아나'... 인천 초등생들에게 내려진 '박치기 아저씨' 주의보
- [뉴스] 유럽서 벌써 15년째 커리어 쌓은 손흥민... '가장 힘들었던 때' 회상하며 한 말
- [뉴스] '내 장례식장에선 샴페인 터트릴 것... 축제 같길 바라' 故 송재림 인터뷰 재조명
- [뉴스] 명태균 '김건희 여사에게 돈 받았다' 진술... 강혜경은 '금액 500만원'
- [뉴스] [속보] 여성 군무원 살해·유기한 군 장교 '신상공개'... '38세 양광준'
- [뉴스] 윤석열 퇴진 시위하던 대학생 10명 '체포 연행'한 경찰... 과잉진압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