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92'자동차 안 모든 대화 베이징으로 간다' 美, 중국 커넥티드카 규제 추진
조회 3,57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16 17:00
'자동차 안 모든 대화 베이징으로 간다' 美, 중국 커넥티드카 규제 추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정부가 올가을 중국산 커넥티드카에 대한 규제안을 발표할 전망이다. 미국은 중국산 커넥티드카를 '틱톡'에 빗대 잠재적 위험성을 강조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지나 라이몬드 미국 상무장관은 상원 위원회에 출석해 중국의 커넥티드카 규제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하고 '국가 안보 위험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이기에 우리는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커넥티드카에 대해 '수천 개 센서와 칩으로 구성되고 중국산 차량의 경우 베이징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에 의해 제어된다'라고 언급했다.
라이몬드 상무장관은 '운전자가 어디로 가는지, 운전 패턴이 무엇인지, 운전자가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다. 당신의 차에서 말하는 미국인의 모든 데이터가 바로 베이징으로 간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커넥티드카에 중국 등 우려 국가의 기술이 사용될 경우 해킹이나 데이터 유출 위험이 있다며 상무부에 조사를 지시했다.
이와 관련 당시 중국 외교부는 '시장경제와 공정 경쟁 원칙을 존중해 달라'라고 미국 정부에 촉구했다. 또 중국산 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것에 대해 소위 '불공정 관행'이 아니라 치열한 시장 경쟁을 뚫고 기술적 혁신을 이뤄왔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라이몬드 상무장관은 미 의회가 틱톡의 미국 내 자산을 매각하거나 금지하도록 강요한 법안이 지난달 통과된 것을 언급하며 '커넥티드카는 틱톡의 위협과 크게 다르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로에 몇백만 대 차량이 있고 소프트웨어가 비활성화된 경우 이론적으로 가장 재앙적 결과를 상상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BYD, 2025년 차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출시한다
[0] 2024-12-11 14:25 -
유럽 최대 정당 EPP, 'EU, 2035년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철회 요구'
[0] 2024-12-11 14:25 -
애스턴마틴,최초의 양산형 미드 엔진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 공개
[0] 2024-12-11 14:25 -
전기차 격변의 중국에서도 인정,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의 고성능차 수상
[0] 2024-12-11 14:25 -
美 48개 도시로 확장된 현대차 · 아마존 온라인 車 판매… 내년 브랜드 추가 전망
[0] 2024-12-11 14:25 -
지엠, 크루즈에 자금 지원 중단...개인 차량 운전 지원 시스템에 주력
[0] 2024-12-11 14:25 -
중국 니오,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 양산차에 탑재
[0] 2024-12-11 14:00 -
중국 샤오미EV, 두 번째 모델 SUV YU7 사진 공개
[0] 2024-12-11 14:00 -
중국 11월 신에너지차 판매 50.5% 증가
[0] 2024-12-11 14:00 -
테슬라, 야외에서 걷는 휴머노이드 공개
[0] 2024-12-11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스텔란티스, 2025년부터 아르헨티나 공장에 3억 8,500만 달러 투자
-
중국, 전기차 등 캐나다 추가 관세 부과에 반발
-
이탈리아, 내년으로 앞당긴 EU 내연기관차 금지 계획 수정 촉구
-
노스볼트, 보를렝게 공장 부지 매각 합의... 데이터 센터 건설 계획
-
KAMA, “중국 로컬브랜드들, 해외시장진출 가속화”
-
日 도요타, 전기차 생산 목표 33% 삭감 '2026년까지 연간 150만 대 계획'
-
GM 한국사업장, 타이어 등 총 8개 항목 추석 연휴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
[현장에서] 작고 짧은 '지프 어벤저' 韓 시장 통할까?...핵심 BMS, 두리뭉실
-
볼보 EX60, 2026년 글로벌 출시 확정…차세대 'SPA3 플랫폼' 첫 적용
-
현대차 월드랠리팀, 2024 WRC 그리스 랠리 '포디엄 싹쓸이'...시즌 네 번째 우승
-
[EV 트렌드] 신차 판매 중 전기차 점유율 94% '노르웨이 새로운 기록 달성'
-
美 유력 매체 현대차 아이오닉 6, 배터리 기술의 정점...최고 전기차 선정
-
자동차 산업 판도 바꾸는 中 전기차...KAMA, 한국 브랜드 안심할 수 없다
-
[칼럼] 전기차 '과충전 그리고 충전량 제어'에 대한 비난은 누구의 압력인가
-
엔진오일, 1리터 5W30 가장 많이 팔려.. GS칼텍스 과반수 점유율 차지 [차트뉴스]
-
[영상] 폭스바겐이 독일 공장 폐쇄를 고민하는 이유는?
-
현대차∙기아, 전기차 안심점검 서비스 확대...무상보증기간 종료 후도 제공
-
정부,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 의무화 및 인증제 10월 시행...화재 대응력 개선
-
볼보, 2030년 배터리 전기차 전환 목표 철회
-
지두오토, 청두 AI 드라이빙 컨퍼런스서 V2.0 소프트웨어 공개
- [유머] 중독성 대박인 라면 레전드
- [유머] 집안에 계엄령 선포
- [유머] 귀여운 멸종위기 동물
- [유머] 조세호에게 권상우가 밥을 사준 이유.jpg
- [유머] 대통령 담화보다 긴것
- [유머] 군대 슬리퍼가 바뀐 이유
- [유머] 지향 지양 차이점
- [뉴스] 송도 돌아다니는 자율주행로봇, 무단횡단하려다 차량 들이받아...'도주하려 했다' 주장 나와
- [뉴스] 계엄군 지휘했던 특전사령관 '尹 대통령, 직접 전화해 '문 부수고 의원 끌어내' 명령'
- [뉴스] 발리 유명 관광지 '몽키 포레스트'서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관광객 덮쳐... 한국인 여성 등 2명 사망
- [뉴스] 황정음, '이웃사촌' 박명수 인성 폭로...''야, 차 빼'라고 전화와'
- [뉴스] '국민들 그만 고생시키길 바란다'... 문재인 전 대통령, '12·3 비상계엄' 입장 전했다
- [뉴스] BTS 진, 백종원과 손잡고 '주류 사업'에 도전한다
- [뉴스] '난 그저 가수일 뿐'... 김흥국, '우파 연예인 꼬리표' 고충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