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유럽연합의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38.1% 추가 관세 부과/중국 즉각 반대 입장 표명
조회 2,99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6-13 11:25
유럽연합의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38.1% 추가 관세 부과/중국 즉각 반대 입장 표명
유럽연합이 2024년 6월 12일, 다음 달부터 중국산 전기차 수입에 대해 자동차 제조사에 따라 최대 38.1%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25~30%로 예상했던 것보다 큰 폭이다. 예를 들어 BYD에는 17.4%, 지리자동차그룹에는 20%, SAIC에는 38.1%의 관세가 부과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현재 진행 중인 조사의 일환으로 중국의 배터리 전기차 가치 사슬이 불공평한 보조금으로 인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이는 EU BEV 생산업체에 경제적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예비 결론을 내렸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이러한 조사 결과를 논의하고 WTO를 준수하는 방식으로 확인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중국 당국과 접촉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맥락에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중국산 BEV 수입에 대해 부과할 잠정 상계관세 수준을 사전 공개했다.
유럽연합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에 대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024년 6월 12일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EU의 반보조금 조사는 전형적인 보호주의라며 중국은 자국의 정당한 권익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유럽연합은 기존 10%의 관세를 일시적으로 25%~3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할 방침이다. 참고로 중국은 유럽산 전기차에 15%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이러한 조치가 독일 정부의 경고를 무시하고 중국과의 값비싼 무역 전쟁을 촉발할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만약 EU가 중국에서 수입한 전기차에 관세를 부과한다면 이는 시장경제 원칙과 국제 무역 규칙을 위반하고 중국-EU 경제 무역 협력과 글로벌 자동차 생산 및 공급망의 안정성을 훼손하고 궁극적으로 유럽 자체의 이익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부연했다고 한다.
중국은 EU가 자유 무역을 지지하고 보호주의를 반대하겠다는 약속을 준수하고 중국과 함께 중국-EU 경제 무역 협력의 전반적인 상황을 수호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
파이낸셜 타임즈는 프랑스와 스페인은 관세 부과를 옹호한 반면, 독일, 스웨덴, 헝가리는 중국의 보복 조치를 두려워해 관세 부과에 찬성하지 않는 입장이라고 보도했다. 이 과정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의 말을 인용해 독일 정부의 강력한 로비가 효과가 없었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은 유럽의 추가 관세가 BYD, SAIC 등 중국 생산업체뿐 아니라 중국에 공장을 두고 있는 테슬라 등 서방국가 자동차회사에도 타격을 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관세는 EU가 주장하는 보조금 수준에 따라 생산자마다 다를 수 있다고 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BYD, 덴자 100% 자회사화
-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네타, 멕시코 시장 진출한다
-
폭스바겐, 중국 공장도 폐쇄 준비
-
중국 BYD의 저가 전기차 시걸 EV, 8월 중국 전기차 판매 1위
-
2024년 상반기 풍력 터빈 주문 23% 증가 최고치 갱신
-
한국타이어 모델솔루션, AI 모빌리티 기업 하이코어와 양해각서 체결
-
혼다코리아, ‘GB350C’ 온라인 사전 예약 실시
-
KGM, 2024년 해외대리점 대회 개최
-
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내구레이스 ‘한국 24시 바르셀로나’ 개최
-
르노코리아, 총 26회 최다 구매 고객 ‘뉴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인도식
-
현대차·기아,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 '싹쓸이' 금상 3개 포함 총 12개 수상
-
싱가포르 순방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택,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
매력적인 세단, 2025 기아 K8 2.5 가솔린 시승기
-
[영상] 예견된 변화, 전기차 전략 수정의 필요성과 방향성
-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의 디자인
-
폭스바겐코리아, 전기차 특별 무상 안전점검 시행
-
기아 · 포티투닷 · 지오탭 협업, 2025년 양산하는 'PV5' 차량관제 시스템 탑재
-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올해로 출시 35년'… 24년형 모델로 존재감 이어
-
아우디, 2025년 말까지 연중 상시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무상 안전점검 실시
-
국내 소비자 5명 중 1명 중국산 자동차 그래도 사겠다
- [유머] 고양이를 믿으면 안되는 이유
- [유머] 현실에도 존재했던 메카물 클리세
- [유머] 쿠팡 일용직 다니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죽음 앞둔 반려견의 마지막 행동
- [유머] 손님에게 돼지라고 대놓고 저격한 분
- [유머] 의외로 트럼프도 좋아하는 한국 문화
- [유머] 현대판 흑인노예시장
- [뉴스] '로또 1·2등 동시 당첨돼 34억 가져가'... 조작 논란에 '황금손' 김예지가 직접 뽑았다
- [뉴스] 다듀 최자, 44세에 딸바보 아빠 됐다... '셋이 시작하는 새로운 삶'
- [뉴스] '총 학비만 7억원'... 이시영 6세 아들이 다니는 '귀족 학교'의 정체
- [뉴스] 전 남편 최민환과 '양육권 소송' 율희, 추가 소송 계획 밝혔다... 이유 봤더니
- [뉴스] '현역 가기 싫어'... 식단표 만들어 몸무게 105kg로 불린 20대 남성 최후
- [뉴스] 5년간 '대마초' 흡입해 가요계 퇴출됐던 유명 아이돌 멤버... '부활'했다
- [뉴스] 도로 한복판서 자기 '벤츠' 파괴한 음주운전 女... 같은 날 저지른 충격 만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