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210월간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130만 대 기록 '승용차 시장에서 20% 점유율 확보'
조회 1,79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10 11:45
월간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130만 대 기록 '승용차 시장에서 20% 점유율 확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가 지난 5월 기준 130만 대를 기록하며 유럽 등 일부 시장 둔화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현지시간으로 8일, EV 볼륨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는 132만 대를 기록하며 승용차 시장 점유율에서 전년 동월 16%에서 20%로 상승했다.
이들 중 순수전기차는 전체 친환경차 판매에서 약 66% 점유율을 차치하고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7%에 달할 정도로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역시 전년 대비 37% 증가로 약 45만 대 수준을 기록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시장은 글로벌 친환경차 총 판매에서 60% 이상을 차지하고 5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33%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 반면 유럽은 10% 하락했으며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는 전년 대비 18% 증가를 나타냈다.
중국, 유럽, 북미를 제외한 그 밖에 시장에서도 친환경차 판매는 눈에 띄는 상승을 펼쳤다. 멕시코, 칠레, 말레이시아에서 친환경차 판매는 2배 이상 늘어나고, 브라질은 3배 증가를 보였다. 또 러시아는 중국 브랜드 수출에 힘입어 전년 대비 549%의 엄청난 친환경차 폭증을 기록했다.
이 밖에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글로벌 친환경차 누적 판매는 560만 대를 기록하며 전체 승용차 시장에서 17% 점유율을 나타냈다. 참고로 지난해 글로벌 친환경차 총 판매는 약 1370만 대 수준으로 전체 승용차 시장에서 16% 점유율을 보였다.
관련 업계는 올해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가 1500~2000만 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5월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친환경차는 테슬라 '모델 Y'가 차지했다. 모델 Y는 전년 동월 대비 6% 감소한 8만 9120대 판매에 머물렀지만 여전히 부동의 판매 1위를 지켰다. 이어 BYD 송은 6만 3371대 판매로 2위, BYD 진 플러스 4만 9294대로 3위를 차지했다.
흥미로운 부분은 베스트셀링 상위 10개 목록 대부분을 중국 친환경차 브랜드 모델이 차지하고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테슬라 2종 역시 중국에서 생산된다는 것.
5월 브랜드 별 판매는 BYD가 31만 4760대로 판매량 1위를, 이어 테슬라 14만 683대로 2위, 한 달간 4만 5615대를 판매한 BMW는 3위를 차지했다. 지난 5개월 간 BYD는 친환경차 100만 대 판매를 기록한 유일한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테슬라는 여전히 순수전기차 판매량에서 최고 자리를 유지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트럼프, 미국 내 중국 자동차 수입 금지 및 200% 관세 부과 제안
[0] 2024-10-11 17:45 -
프랑스, 2025년 전기차 보조금 30% 축소…CO2 배출 규제는 강화
[0] 2024-10-11 17:45 -
스텔란티스, 카를로스 타바레스 CEO 2026년 퇴임 발표… 북미 사업 재건 위한 경영진 교체
[0] 2024-10-11 17:45 -
테슬라, 핸들과 페달 없는 '사이버캡' 로보택시 공개… 2026년 생산 예정
[0] 2024-10-11 17:45 -
중국 체리자동차, 러시아 3개 공장에서 자동차 조립 시작
[0] 2024-10-11 17:45 -
BMW 코리아, 신차 재구매 고객 대상 ‘마이 넥스트 BMW’ 캠페인 실시
[0] 2024-10-11 17:45 -
9월 수입 상용차 336대 신규등록
[0] 2024-10-11 17:45 -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공개
[0] 2024-10-11 17:45 -
KAMA, KAAMI 2024 자율주행 열린 간담회 개최
[0] 2024-10-11 17:45 -
풀체인지 앞둔 모델들 굿바이 할인? 아우디 10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0-11 17: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김흥식 칼럼] 2년 만에 뚝딱, 내공의 차이를 보여준 '샤오미와 테슬라'
-
LF 하프클럽, 신규 회원 봄나들이 쇼핑 지원 나서... “시즌 베스트 아이템 엄선”
-
현대차, 인증 중고차 ‘트레이드-인’ 제네시스 전기차까지 포함 총 9개 차종 확대
-
토요타자동차그룹, 다이하츠 소형차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한다
-
중국 IM모터스, 1,000km 주행가능한 반고체 배터리 탑재 L6세단 선 주문 개시
-
중국 BYD, 씰 06 5세대 DM-I 하이브리드로 2,000km 주행가능
-
중국 자동차업체들 3월 판매 크게 증가
-
르노와 볼보, 공동 개발 미니밴 티저 이미지 공개
-
중국 상무부 장관, “ 중국 전기차 발전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확고한 공급망 시스템에 의한 것”
-
미국 니콜라, 1분기 43대 트레 FCEV 인도
-
마세라티 GT2, ‘2024년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챔피언십’ 개막전 우승
-
[시승기] '실패한 프로젝트는 잊어라' 쿠페형 SUV 변심, BMW 2세대 X2
-
현대차∙기아, 현지 전용 EV에 인도 기업 최초 생산 배터리 탑재
-
인도 2024년 전기차 판매, 전년 대비 66% 증가 전망
-
[영상] 전기차 그 이상의 가치, 롤스로이스 스펙터 시승기
-
현대차∙기아, 엑사이드 에너지와 인도 전용 EV 배터리셀 현지화...원가 경쟁력 확보
-
만트럭, 피터 안데르손 신임 사장 부임...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 13개국 총괄
-
[칼럼] 전기차, 화재보다 더 공포스러운 감전...절연 장갑 등 안전 장비 갖춰야
-
카니발 하이브리드, 서울~여수 왕복 900km 알찬 동행...이래서 대세가 됐구나
-
기아 송호성 사장...2030년 430만대 목표, EV 둔화 대비 하이브리드 차종 확장
- [유머] 웅장이 가슴해지는(?) 여우들의 싸움
- [유머] 중국인들의 한국 욕 근황
- [유머] 탈모에 치명적인 라면을 만든 파김치갱 김풍.jpg
- [유머] '머리 한개가 잘리면 두개의 머리가 솟아오를지니'
- [유머] 과자리필
- [유머] 키 180 이상 헬창 VS 칼 든 조선군 병사
- [유머] 한 입만
- [뉴스] 이승우, 드디어 대표팀 뽑혔다... '부상' 황희찬‧엄지성, 홍명보호 소집 해제
- [뉴스] 조보아, 오늘(12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 백종원·김성주 참석 예정
- [뉴스] 인터넷 방송으로 성폭행 생중계... 시청자 200명 넘었는데 아무도 신고 안 해
- [뉴스] 정유라, 이번엔 한강 저격 '역사 왜곡 소설로 노벨문학상 수상'
- [뉴스] 배우 활동 중단하고 아버지에 신장 이식한 남윤수 '살 너무 빠졌다' 안타까운 근황
- [뉴스] 민주당 정치인 출신 경기도의회 공무원, 만취한 채 강남서 알몸으로 절도
- [뉴스] 제시에 사진 요청했더니 일행 남성이 무차별 폭행... 해명 들어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