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포르쉐는 알루미늄부터 다르다' 하이드로 협력 확대로 탄소배출 감소
조회 2,18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11 11:00
'포르쉐는 알루미늄부터 다르다' 하이드로 협력 확대로 탄소배출 감소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지난 해 협약서를 체결한 노르웨이 알루미늄 제조회사 '노르스크 하이드로'와 함께 저탄소 알루미늄 공급을 구체화한다고 11일 밝혔다.
포르쉐는 1kg 당 4kg 미만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생태 발자국을 가진 저탄소 알루미늄을 차량 생산에 광범위하게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하이드로의 원자재 생산에는 재생 에너지가 사용되고 수력 발전으로 생산된 재생 가능한 전기 에너지로 노르웨이에서 1차 알루미늄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채굴부터 원자재 생산까지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총량을 의미하는 탄소 발자국이 기존 1차 알루미늄 생산 평균 대비 약 75% 낮은 수준이다.
두 기업은 총 배출량 감축은 물론 가정부터 상업, 산업, 기관 시설에 이르기까지 사용 후 폐기된 스크랩의 2차 활용 증대도 목표로 한다. 하이드로는 2027~2028년까지 재활용 비율이 최소 75% 이상인 저탄소 알루미늄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포르쉐와 하이드로는 재활용 소재 비율이 더 높은 알루미늄을 사용할 수 있는 영역도 테스트 중이다.
포르쉐 AG 조달 부문 이사회 멤버 바바라 프렌켈은 '하이드로와 협업은 밸류 체인 전반에 걸친 탈탄소화를 향한 포르쉐에게 중요한 이정표'라며 '하이드로의 투명한 공급망은 책임 있는 조달 방식에도 기여한다'라고 말했다.
노르스크 하이드로 회장 겸 CEO 에이빈드 칼레빅은 '포르쉐와 같은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과의 협력은 알루미늄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우리의 목표를 지지해 준다'며 '포르쉐와 하이드로는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탈탄소화와 자원 선순환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및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량 소재 알루미늄은 전기차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알루미늄은 타이칸의 전체 중량에서 약 30%를 차지하며, 프런트 및 리어 에이프런을 제외한 차량 전체 외관이 알루미늄으로 구성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르노의 미래 비전' 파리모터쇼에서 수소로 달리는 미래형 크로스오버 예고
-
나만의 취향대로 맞춤형 주문 서비스 ‘BMW 인디비주얼’ 프로그램 선보여
-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 오픈, 자연 지형 활용한 상설 오프로드 코스
-
브랜드 출범 80주년 맞이한 기아, 영국서 '프라이드' 리스토어 공개?
-
현대차-기아, '준중형이 1억 원대' 싱가포르 판매 두 배로 급증한 비결
-
연간 270만 그루 소나무...현대차 '일렉시티 FCEV' 누적 판매 1000대 달성
-
[칼럼] 전기차 화재, 일반 소화기 진화 가능할까?...일률적 의무화 재고해야
-
이 것도 기록이라면 기록, 테슬라 사이버트럭 5번째 리콜...후방카메라 결함
-
현대차 · 웨이모, 전략적 파트너십… 자율주행 적용 '아이오닉 5' 투입
-
[영상] 미래를 위한 수소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
-
테슬라, 모델 3 저가형 모델 미국 내 판매 종료…관세 인상 영향
-
스텔란티스, 올해 생산량 50만 대 이하로 하락 전망…전기차 수요 둔화가 원인
-
트럼프, 대선 승리 시 가솔린차 금지 불허…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 검토
-
테슬라, 사이버트럭·로보택시용 신형 배터리 4종 개발 착수
-
제네시스 씨어터,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 뱅앤올룹슨 사운드로 생생하게 감상
-
타타대우 '품질 자신감' 더쎈 무상보증기간 최대 3년 확대 적용...신규 구매시
-
마세라티 창립자 에토레 마세라티 후손에 'MC20 마세라티 퍼 마세라티' 전달
-
KGM, 레벨4 자율주행 '코란도 이모션' 택시 서비스...선행 개발 고도화 추진
-
전국 53개 대학 68개 팀 참가‘2024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개최
-
도요타, 미국산 순수 전기차 생산 계획 연기...3열 SUV 2025년→2026년
- [유머] 고양이를 믿으면 안되는 이유
- [유머] 현실에도 존재했던 메카물 클리세
- [유머] 쿠팡 일용직 다니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죽음 앞둔 반려견의 마지막 행동
- [유머] 손님에게 돼지라고 대놓고 저격한 분
- [유머] 의외로 트럼프도 좋아하는 한국 문화
- [유머] 현대판 흑인노예시장
- [뉴스] '총 학비만 7억원'... 이시영 6세 아들이 다니는 '귀족 학교'의 정체
- [뉴스] 전 남편 최민환과 '양육권 소송' 율희, 추가 소송 계획 밝혔다... 이유 봤더니
- [뉴스] '현역 가기 싫어'... 식단표 만들어 몸무게 105kg로 불린 20대 남성 최후
- [뉴스] 5년간 '대마초' 흡입해 가요계 퇴출됐던 유명 아이돌 멤버... '부활'했다
- [뉴스] 도로 한복판서 자기 '벤츠' 파괴한 음주운전 女... 같은 날 저지른 충격 만행
- [뉴스] '성추행 피해' 폭로한 걸그룹... '메이딘' 멤버가 소속사 대표 향해 남긴 발언 '재조명'
- [뉴스] 오늘, 로또 사세요... 김예지, 23일 로또 추첨방송에 '황금손'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