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861로터스 '엘레트라ㆍ에메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
조회 2,88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01 11:25
로터스 '엘레트라ㆍ에메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로터스는 하이퍼 전기 SUV인 ‘엘레트라’와 하이퍼 전기 GT인 ‘에메야’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상인 독일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매년 디자인 전문가들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제품 디자인,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분야 등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엘레트라와 에메야는 39명의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영국 스포츠카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로터스의 풍부한 76년 전통이 반영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모델은 로터스의 역동적인 성능과 세계적 수준의 정교함, 기술 및 편안함을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순수 전기차다.
엘레트라는 패밀리카를 필요로 하는 새로운 고객층에 어필하는 동시에, 하이퍼카 디자인 콘셉트와 강력한 공기역학적 성능을 적용했다. 특히 스포츠카와 SUV의 요소를 버무린 스타일링, 그리고 디지털 기술을 통합한 주행 경험은 새로운 세대의 고객층으로부터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에메야는 로터스 특유의 미드십 엔진 디자인의 미학을 전기 세단으로 재해석한 GT 모델이다. 외관은 혁신적인 액티브 프론트 그릴, 리어 디퓨저, 리어 스포일러 등의 에어로 다이내믹 요소와 ‘하이퍼스텐스’라 불리는 낮은 무게 중심 설계를 통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여기에 전자 제어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을 결합해 탑승자에게 부드러운 승차감을 선사한다.
이밖에 로터스의 최신 전기 자전기인 타입 136 E-로드 바이크도 레드닷 어워드 2024 본상을 수상했다. 타입 136은 로터스가 도로와 트랙에서 30년 이상 쌓아온 성공적인 사이클 레이스 경험에서 비롯된 탁월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핸들바는 V형으로, 포크는 날개 형태로 설계됐다. 모터와 배터리를 추가했지만 탄소 섬유 프레임과 첨단 부품을 사용해 총 무게가 9.8㎏에 불과하다.
로터스의 디자인 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엘레트라, 에메야에 공통적으로 탑재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하이퍼OS(Hyper OS)’는 지난해 iF 디자인 어워드 2023을 수상한 바 있다. 하이퍼OS는 운전자를 위한 차를 선보이는 로터스의 철학이 스며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디지털화를 반영해 사용자 환경을 최적화한 것이 핵심이다.
로터스 그룹 디자인 담당 부사장인 벤 페인은 “엘레트라와 에메야는 순수한 ‘감성’, ‘성능’, ‘정교함’이라는 로터스의 핵심 디자인 가치를 구현하는 동시에 새로운 형태의 전기차”라며 “이번 레드닷 어워드 수상은 최고의 제품 디자인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것은 물론, 로터스 디자인 팀의 창의적인 정신에 대한 큰 영광”이라고 전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EV 트렌드] 그린 NCAP, LFP 배터리 탑재 테슬라 모델 3 '인상적 효율성'
[0] 2024-12-18 17:00 -
[2025 미리 보는 맞수 3] 보급형 전기 SUV 대결 '볼보 EX30 Vs 기아 EV3'
[0] 2024-12-18 17:00 -
혼다 아이콘 '프렐류드' 내년 말 출시, S+ 시프트 탑재한 하이브리드 쿠페
[0] 2024-12-18 17:00 -
러시아의 '카마 아톰 EV' 전쟁 속 강력한 경제 제재에도 전기차 개발
[0] 2024-12-18 17:00 -
르노 '팽' 당하나 '혼다-닛산' 합병 추진...성사되면 현대차 제치고 세계 3위
[0] 2024-12-18 13:25 -
프리미엄 SUV '아우디 Q7' 부분변경 출시,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 적용
[0] 2024-12-18 13:25 -
충격적, IIHS 올해 마지막 충돌 테스트에서 등급조차 받지 못한 모델은
[0] 2024-12-18 13:25 -
K7 내구성 부족 · 쏘렌토 HEV 안전기준 부적합 등 22개 차종 30만 대 리콜
[0] 2024-12-18 13:25 -
안전도까지 완벽해진 中 자동차, 픽업트럭도 유로 NCAP 최고 등급 획득
[0] 2024-12-18 13:25 -
[2025 미리 보는 맞수 2] 사느냐 죽는냐 '기아 타스만 Vs KGM 렉스턴 스포츠'
[0] 2024-12-18 13: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테슬라 자율주행 고삐 풀어준 중국, 바이두와 고정밀 지도 등 협력 확대
-
르노코리아, 새로운 전시장 콘셉트 ‘rnlt’ 전국 확대...대구 수성 대리점 오픈
-
[기자 수첩] '내연기관 느낌 그대로' 수소 엔진은 전기차를 몰아낼 수 있을까?
