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일본 자동차업체 품질 관련 검사 부정사건 확대
조회 2,83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6-05 17:25
일본 자동차업체 품질 관련 검사 부정사건 확대
2023년 히노 자동차와 도요타 공업, 다이하츠 자동차 등에서 발발한 일련의 품질 관련 검사 부성 사건이 이제는 토요타자동차와 혼다, 마쓰다 등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는 토요타자동차가 과거에 판매된 크라운과 아이시스가 에어백을 타이머로 작동시키도록 불법 개조한 것이 드러났다. 자동차의 근간이 되는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다. 품질을 무기로 해온 일본자동차업체의 이런 현상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아사히 등 복수의 일본 미디어들은 지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쿄에서 개최된 기자 회견에서 토요타자동차의 아키오 토요타 회장은 '이는 인증제도의 근간을 훼손하는 행위이며, 자동차 제조사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자동차 개발에 대해 짧은 납기에 많은 재 작업이 필요하며 현장에 큰 부담을 주었다고 생각한다고도 언급했다. 지난 1월, 다이하츠 사기 스캔들 관련해서는 책임자로서 그룹의 변혁을 이끌겠다고 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자신을 포함한 경영진의 책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토요타는 우선은 6월 6일부터 생산 자회사인 토요타자동차 동일본이 운영하는 미야기 오히라 공장(미야기현 오히라무라)과 이와테 공장(이와테현 가네가사키초)의 생산 라인 2개를 폐쇄할 계획이. 1,000개 이상의 부품 공급업체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손실 보상을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와 개별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년부터 관찰된 품질 관련 조작에 연루된 7개 모델의 누적 출하량은 약 170만 대에 달한다. 조사가 진행 중이며 전체적인 내용은 6월 말에 알려질 것으로 예상했다. 혼다도 관련한 조작에 연루된 모델이 320만대에 달한다.
관련해 니케이오토모티브는 인증 시스템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토요타자동차의 3월 24일 끝난 회계연도의 연결 영업이익은 일본 기업 중 처음으로 5조엔을 넘어섰다. 2023년 토요타자동차그룹의 판매대수는 1,030만 대로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 2위인 폭스바겐보다 107만대 더 많았다. 토요타의 수익성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도드라진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일본 자동차업계의 품질관련 부정 행각이 세계 시장에서의 신뢰성에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르쉐 공식 딜러 아우토슈타트, ‘포르쉐 셀렉션 나우’ 서비스 론칭
-
포르쉐코리아, 창립 10주년 기념 '드림 업 콘서트' 개최
-
中 전기 · 커넥티드카 장벽 세운 美… 전기차 전환에 '밑단'부터 지원
-
[EV 트렌드] 中 샤오미, 페라리 닮은 두 번째 신차 '테슬라 모델 Y' 경쟁
-
현대차 · 아마존의 온라인 車 판매… 신통치 않은 과정에 딜러는 '울상'
-
현대차·기아-삼성전자, 자동차와 스마트폰 물 흐르듯 연결하는 ‘킬러앱’ 개발
-
현대차그룹, ‘H2 MEET 2024’ 참가...수소 기술 역량과 사업 비전 제시
-
중국 정부, “유럽연합의 중국산 전기차 추가관세 마지막까지 협상”
-
스텔란티스, 카를로스 타바레스 후임 물색 중
-
멈춰야 할 때 제때 멈추지 못해...기아 EV9 원격 스마트 주차 실패로 리콜
-
[김흥식 칼럼] 폭발적 성장 뒤에 숨겨진 중국 전기차 산업의 어두운 그림자
-
그랜저 · 모하비 화재 가능성 등 4개사 13개 차종 90만 대 리콜
-
'전동화 비즈니스 전체 라인업 완성' 현대차, ST1 샤시캡 · 특장 하이탑 출시
-
헤네시 '베놈 800 F-150' 공개...포드 랩터 R 압도하는 괴물 트럭 등장
-
'정부 지원금 105억 확보' 애스턴마틴, 100% 재활용 알루미늄 주조 개발
-
'소리 질러' 자동차에 노래방? 제네시스 G80 전동화 TJ 미디어 앱 탑재
-
볼보 EX90 라이다 왜 있어요? 안전 · 자율주행에서 이정표 기대
-
[영상] 빈패스트, 전기차 시장에서의 존재감과 그 뒤에 숨은 불확실성
-
H2MEET 수소충전소 특별관에서 수소모빌리티의 미래 그려
-
[스파이샷] 알핀 A390, 포르쉐 마칸과 경쟁할 전기 SUV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뉴스] '반려견이 직장 선배 차 안에 구토해 세차비 60만원 물어줬습니다'
- [뉴스] 서장훈, 성욕+식욕 절제 못하는 '본능 부부' 남편에 분노... '고등학생 왜 꼬셨냐'
- [뉴스] 오는 15일 방송 앞둔 '냉부해2', 티저 영상 공개... 그런데 이제 '흑백요리사' 최강록을 곁들인
- [뉴스] '생활고 때문에'... 12살 초등생 아들 살해한 40대 엄마
- [뉴스] '내일(30일) 데이트 계획 있다면 '취소'하세요'... 서울 도심 곳곳에 '비상' 걸렸다
- [뉴스] '의원님이 회장님께 '30분 기다렸어요' 하소연해 은행 뒤집어져'... 블라인드글, 난리났다
- [뉴스] '3시간 넘게 대기, 그냥 내려주든지'... 성시경, 폭설로 비행기 연착 고통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