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014장마 끝나면 진짜 폭염, 휴가 떠나기전 반드시 챙겨야 할 자동차 점검 내역
조회 1,26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15 17:25
장마 끝나면 진짜 폭염, 휴가 떠나기전 반드시 챙겨야 할 자동차 점검 내역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장마철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장마가 끝나면 폭염이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고되고 있지만 휴가를 포기할 수는 없는 법, 대신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더욱 꼼꼼한 자동차 관리가 필요하다.
자동차 점검은 안전에도 직결이 되지만 잘 관리된 중고차는 차를 팔 때 좋은 가격으로 보답한다는 점에서 상시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이 제공하는 ‘여름철 자동차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시원찮은 에어컨, 냉매 말고 다른 문제? 와이퍼 점검도 필수
에어컨 작동 확인 후 에어컨 바람이 적게 나오거나 시원하지 않다고 해서 무조건 에어컨 냉매를 교환하는 것보다 다른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야 한다. 에어컨 필터나 통풍구쪽에 먼지가 쌓여 있을때나 팬 모터 수명이 다하는 등 연관 부품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정비소에 관련 점검을 요청하고 교환하는 방법도 있다.
여름에는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고, 차 외부와 내부 온도 차이가 생기면 앞 유리에 습기가 차서 와이퍼 작동이 필요하기에 점검이 필요하다. 와이퍼가 잘 작동하는지 워셔액을 가득 채워 보충하고, 워셔액이 고르게 분사되는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엔진룸에서 흰 현기? 냉각 장치 점검
여름철 간혹 도로에서 엔진룸에서 흰 연기가 나는 차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차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실내가 더워지기도 하는 ‘오버히트’ 현상으로 주행이 어려워지고 큰 수리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현상은 대부분 냉각 장치 이상으로 발생하기 쉽다.
평소에 시동을 건 후 주행 중 계기반의 수온 게이지가 평소보다 높이 올라가지 않는지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 엔진룸 내부의 냉각수 탱크를 확인해 양, 상태, 농도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냉각수가 부족할 경우 냉각수를 보충하거나 교환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2년에서 3년마다 완전히 물을 빼고 다시 채워주는 것이 좋다.
냉각팬이 잘 작동하고 있는지도 확인하자. 시동을 건 후 엔진 소리 외에 평소 들리지 않던 ‘위잉’하는 소리를 들어본 운전자들도 있을 것이다. 자동차 차종 모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지하주차장이나 조용한 장소에서 확인하면 좋다. 그 외에도 서머스타트, 라지에이터 등의 관련 부품에 누수나 균열 등의 문제가 없는지와 벨트, 연결 호스 등의 장력이 팽팽하지 않고 처져있거나 늘어나지 않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장거리 안전 운전의 동반자...타이어, 브레이크, 베터리
장거리 주행 전 타이어 공기압 확인과 고속도로 주행을 대비해 평소보다 공기압을 10% 정도 더 주입하는 것이 좋다. 제동능력을 높이기 위해 타이어 트레드가 많이 남지 않았을 경우 타이어 교환을 추천하며, 적어도 전륜 후륜 구동방식에 따라 위치를 교환해두는 것이 좋다.
브레이크 패드도 패드의 마모 정도를 전문가에게 확인 후 필요시 교환하는 것이 좋다. 운전 습관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만에서 4만Km 주행 시 교환주기가 온다. 브레이크를 밟을 시 쇠소리가 난다던지 평소와 다르게 밀리는 현상이 나타나면 바로 교환해야 한다. 차종과 모델에 따라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드럼이 맞물리며 생기는 소리가 있으니 정비소에서 확인 후 교환한다.
