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135포르쉐 911은 꺼내고 싶지 않았다...아이오닉 5 N, 38억 전기차와 '무모한 비교'
조회 1,84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19 11:25
'포르쉐 911은 꺼내고 싶지 않았다' 아이오닉 5 N, 38억 전기차와 '무모한 비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한화로 약 38억 7000만 원에 달하는 슈퍼 고성능 전기차 피닌파리나 바티스타와 1억 원대 현대차 아이오닉 5 N을 동일한 조건에서 비교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여기에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루시드 에어 드림 퍼포먼스,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 BMW i5 M60, 로터스 엘레트라 등이 함께 했다면 아이오닉 5 N에 대한 평가 결과는 뻔해 보인다.
독일 아우토 자이통과 영국 카 매거진이 이 7개의 고성능 전기차를 비교 시승하고 내린 결론은 '아이오닉 5 N'의 압승이다. 두 매체의 평가 결과는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우선 신뢰할 가치가 있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과 주변 도로에서 3일간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차가 제공해야 하는 가장 핵심적인 가치인 ‘운전의 재미’가 다른 모델들보다 압도적인 차”로 평가했다. 고가의 고성능 전기차들을 뛰어넘는 최고의 차로 인정한 것.
아우토 자이통은 '스티어링, 힘의 배분, 가속 반응, 제동 등 주행과 관련한 모든 것이 완벽했다”며 “아이오닉 5 N의 강력한 힘과 균형 잡힌 섀시에 감탄했다”했다.
카 매거진은 “다양한 디지털 기능을 탑재한 아이오닉 5 N이 달리는 기능에 충실할 것인지 의문이 들었지만 시승 후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며 “아이오닉 5의 차체 구조와 구동축을 개선하고 모터와 배터리 마운트를 보강해 고성능을 자랑하는 완벽한 전기차로 탄생했다”고 전했다.
두 매체는 특히 고성능 내연기관차의 감성을 그대로 구현한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와 가상 변속 시스템인 ‘N e-시프트’ 기능에 집중했다.
아우토 자이퉁은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에 대해 “아이오닉 5 N에서 가장 큰 놀라움은 단연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라며 “스포츠카의 묵직한 배기음을 들려주면서도 변속 시 미세한 소리까지 완벽히 재현했다”고 언급했다.
카 매거진도 “아이오닉 5 N에서 가장 높게 평가하는 기능은 N e-시프트”라며 “전기차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운전의 몰입감을 확실히 더해주는 굉장한 기능”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한 유럽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 네티즌은 비교 평가 영상 콘텐츠에 “아이오닉 5 N을 한 달 넘게 타는 동안 차고에서 포르쉐 911은 꺼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라고 했다.
또 “아이오닉 5 N은 패밀리카와 핫해치 두 가지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차량으로 이렇게 기능과 가격을 동시에 잡은 전기차는 흔치 않다”는 등의 긍정적 댓글이 이어졌다.
