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80[EV 트렌드] 中 지리 새 LFP 배터리 공개'영하 30도에서 용량 90.5% 유지'
조회 2,56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03 11:25
[EV 트렌드] 中 지리 새 LFP 배터리 공개'영하 30도에서 용량 90.5% 유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그룹이 새로운 리튬 인산철(LFP) 기반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개했다. 해당 배터리는 영하 30도 이하의 온도에서 용량의 90.54%를 유지할 만큼 동급 최고의 내구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지리자동차 그룹은 최근 '쇼트 블레이드(Short Blade)'로 명명된 자체 개발 차세대 신규 배터리를 공개했다.
지리는 해당 배터리에 대해 리튬 인산철을 기반으로 제작되고 이전보다 더 빠른 충전 속도와 가혹 환경에서 우수한 작동성을 발휘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해당 배터리가 에너지 밀도 192Wh/kg에 이르고 사이클 수명은 최대 3500회로 주행 거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100만 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사이클 수명이 길어져 중고 전기차에 대한 잔존가치는 상승할 뿐 아니라 연간 8만 톤 이상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지리자동차그룹의 쇼트 블레이드 배터리는 길고 얇은 탄소 나노튜브를 사용해 이온 전달 통로를 만들고 필름 투과성을 개선하기 위한 첨가제 추가로 리튬이온 사이 전극이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체 실험 결과 동일 용량의 브레이드 배터리 중 롱 브레이드 배터리가 배터리 용량의 10~80% 충전에 26분이 소요된 반면 새로운 쇼트 블레이드 배터리는 17분 4초가 걸렸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영하 30도의 극한에서 롱 블에이드 배터리가 용량의 78.6% 평균 배터리 용량 유지율을 보인 반면 신규 배터리는 90.54%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리자동차그룹은 해당 배터리가 자체 개발한 융합 기술을 전극 표면에 적용해 더 높은 안정성을 발휘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직경 5mm 강철 바늘 8개로 배터리에 동시에 구멍을 뚫고도 한 시간 이상 방치한 상황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5.8mm 총알로 배터리를 관통해도 열폭주 현상 등을 관찰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해수 부식 침수, 극한의 추운 환경, 바닥 긁힘, 26톤 중량 초과 롤링, 단일 팩 측면 충돌 및 화재 로스팅을 포함한 6가지 극한 테스트를 해당 배터리가 통과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리자동차그룹의 신규 쇼트 블레이드 배터리는 지리의 갤럭시 시리즈 E5 전기 SUV에 우선 도입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테슬라, 400개 중국 현지 부품업체와 계약.. 60개 이상은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
[0] 2024-11-27 14:45 -
포르쉐, 전기차 부진으로 내연기관 버전 다시 살린다
[0] 2024-11-27 14:45 -
중국 샤오미, 2025년 1분기 두 번째 전기차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르노트럭, 2026년 600km 주행거리 E-Tech 트럭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중국 창안자동차, CATL과 배터리 교체 프로젝트 파트너십 체결
[0] 2024-11-27 14:45 -
LG 이노텍, 두께는 40% 줄이고 밝기는 5배 높인 헤드라이트 모듈 CES 혁신상
[0] 2024-11-27 14:45 -
GM, 2026년부터 캐딜락 브랜드로 F1 레이스에 참가한다
[0] 2024-11-27 14:45 -
노스볼트, CEO 퇴임.. 당장에는 임시 경영진이 운영
[0] 2024-11-27 14:45 -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0] 2024-11-27 14:45 -
[영상] 강렬한 디자인과 효율성, 9세대 토요타 캠리를 만나다
[0] 2024-11-27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벤틀리 첫 전기차는 SUV, ‘비욘드100+’ 2035년까지 완전 전동화 추진
-
속도위반 '1만 9651번' 수십억 과태료 체납왕이 세운 믿기 힘든 기록
-
'딱지 치기 해볼까' 기아 '스포티지-오징어게임' 콜라보...팝업 쇼룸 운영
-
전기차 배터리에 '개별 식별 번호'...내년 2월 시행 인증제 하위법령 마련
-
기아 EV3, 독일서 본격 출고전 상부터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
[시승기] 일상과 서킷을 넘나드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로터스 엘레트라 S'
-
'스포티한 매력 배가' 2세대 부분변경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출시
-
[기자 수첩] 中 이륜차도 받는 '전기차 보조금' 한 푼도 없는 국산 전기 트럭
-
로터스, 486km 달리는 하이퍼 GT '에메야' 국내 출시… 공격적 판매가 책정
-
'전기차로 변신한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출시
-
머스크와 트럼프 사이 '긴밀한 관계'… 테슬라 시총 1.5조 달러 전망
-
[EV 트렌드] 작년 판매 달랑 22대,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23% 감원
-
벤츠 차세대 전기차 CLA '24시간 3717km', 포르쉐 타이칸 기록 경신
-
[오토포토] 제로백 2.78초, 로터스 전기 하이퍼 GT '에메야' 출시
-
빛 내서 성과급 달라는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줄도산 호소하는 협력사
-
콘티넨탈 올웨더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 아우토빌트 외 다수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 기록
-
BMW 그룹 코리아, 한국전력과 전기차 ‘플러그 앤 차지’ 충전 서비스 계약식 진행
-
로터스 에메야(Emeya) 출시... 1억4,800만 원부터
-
토요타 사토 코지 사장, “자율주행은 교통사고 제로라는 목적을 위한 수단”
-
닛산, 10월 중국 판매 16.5% 감소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뉴스] [속보] 밤 사이 대설로 교통대란... 출근시간대 수도권 전철 10회 추가 운행
- [뉴스] '허위영상' 올린 탈덕수용소 운영자, 강다니엘에 3천만원 배상 판결
- [뉴스] 기안84가 그린 장수 그룹 '다비치' 70주년 콘서트 모습... '싱크로율 미쳤다' (사진)
- [뉴스] 서울 폭설에 퇴근길 서울 지하철·버스 배차시간 연장
- [뉴스] 후진하던 견인차에 오토바이 충돌... 40대 운전자 1명 사망
- [뉴스] '혼외자 출산했다고 결혼? 그건 편견'... 정우성 편 들어준 민주당 의원
- [뉴스] [속보] 이재명 습격범, 2심도 징역 15년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