-
샤오미 SU7이 남긴 포인트들
-
[영상] 블랙은 진리, 제네시스 G90 블랙
-
美, 긴급제동시스템 2029년부터 신차 의무화...연간 사망자 360명 감소
-
[EV 트렌드] '이 정도면 주유 수준' 폴스타 5 프로토타입 10~80% 충전까지 10분
-
MINI 코리아, 순수전기차 ‘뉴 올 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샵 온라인 사전 예약
-
매출 1조 타타대우상용차, 20년 만에 '대우' 떼고 리브랜딩...앰블럼도 교체
-
현대차, 국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 하계 인턴 모집...아세안 지역 인재도 가능
-
렉서스코리아,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 출시
-
내년 부산 생산 앞둔 폴스타 4, 품질 관리 최우선...시간이 필요하다
-
GM, 초등학생 대상 체험형 교통안전 캠페인 '안전하게 건너요' 실시
-
[칼럼] 무공해차로 가는 과도기...기아 'K5 하이브리드' 개발 소식이 반가운 이유
-
혼다, 하이브리드형 복합문화공간 모빌리티 카페 ‘더 고’ 아태 지역 최초 분당 오픈
-
레인지로버 첫 순수 전기차 프로토타입, 온도차 '90도' 극한 환경 테스트 완료
-
폭스바겐 '골프' 해치백 볼모지 한국에서 대중화 성공...누적 판매 5만 대 돌파
-
'스팅어ㆍ라보ㆍSM5' 단종차들의 반란...중고차 시장에서 가격 상승 반전
-
[2024 베이징 모터쇼] 리 오토, 4700만 원에 팔리는 준대형 SUV 'L6' 공개
-
기아 EV9 ‘2024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및 싼타페ㆍGV80 쿠페 본상
- [유머] 조선 시대 백성들의 밥상
- [유머] 하품하는 고양이들
- [유머] 인도군과 중국군이 대치 중
- [유머] 리얼 꿀맛 스테이크
- [유머] 제일 맛있는 냄새는?
- [유머] 키 큰 여자들이 발끈하는 속설
- [유머] 지금과 달리 사치의 끝판왕이었던 조선시대 전설의 디저트.jpg
- [뉴스] '로또 1등 18억 당첨자 찾습니다'... 기한 임박한 당첨금 19억 넘어
- [뉴스] 검찰, '100억대 코인 은닉 의혹' 김남국 전 민주당 의원에 징역 6개월 구형
- [뉴스] '일본 놀러 가서 스시 먹으며 후쿠시마 욕하는 상여자'...김윤아 저격한 정유라
- [뉴스] 'X-mas 예약 손님' 상대로 '특별 세트'만 판매한다 통보한 식당... '뒤통수 맞은 기분'
- [뉴스] '63억 더 기부하죠'... 최태원 회장이 120억 기부 결정하자 직원들이 한 행동
- [뉴스] '체포조 명단'에 있던 한동훈... '계엄 당일, '국회로 가면 목숨 위험' 제보 받아'
- [뉴스] '중랑천에 거위 두 마리가 있어요'... 시민 걱정 쏟아지자 책임지고 보살피겠다는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