현대차는 '포르쉐, 테슬라, BMW 등의 고성능 전기차와 다르게 아이오닉 5 N에서 고성능 내연기관차 이상의 운전 감성을 느낀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비결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미래를 위한 수소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
[0] 2024-10-04 17:25 -
테슬라, 모델 3 저가형 모델 미국 내 판매 종료…관세 인상 영향
[0] 2024-10-04 17:25 -
스텔란티스, 올해 생산량 50만 대 이하로 하락 전망…전기차 수요 둔화가 원인
[0] 2024-10-04 17:25 -
트럼프, 대선 승리 시 가솔린차 금지 불허…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 검토
[0] 2024-10-04 17:25 -
테슬라, 사이버트럭·로보택시용 신형 배터리 4종 개발 착수
[0] 2024-10-04 17:25 -
제네시스 씨어터,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 뱅앤올룹슨 사운드로 생생하게 감상
[0] 2024-10-04 11:25 -
타타대우 '품질 자신감' 더쎈 무상보증기간 최대 3년 확대 적용...신규 구매시
[0] 2024-10-04 11:25 -
마세라티 창립자 에토레 마세라티 후손에 'MC20 마세라티 퍼 마세라티' 전달
[0] 2024-10-04 11:25 -
KGM, 레벨4 자율주행 '코란도 이모션' 택시 서비스...선행 개발 고도화 추진
[0] 2024-10-04 11:25 -
전국 53개 대학 68개 팀 참가‘2024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개최
[0] 2024-10-04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르쉐 '가혹한 테스트 완료 양산 준비 끝' 하이브리드 품은 최초의 911 공개
-
'눈빛부터 시작된 변화' 3년 만에 부분변경, 기아 더 뉴 EV6 사전 계약 돌입
-
한국 오면 대박 날텐데, 폭스바겐 'ID 버즈' 형형색객 3가지 버전 美 공개
-
이베코코리아, 고객 소통 및 지역 사업 활성화 위해 울산 영업소 개소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그림으로 표현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성료
-
BMW 도이치 모터스, 남양주 통합센터 신규 오픈
-
KG 모빌리티, 박장호ㆍ황기영 대표이사 신규 선임...3인 각자 대표 체제 전환
-
신차 출시 앞두고 할인폭 강화, 미니 5월 판매조건 정리
-
[칼럼] 테슬라 다시 기웃거리는 '라이다 센서'...국산화 성공, 자율주행차 속도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2024 베를린 E-PRIX 개최
-
페라리, 슈퍼카 엔초 페라리 전용 새로운 타이어 발표
-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 올해 슈퍼차저에 6800억 원 지출할 것
-
수출 못하면 죽는다. 中 내수 부진에 막무가내식 밀어내기...4월 38% 증가
-
다임러 트럭, 벤츠 '아록스 덤프 4453K 8x4’ 출시...고성능 3세대 유로6 엔진 장착
-
[EV 트렌드] 올해 배터리 전기차 판매 2000만 대 '3월 베스트셀링 7개는 중국'
-
5월 중고 국산 SUVㆍRV 시세 하락...나들이 시즌 패밀리카 구매 적정 시기
-
크기는 적당합니다만...가성비 끝판왕 '르노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
-
유럽 밴 시장을 장악한 전설의 경상용차 '르노 마스터' 딱 700대 한정 판매
-
中 니오, 3년간 생산량 5배 증가…6년 만에 누적 50만 대 이정표 달성
-
페라리, 슈퍼카 엔초 페라리 전용 새로운 타이어 발표...슈퍼카는 타이어도 남다르게
- [유머] 디시 헤어 갤러리 신흥강자 등장
- [유머] 남녀가 함께 생활하는 신병훈련소
- [유머] 1박에 1800만원
- [유머] 무도 또 당신이오?
- [유머] '군대 억지로 끌려온거야?'
- [유머] 한국년들때문에 난리난 오징어게임2
- [유머] 후방) 심익현을 알면 성욕이 준다는 여자들.....ㅇ..jpg
- [뉴스] 박대성의 범행 20분 전, 친형이 '극단적 선택 의심 신고'... 경찰과 5분 동안 면담했다
- [뉴스] 아이폰16 '색빠짐 현상' 발생해... '투명 케이스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 [뉴스] '죄송하다'던 박대성, 또다리 입꼬리 '씩' 올라갔다... 국민들 공분
- [뉴스] 윤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순방 연기에 위약금 5억... 또 '국가 비상금' 끌어와 해외 간다
- [뉴스] 쯔양, 환한 미소로 '복귀' 예고... 그동안 근황과 함께 의미심장한 말 남겼다
- [뉴스] 손흥민·이강인 이를 18살 '축구천재' 김민수... 한국인 8번째 라리가 데뷔 임박했다
- [뉴스] 폭염에 터져버린 제주 감귤 피해 심각하다... '올겨울에 감귤 못 먹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