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폭스바겐 ID.7, 독일 ADAC 자동차 평가 사상 최초 역대 최고 ‘매우 우수‘ 등급 선정
조회 3,73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21 11:25
폭스바겐 ID.7, 독일 ADAC 자동차 평가 사상 최초 역대 최고 ‘매우 우수‘ 등급 선정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폭스바겐 순수 전기 라인업 ID. 패밀리의 플래그십 전기 세단인 ID.7이 ‘독일 운전자 연맹(ADAC)’ 자동차 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을 획득하며 사상 최초로 ‘매우 우수(very good)’한 차량으로 선정됐다.
ADAC(Allgeminer Deutscher Automobil-Club)는 유럽 최대 자동차 협회이자 자동차 성능과 안전을 평가하는 권위있는 기관이다. 최고의 전문가들과 엔지니어들이 매년 100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7개 분야, 350개 항목에 대한 공신력 있는 평가를 내린다.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의 플래그십 순수 전기 세단인 ID.7은 여유로운 공간과 우수한 효율성,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두루 갖춘 폭스바겐 전기차 라인업의 핵심 모델 중 하나다. 최고출력 210kW(286마력)를 발휘하는 폭스바겐의 신형 고효율 전기 구동계가 탑재됐으며, 배터리 용량에 따라 1회 충전 시 WLTP 기준 최대 700km 주행이 가능하다.
이번 평가에서 ID.7은 구동계(1.0점), 안전성(1.1점), 환경(1.2점), 편의성(1.5점) 등의 항목에서 ‘매우 우수(very good)’ 등급을 받았으며, 주행 특성(2.1점), 차체 및 적재 공간(2.3점), 인테리어(2.4점) 항목에서 ‘우수(good)’ 등급을 받았다.
특히 안전성, 환경 등 2개 항목에 높은 가중치가 더해지면서 ID.7은 종합 1.5점을 받아 종합 평가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종합 0.6~1.5점에만 부여되는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한 건 ADAC 자동차 평가 역사 상 ID.7이 처음이다.
이번 평가에는 폭스바겐 ID.7 Pro 차량이 사용됐으며, WLTP 기준 복합 5.49km/kWh(18.1kWh/100km)의 우수한 에너지 효율이 좋은 점수를 받은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우수한 에너지 효율 덕에 ID.7은 ‘에너지 소모량’ 항목에서 0.7점을 획득, 에코테스트(Ecotest)에서 별 다섯 개 만점을 획득했다.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평가하는 ‘능동 안전성-보조 시스템’ 항목에서 최고점인 0.6점을 획득한 것도 이번 평가에 기여했다. 특히 5만3995유로부터 구매 가능한 ID.7은 이전 ADAC 자동차 평가에서 가장 높은 종합 점수를 받았던 타사 모델들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가 가능해 폭스바겐 전기차의 탁월한 기술력과 상품성, 완성도를 입증했다.
디노 실베스트로 ADAC 테크놀로지 센터 자동차 평가 총괄은 “ADAC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차량 등급, 가격과 무관하게 현대적인 시험 시설과 정밀한 평가 방식을 통해 객관적이고 제약 없는 평가를 시행 중”이라고 설명하며 “ID.7의 평가 결과를 통해 안전성, 효율성 및 편안함이 가격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해 기쁘다”고 말했다.
카이 그뤼니츠 폭스바겐 브랜드 기술 개발 담당 이사회 멤버는 “독립적이며 높은 권위를 지닌 ADAC의 자동차 평가에서 폭스바겐 ID.7이 거둔 우수한 성과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처럼 우수한 평가 결과가 폭스바겐 전기 세단을 고려하는 잠재적 고객들을 설득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목적 기반 車 이정도는 돼야...르노가 세계 최초 공개한 'U1st 비전' 콘셉트
-
심각한 테슬라, 전기차 주도 13.7% 증가한 EU 시장에서 4월 최악의 실적
-
오너 리스크? 레이쥔 샤오미 CEO 라이브 방송 중 'SU7 제품 수명 20만km'
-
볼보트럭, 수소 트럭 출시 예정...2026년 도로 주행 테스트ㆍ2029년 내 상용화 예정
-
제네시스, 한국 정원에서 영감 '블룸타니카: 자연과 혁신이 만나는 곳' 전시 개최
-
지프, 또 황당한 실수 '충격 흡수제' 빠진 그랜드 체로키..에어백 안 터질 수도
-
'6년 만이네' 기아, 해외 우수 정비사 발굴 스킬 월드컵...인도 참가자 금상
-
[시승기] 미니 쿠퍼 S 컨버터블, 고-카트 필링과 오픈 에어링 환상의 조합
-
'정보 유출? 우리 생각은 다른데' 美 40세 이하 중국산 전기차 사겠다 '76%'
-
'드디어 500km 이상 달리는 국산 전기차' 기아, 보급형 전기 SUV EV3 최초 공개
-
아메리칸 스타일, 1억 원대 '캐딜락 리릭' 사전 계약 돌입...1회 충전 최대 465km 주행
-
한자연, 제 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유공단체 국무총리 표창 수상
-
311. 전기차 관세 100% 부과로 중국차 막을 수 있을까?
-
혼다코리아, 모빌리티 카페 ‘더 고’ 문화 프로그램으로 임진한 프로 강연 성료
-
KGM, 특장법인 KG S&C와 튜닝 제품 다양화·특장차 출시 통한 영리한 행보 지속
-
현대차 · 기아 등 5개사 26만 대 리콜 '설계 오류에 부품 내구성 부족'
-
벤츠코리아, 실차 없는 황당한 신차 발표…충돌 테스트 깨진 유리는 교체 전시
-
벤츠 아록스 2135L 4x2 출시 '출력 55마력 증대 · 휠베이스 300mm 확장'
-
[시승기] 함부로 대해도 돼~ 폭스바겐 ID.4, 놀라운 주행 거리와 달리는 맛
-
가성비 좋은 중고 경차ㆍ준중형 차량 인기...가장 빠르게 팔리는 중고차 베스트 5
- [유머] 쿠팡 일용직 다니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죽음 앞둔 반려견의 마지막 행동
- [유머] 손님에게 돼지라고 대놓고 저격한 분
- [유머] 의외로 트럼프도 좋아하는 한국 문화
- [유머] 현대판 흑인노예시장
- [유머] 이웃간 탄도미사일
- [유머] 공중을 날아다니는 제비는?
- [뉴스] '총 학비만 7억원'... 이시영 6세 아들이 다니는 '귀족 학교'의 정체
- [뉴스] 전 남편 최민환과 '양육권 소송' 율희, 추가 소송 계획 밝혔다... 이유 봤더니
- [뉴스] '현역 가기 싫어'... 식단표 만들어 몸무게 105kg로 불린 20대 남성 최후
- [뉴스] 5년간 '대마초' 흡입해 가요계 퇴출됐던 유명 아이돌 멤버... '부활'했다
- [뉴스] 도로 한복판서 자기 '벤츠' 파괴한 음주운전 女... 같은 날 저지른 충격 만행
- [뉴스] '성추행 피해' 폭로한 걸그룹... '메이딘' 멤버가 소속사 대표 향해 남긴 발언 '재조명'
- [뉴스] 오늘, 로또 사세요... 김예지, 23일 로또 추첨방송에 '황금손'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