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34심각한 테슬라, 전기차 주도 13.7% 증가한 EU 시장에서 4월 최악의 실적
조회 3,11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24 11:45
심각한 테슬라, 전기차 주도 13.7% 증가한 EU 시장에서 4월 최악의 실적
EU(유럽연합) 유종별 자동차 신규 등록 현황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의 주도로 유럽연합(EU)의 4월 신차 판매가 급증한 반면 테슬라는 최근 1년 사이 가장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자동차협회(ACEA)가 22일(현지 시간) 발표한 EU 4월 신규 등록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7% 증가한 91만 3995대를 기록했다. 영국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를 합치면 12.0% 증가한 108만 대다.
ACEA는 부활절 연휴가 있었던 지난해 4월보다 영업일수가 2일 늘어난 것이 판매 증가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EU 시장의 올해 4월까지 누적 신규 등록 대수는 370만 여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 증가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도 4월 시장의 특징이다. 특히 전기차 비중은 11.9%로 디젤차가 기록한 12.9%에 근접했다. 하이브리드카도 지난해 24.9%에서 29.1%로 비중을 높였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3.7% 증가했다.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는 지난해 4월 대비 14.8% 증가한 10만 8555대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카 역시 33.1% 늘었다. 반면 휘발유와 경유차 비중은 지난해 52.8%에서 48.9%로 사상 처음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전동화 모델의 판매가 급증한 반면 테슬라는 지난 2023년 1월 이후 최악의 성적을 냈다. 테슬라의 4월 신규 등록 대수는 1만 3951대에 그쳤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3% 감소한 수치다. 테슬라의 올해 누적 신규 등록 대수는 10만 12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9% 줄었다.
한편 유럽 3대 제조사인 폭스바겐은 같은 기간 15.5%, 스텔란티스는 1.7%, 르노는 11.0% 증가했다. 현대차는 같은 기간 20.1% 증가한 3만 2062대, 기아는 12.6% 감소한 3만 5911대를 각각 기록했다. 4월 유럽 시장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은 도요타가 기록한 47.3%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스포티한 매력 배가' 2세대 부분변경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출시
[0] 2024-11-08 14:25 -
[기자 수첩] 中 이륜차도 받는 '전기차 보조금' 한 푼도 없는 국산 전기 트럭
[0] 2024-11-08 14:25 -
로터스, 486km 달리는 하이퍼 GT '에메야' 국내 출시… 공격적 판매가 책정
[0] 2024-11-08 14:25 -
'전기차로 변신한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출시
[0] 2024-11-08 14:25 -
머스크와 트럼프 사이 '긴밀한 관계'… 테슬라 시총 1.5조 달러 전망
[0] 2024-11-08 14:25 -
[EV 트렌드] 작년 판매 달랑 22대,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23% 감원
[0] 2024-11-08 14:00 -
벤츠 차세대 전기차 CLA '24시간 3717km', 포르쉐 타이칸 기록 경신
[0] 2024-11-08 14:00 -
[오토포토] 제로백 2.78초, 로터스 전기 하이퍼 GT '에메야' 출시
[0] 2024-11-08 14:00 -
빛 내서 성과급 달라는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줄도산 호소하는 협력사
[0] 2024-11-08 14:00 -
콘티넨탈 올웨더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 아우토빌트 외 다수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 기록
[0] 2024-11-07 12: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1분기 중국시장에서 부진한 실적 기록
-
테슬라, 믿었던 中 판매 3월도 하락세...BYD, 신에너지차 26만대 압도적 1위
-
현대모비스, CES 2024 최고의 히트작 '모비온' 전기차 올림픽 EVS37 공개
-
[EV 트렌드] '로보택시 개발에 밀렸다' 테슬라, 2만 5000달러 전기차 폐기론
-
메르세데스 마이바흐GLS 부분변경 출시...마누팍투어 3억 1900만 원
-
럭셔리 SUV '벤틀리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 공개, 105년 역사 최초의 '블랙윙'
-
305. 미국과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들, 생존 가능성은?
-
혼다코리아, KPGA투어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홀인원 협찬
-
미쉐린코리아, ‘플랜트 포 제로' 나무심기 봉사활동 진행
-
BMW그룹, 리막 테크놀러지와 배터리 개발 및 생산 위한 파트너십 체결
-
현대차 아이오닉 6, 독일 유력 전문지 비교 테스트 폴스타 2 제치고 1위
-
고맙다 E 클래스! 메르세데스 벤츠 신차 인도 지연, BMW 5시리즈 상한가
-
기아, 내수 시장까지 노리는 픽업 '타스만' 공개...KGM 렉스턴 스포츠 위협
-
현대차 아이오닉 5N, 구름 위 레이스 PPIHC 출전...폭스바겐 I.D. R 기록 깬다
-
GM 커넥티비티 '온스타' 국내 서비스 개시...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첫 적용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북미와 유럽 GT 월드 챌린지 데뷔
-
혼다코리아, 미들급 모터사이클 2024년형 'CBR500R', 'NX500' 2종 출시
-
미국 니콜라, 1분기 43대 트레 FCEV 인도
-
[EV 트렌드] 中 BYD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8월 공개...에너지 밀도 190Wh/kg
-
[EV 트렌드] 전동화 전환에 '풀고레' 마세라티 신형 순수 전기차 공개 예고
- [유머] 남고생의 추악한 실태
- [유머] 역대 인스타그램 게시물 좋아요 순위
- [유머] 학창시절 공감
- [유머] 최근 부활한 대영제국
- [유머] 가드 보는 댕댕이와 민짜 고냥이
- [유머] 냥아치
- [유머] 계단내려가는 강아지
- [뉴스] 이강인, PSG 입단 '첫 멀티골' 터뜨려... 평점 9.9로 MOTM 선정
- [뉴스] 이연희, 성북동 단독주택 34억에 매입... 김우빈·블핑 리사와 이웃됐다
- [뉴스] 방패 물려받은 팔콘 vs 레드헐크... 마블 구세주(?) '캡틴 아메리카 4' 예고편 공개 (영상)
- [뉴스] 권고사직 통지받자 회사카드로 3000만원 쇼핑한 간 큰 30대... '간편결제' 악용했다
- [뉴스] 드론으로 '국정원 건물' 촬영한 중국인 관광객, 현행범으로 체포
- [뉴스] 2020년 보급한 군 무전기에 '중국산 통신칩' 사용... 해킹 우려에 '비상'
- [뉴스] 서울고검,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무혐의' 재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