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12미국서 월 2000대 팔리는 EV9 조지아 공장서 양산 개시… 기아 노조는 반발
조회 3,31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04 11:45
미국서 월 2000대 팔리는 EV9 조지아 공장서 양산 개시… 기아 노조는 반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주 기아가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EV9' 순수전기 SUV 본격 양산에 돌입한 가운데 기아 노조가 이에 대해 적극 반발에 나서며 올해 임단협 역시 난항이 예상된다.
3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기아는 지난주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양산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EV9 현지 생산 판매 체제에 돌입했다.
기아는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EV9을 통해 이른바 'IRA' 법안에 따라 향후 7500달러 전기차 세제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경우 현지에서 5만 4900달러로 가격이 책정된 EV9은 시장 경쟁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3월 공식 출시되고 6월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는 EV9는 지난해 말부터 미국 현지에서 판매에 돌입했다.
올해들어 지난 4월까지 미국 내 누적 판매 5500대를 기록 중으로 현지에서 대형 전기 SUV 수요 강세가 지속되며 판매가 점차 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월간 최대인 2000대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이와 관련 금속노조 기아차지부는 EV9 조지아 공장 현지 생산 결정을 두고 '단체협약에 따라 국내 생산 차종을 해외 공장에서 병행 생산할 경우 사전에 노조에 통보하고 고용안전위원회에서 노사의견이 일치해 시행해야 한다'라며 '단협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강행했다'라는 항의 공문을 사측에 전달했다.
기아 노조 측 주장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 2월 사업계획을 설명하며 노조에 EV9 미국 생산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EV9은 전체 물량이 국내에서 생산되어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관련 업계는 기아가 올해 임단협을 앞둔 상황에서 악재가 불거지며 협상이 난항을 겪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 노조는 올해 기본급 15만 9800원,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비롯해 정년 연장, 주 4.5일제 등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을사년 신차 8할이 '전기차'...내연기관차도 하이브리드카가 대세
[0] 2024-12-02 14:45 -
캐딜락, 블랙으로 존재감 각인 '에스컬레이드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바이두, 中 본토 밖으로 영역 확장… 홍콩에서 '아폴로 고' 자율주행차 승인
[0] 2024-12-02 14:45 -
BMW, 20마력 증가로 더 강력한 2세대 부분변경 'M2' 국내 출시
[0] 2024-12-02 14:45 -
'매출 부진 압박' 스텔란티스 그룹 초대 CEO '카를로스 타바스' 사임
[0] 2024-12-02 14:45 -
[EV 트렌드] 폭스바겐-리비안 협력, 차세대 '골프' 재창조…2029년 출시
[0] 2024-12-02 14:45 -
미국 단독 리콜왕 놓친 '포드'...한 달 평균 6건, 공동 1위에 오른 업체는?
[0] 2024-12-02 14:45 -
지프, 악동 레니게이드 스트리트 몬스터 첫 시리즈 ‘브레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내년 1분기 본격 판매
[0] 2024-12-02 14:45 -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 집약' 현대차 아반떼 N TCR 에디션 판매 개시
[0] 2024-12-0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자동차 배출가스 부품 리콜 이전 수리비 보상...환경부, 24일부터 시행
-
현대차기아-한국전기연구원, 전기차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
-
KGM, 신차 ‘액티언’ 반응 역대급 뜨겁다...사전 예약 첫날 1만 6000대 넘어
-
X3 관심도 증대, BMW 7월 판매조건 정리
-
현대차기아-한국전기연구원, 전기차 충전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한 공동협력
-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부지런히 만들자...가을 인도 목표, 부산 공장 양산 개시
-
현대차 G80 시청역 역주행 사고 '급발진' 아니다...경찰, 운전자 과실에 무게
-
6월 공개 빗나간 현대차 3열 전기 SUV '아이오닉 9' 언제 나오나?
-
폭스바겐그룹, 2분기 배터리 전기차 판매 전년과 비슷
-
충격에 휩싸인 미국 대선 레이스, 자동차 산업에 미칠 영향은?
-
현대차·기아, 여름 휴가철 대비 장거리 운행 필수사항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
5.4초 빨랐다!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뉘르부르크링 그린 헬 '7분 24.17초' 신기록
-
기아, 2025년형 봉고Ⅲ 출시..조건부 1종 보통 교습용 '자동변속기' 탑재
-
국내 최초 '2024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17일 개막...인지 등 4개 핵심 기술 전시
-
기아 최초 픽업 타스만 '1777종, 1만8000번 시험' 개발 히스토리 영상 공개
-
[공수전환] 쉐보레 콜로라도 Vs 지프 글래디에이터 '한국서 벌어질 픽업 맞수 경쟁'
-
명장에서 변호사까지, 조회수에 미쳐서 급발진 공포 조장...또 하나의 살인
-
[EV 트렌드] 中 137개 전기차 브랜드 중 2030년 수익 창출 가능 단 19곳
-
[영상] 패러다임의 전환, 청정 에너지원의 가능성과 도전 과제
-
아우디, 굿우드페스티벌에서 아우토유니온 '타입 52' 컨셉 공개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뉴스] 'SK 최태원 회장, 한국의 젠슨 황'... 해외 유력 매체가 극찬 쏟아낸 이유
- [뉴스] 동덕여대 '래커 제거' 견적내러 갔다는 특수청소업체... '복구비용, 100억도 우습다'
- [뉴스]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삼성, 불경기에도 연말 성금 500억원 기부
- [뉴스] 중증 장애 학생들 돌보다 허리 꺾이고 얼굴 맞아도 학급 지킨 28살 김동욱 선생님... 안타까운 죽음
- [뉴스] '아버지가 부탄가스 터뜨린다'... 포항 아파트 화재로 아버지 1명 사망, 아들 2명 화상
- [뉴스] 정우성 수상소감 영상 올리며 응원한 청룡영화상... 돌연 댓글 닫고 해시태그 삭제
- [뉴스] 전현무, 20살 연하 아나운서와 핑크빛 기류... '눈빛 보면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