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61심각한 테슬라, 전기차 주도 13.7% 증가한 EU 시장에서 4월 최악의 실적
조회 3,15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24 11:45
심각한 테슬라, 전기차 주도 13.7% 증가한 EU 시장에서 4월 최악의 실적
EU(유럽연합) 유종별 자동차 신규 등록 현황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의 주도로 유럽연합(EU)의 4월 신차 판매가 급증한 반면 테슬라는 최근 1년 사이 가장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자동차협회(ACEA)가 22일(현지 시간) 발표한 EU 4월 신규 등록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7% 증가한 91만 3995대를 기록했다. 영국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를 합치면 12.0% 증가한 108만 대다.
ACEA는 부활절 연휴가 있었던 지난해 4월보다 영업일수가 2일 늘어난 것이 판매 증가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EU 시장의 올해 4월까지 누적 신규 등록 대수는 370만 여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 증가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도 4월 시장의 특징이다. 특히 전기차 비중은 11.9%로 디젤차가 기록한 12.9%에 근접했다. 하이브리드카도 지난해 24.9%에서 29.1%로 비중을 높였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3.7% 증가했다.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는 지난해 4월 대비 14.8% 증가한 10만 8555대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카 역시 33.1% 늘었다. 반면 휘발유와 경유차 비중은 지난해 52.8%에서 48.9%로 사상 처음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전동화 모델의 판매가 급증한 반면 테슬라는 지난 2023년 1월 이후 최악의 성적을 냈다. 테슬라의 4월 신규 등록 대수는 1만 3951대에 그쳤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3% 감소한 수치다. 테슬라의 올해 누적 신규 등록 대수는 10만 12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9% 줄었다.
한편 유럽 3대 제조사인 폭스바겐은 같은 기간 15.5%, 스텔란티스는 1.7%, 르노는 11.0% 증가했다. 현대차는 같은 기간 20.1% 증가한 3만 2062대, 기아는 12.6% 감소한 3만 5911대를 각각 기록했다. 4월 유럽 시장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은 도요타가 기록한 47.3%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한 지나면 과태료…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 방법 살펴보니
[0] 2024-11-13 13:00 -
현대차, 울산시와 수소 생태계 조성 협력
[0] 2024-11-12 17:00 -
유럽 제조사들의 위기, 더욱 첨예해진 중국과의 대립
[0] 2024-11-12 17:00 -
[영상] BYD 아토 3, 유로 NCAP 보조 시스템 평가에서 미흡한 결과
[0] 2024-11-12 17:00 -
뮤카, 중고차 업계 최초 '구독형 유예할부' 선택지 확대
[0] 2024-11-12 17:00 -
'도요타의 물타기 전략' 2030년까지 중국에서 연간 300만 대 생산 계획
[0] 2024-11-12 17:00 -
포드코리아,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출시
[0] 2024-11-12 14:45 -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페달오조작 및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심도있는 논의
[0] 2024-11-12 14:45 -
[탐방]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 고객만족과 안전 위해 2천억 투자한다 (1)
[0] 2024-11-12 14:45 -
[영상] 샤오펑 AI 데이 하이라이트: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0] 2024-11-1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와 파트너팀 HoR,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 첫 승리
-
폭스바겐, 경제 악화 속 독일 공장 폐쇄 계획 논의
-
GM, 에콰도르 키토 공장 생산 종료
-
테슬라, 2025년 중국에서 6인승 모델 Y 생산 계획
-
유럽산 소형전기SUV ‘지프 어벤저’ 국내 출시...1회충전최대292km
-
현대차그룹,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1기 발대식...현지 교육격차 해소 기여
-
하루 21만명 찾는 인천공항의 색다른 볼거리 '기아 EV3와 제네시스 G70'
-
춥다고 하면 히터 틀어 줄게 폭스바겐, AI 음성지원 서비스 탑재 시작
-
현대차, 美 조지아 공장 최초 생산 '아이오닉 5' 공개...오프로드 트림 추가
-
기아, 친환경차 '확실한 주도권' 현대차에 대역전...하이브리드 3총사 견인
-
KGM, 액티언 출시기념 추석맞이 차량점검 서비스
-
현대차 8월 전동화 모델 3,676대 판매, 캐스퍼 일렉트릭이 선도
-
[영상] 전동화 시대, 자동차 헤드램프의 진화와 미래
-
폭스바겐, 한 번도 멈추지 않았던 獨 공장 폐쇄 추진...극도로 심각한 상황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 기념 7시리즈 매력 담은 골프 패키지 한정 판매
-
현대차·기아, 전국 서비스 거점 3일간 추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
렉스턴 스포츠&칸 ‘블랙 엣지 패키지’...블랙 포인트ㆍ커스터마이징 사양 구성
-
현대차, 전기차 구매 장벽 낮춘 실속형 엔트리 트림 3종 'E-Value + 트림' 출시
-
현대차그룹 '한ㆍ미ㆍ일 경제대화' 후원...정재계 주요 리더와 상호이익 논의
-
현대차, 전기차 구매에서 매각까지 맞춤 지원 'EV 에브리 케어 플러스' 출시
- [유머] 인간의 순수한 악의
- [유머] 트럼프가 앞으로 시행할 외교 정책들
- [유머] 스포) 철인 3종 경기 완주한 무쇠소녀단이 미쳤단 소리 나오는 이유.jpg
- [유머] 외국인이 인정한 한국인 해산물 순위 1위
- [유머] 서울 1만원 대 여인숙
- [유머] 나무늘보의 공격속도
- [유머] 자다가 남친앞에서
- [뉴스] '성추행범 누명 벗어'... 법원, 피겨 이해인에 징계 효력 정지
- [뉴스] '갑자기 와 박치기하고 달아나'... 인천 초등생들에게 내려진 '박치기 아저씨' 주의보
- [뉴스] 유럽서 벌써 15년째 커리어 쌓은 손흥민... '가장 힘들었던 때' 회상하며 한 말
- [뉴스] '내 장례식장에선 샴페인 터트릴 것... 축제 같길 바라' 故 송재림 인터뷰 재조명
- [뉴스] 명태균 '김건희 여사에게 돈 받았다' 진술... 강혜경은 '금액 500만원'
- [뉴스] [속보] 여성 군무원 살해·유기한 군 장교 '신상공개'... '38세 양광준'
- [뉴스] 윤석열 퇴진 시위하던 대학생 10명 '체포 연행'한 경찰... 과잉진압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