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71유럽연합, “보호무역이 아닌 개방적이고 공정한 시장 요구”
조회 3,02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5-14 11:00
유럽연합, “보호무역이 아닌 개방적이고 공정한 시장 요구”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핸 징벌적 관세에 대해 독일 자동차협회는 물론 독일 자동차업체 임원들도 반대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다. 7월부터 시행이 될 것으로 보이는 관세 장벽에 대해 BMW의 이사회 의장 올리버 집세는 이번 조치로 인해 BMW 블록의 그린 딜(Green Deal) 계획이 뒤집히고 중국산 자동차를 수입하는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 발등찍기라는 의미의 발언을 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2023년 10월부터 중국에서 제조된 순수 전기차가 왜곡된 보조금을 받고 있는지, 추가 관세를 보장하는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는 11월까지 완료될 예정이지만 EU는 7월에 잠정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망했다.
올리버 집세는 유럽 자동차회사들은 최종 제품뿐만 아니라 부품과 원자재 측면에서도 양자 의존 관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2025년부터 중국산 배터리 재료에 의존하는 전기차에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새로운 유럽연합 이산화탄소 배출 기준이 시행되면서 관세 부과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의견이 유럽 자동차업계의 전반적인 의견이다. 그는 유럽연합에서 중국산 부품이 없는 자동차는 단 한 대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르세데스 벤츠 이사회 의장 올라 칼레니우스도 2024 오토차이나 현장에서에서 경쟁이 진행되도록 놔두라며 자유 무역을 옹호하고 공평한 경쟁의 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도 추가 관세 등 중국 전기차에 대한 유럽연합의 조치가 유럽 자동차 산업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유럽연합의 의도적인 무역 장벽이 빠르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 필요한 것은 적극적인 무역 정책을 포함한 적극적인 산업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VDA는 어떠한 형태의 보호무역주의도 존재해서는 안 되며 개방적이고 공정한 시장을 요구한다는 입장이다.
VDA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는 약 5,000개의 독일 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중국에서 15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그 중 자동차 분야의 중국 투자액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중국 도로를 달리는 차량 6대 중 1대는 독일 브랜드다. 2023년 독일 자동차회사의 중국시장 판매대수는 380만 대에 달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수입차 5시리즈, 올해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판매 1만대 돌파
[0] 2024-11-13 14:45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첫 달부터 중형 하이브리드 시장 30% 점유
[0] 2024-11-13 14:45 -
'캐즘이 뭔데?' 10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35% 증가… 중국 판매는 여전
[0] 2024-11-13 14:45 -
현대차, 아이오닉 9 실내 디자인은 '아늑하고 유연한 라운지' 연상
[0] 2024-11-13 14:45 -
람보르기니, 중국을 위한 딱 1대 '레부엘토 오페라 유니카' 원오프 공개
[0] 2024-11-13 14:45 -
현대차, 유엔여성기구와 여성역량강화 성평등·다양성 존중 조직문화 강화
[0] 2024-11-13 14:45 -
'520i에 빠진 한국' BMW 5시리즈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판매 1만대 돌파
[0] 2024-11-13 14:45 -
韓 승용차 시장 진출하는 中 BYD '국내 출범 공식화'… 2025년 초 판매 돌입
[0] 2024-11-13 14:45 -
현대차 '아이오닉 9' 양산 버전의 전면 디자인… 콘셉트카 그대로 재현
[0] 2024-11-13 14:45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10월 중형 하이브리드 SUV 점유율 30% 돌파
[0] 2024-11-13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MINI 코리아, ‘뉴 MINI 쿠퍼 C 3-도어’ 국내 공식 출시
-
325. 폭스바겐 공장 폐쇄가 초래한 유럽 전기차 시장의 '나비효과'
-
현대차·기아, 신용등급 ‘AAA’로 상향
-
'600km 달리는 대형 전기트럭' 볼보트럭, FH 일렉트릭 공개
-
[EV 트렌드] 폴스타, 전기 SUV '폴스타 4' 인증 완료… 완충시 511km 주행
-
'스르륵 열리는 도어' 폭스바겐 ID.4 미국서 9만 8000여대 리콜
-
기아, 세계 1위 직격 '테슬라 팔고 EV9 구매하면 최대 1500달러 추가 할인'
-
BMW·미니·포드 등 수입차 3개사 30개 모델 자발적 시정 조치...3만 1279대
-
벤츠, 팩토리얼 에너지와 함께 EV 주행거리 80% 확장하는 전고체 배터리 공개
-
'트랙터도 패밀리룩이라는 있어' 대동 GX 트랙터,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선정
-
만트럭버스 그룹, ‘IAA 상용차 모터쇼 2024‘ 참가...전기·수소·디젤 트럭 공개
-
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 챙겨야 할 것들...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도 확인
-
폭스바겐, 타임리스 아이콘 골프 50주년 ‘2024 골프 트레펜’ 참가자 모집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AET 및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발대식 개최
-
강력한 성능 '아이오닉 6 N' 2025년 출시… 최대 641마력 듀얼 모터 적용
-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길래? BMW 운전자 벌금 1억 8000만원 날벼락
-
[EV 트렌드] BYD 플래그십 세단 '한' 신모델 中 출시 '시작가 3300만 원'
-
美 NHTSA, 지프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 78만대 엔진룸 화재 원인 조사 착수
-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 ‘Safe & Save 서비스 프로모션’ 실시
-
한자연, 미국 퍼듀대학교와 미래 모빌리티 연구 협력을 위한 MOU 체결
- [유머] 전복사건 레전드
- [유머] 인간의 순수한 악의
- [유머] 트럼프가 앞으로 시행할 외교 정책들
- [유머] 스포) 철인 3종 경기 완주한 무쇠소녀단이 미쳤단 소리 나오는 이유.jpg
- [유머] 외국인이 인정한 한국인 해산물 순위 1위
- [유머] 서울 1만원 대 여인숙
- [유머] 나무늘보의 공격속도
- [뉴스] '송재림인데요, 미안합니다'... 3년 전 송재림이 팬들에게 쓴 장문의 글
- [뉴스] '성추행범 누명 벗어'... 법원, 피겨 이해인에 징계 효력 정지
- [뉴스] '갑자기 와 박치기하고 달아나'... 인천 초등생들에게 내려진 '박치기 아저씨' 주의보
- [뉴스] 유럽서 벌써 15년째 커리어 쌓은 손흥민... '가장 힘들었던 때' 회상하며 한 말
- [뉴스] '내 장례식장에선 샴페인 터트릴 것... 축제 같길 바라' 故 송재림 인터뷰 재조명
- [뉴스] 명태균 '김건희 여사에게 돈 받았다' 진술... 강혜경은 '금액 500만원'
- [뉴스] [속보] 여성 군무원 살해·유기한 군 장교 '신상공개'... '38세 양광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