브레이크 오일은 엔진 오일 등과 다르게 미쳐 신경을 쓰지 못하는 부분인데, 마찬가지로 함께 교환해주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휴가철 전기 장치를 많이 사용하는 전력 소모를 대비해 배터리 교환 주기가 도래했으면 교환하는 것이 좋다. 운전 습관이나 주행 환경 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년에서 4년이 교환 주기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 볼보, 2026년까지 신차 및 리플레쉬 10종 출시
[0] 2024-09-20 11:25 -
포드, 쓰지 않는 과잉 옵션 '주차지원시스템' 삭제... 대당 60달러 절감 효과
[0] 2024-09-20 11:25 -
미국에서 '구글카'로 변신하는 '아이오닉 5'… 현대차 · 웨이모 협력 타진
[0] 2024-09-20 11:25 -
내년 출시 앞두고 뉘르부르크링 등장… 기아 'EV4 해치백' 매력적 디자인
[0] 2024-09-20 11:25 -
아우디 Q8 e-트론 생산 폭스바겐 브뤼셀 공장, 中 니오에서 인수 추진
[0] 2024-09-20 11:25 -
지엠, 패어팩스 공장 쉐보레 말리부 생산 중단...차세대 볼트 EV 설비 전환
[0] 2024-09-20 11:25 -
르노와 지리 합작회사 호스파워트레인, 브라질 레카에 엔진 공급
[0] 2024-09-20 11:00 -
중국 CATL, 전기 상용차용 텍트란 배터리 시스템 공개
[0] 2024-09-20 11:00 -
볼보, “EX90의 라이다 시스템 심각한 사고 20% 줄여”
[0] 2024-09-20 11:00 -
기아, 중국시장 판매 3개월 연속 2만대 돌파
[0] 2024-09-20 11: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프로토타입 포착 'PPE 플랫폼 기반 더 커져'
-
[공수전환] 억대의 플래그십 SUV 대결 '볼보 XC90 Vs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
폭스바겐그룹 상반기 인도량 소폭 감소...중국과 전기차 부진 영향
-
폴스타, 'BTS' 말고 'BST'... 영국 굿우드 패스티벌 신규 콘셉트카 최초 공개
-
[스파이샷] BMW X5
-
기아,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 파주시 확대 운영...니로 EV 10대 투입
-
美 IIHS, 반자율 BMW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열선 시트 수준의 편의사양
-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굿우드에서 5개 미래 지향적 4X4 프로토타입 공개
-
[EV 트렌드] 10월로 연기된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프로토타입 제작에 난항
-
판매 부진 닛산 4도어 세단 단계적 폐지...첫 대중화 순수 전기차 리프도 포함
-
고성능 의지 보여준 '제네시스 GV60 마그마' 英 굿우드 힐클라임 완주
-
북미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에 토요타도 참여
-
지금까지 알려진 포르쉐 7인승 전기 SUV 'K1'에 관한 모든 것
-
르노 그랑 콜레오스, 머물고 싶은 차를 위한 '어벤저스급 지상 최대의 작전'
-
폴스타, 굿우드 패스티벌에서 새로운 폴스타 콘셉트 BST 공개
-
폭스바겐그룹, 2024년 상반기 실적 발표...어려운 시장 환경 속 안정적인 성장
-
한국토요타자동차, ‘렉서스토요타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 실시
-
젠보 오토모티브, 1850마력의 하이퍼카 '오로라' 공개
-
알핀, 수소엔진 탑재한 '알핀 알펜글로 Hy4' 컨셉 공개
-
마세라티,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오픈탑 전기차 '그란 카브리오 폴고레' 공개
- [유머] 배테랑 의사
- [유머] 배테랑 의사2
- [유머] G80
- [유머] 홍지노가똥싸면?
- [유머] 추석 요약
- [유머] 업계 관측이 빗나간 쿠팡
- [유머] 푸바오가 먹는나무는?
- [뉴스] '오늘이 제 딸 2주기'... 5살 아이 앞에서 욕설·고성 내지르는 엄마에 오열하며 일침한 진태현 (영상)
- [뉴스] '15살 어린 여성과 외도, 신혼집 창고서 발견'... 돌싱글즈 출연녀가 밝힌 이혼 사유
- [뉴스] 사격 김예지, 킬러 역할로 배우 데뷔... 유명 여배우 사격 선생님 됐다
- [뉴스] '왜 화를 내는지 이해한다'... 블랙핑크 제니, 실내 전자담배 논란에 美 매체에 솔직 고백
- [뉴스] '밖에 싸움 났는데 신고 좀!' 말에 속은 편의점 알바생... '2인조 도둑' 수법에 당했다
- [뉴스] '바퀴벌레·쓰레기 뒤엉킨 가정집, 냉장고엔 사체 가득'... 충격적인 '불법 번식장' 구조 현장 모습
- [뉴스] 축구에 진심인 임영웅 이기려고 자선대회에 K리그 기둥들 싹 다 뽑아간(?) 기성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