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60제36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발전포럼, 디지털 전환전략 논의
조회 3,048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7-18 17:00
제36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발전포럼, 디지털 전환전략 논의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IA)는 7월 18일 오전 10시 자동차회관에서 ‘부품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디지털 전환전략’을 주제로 제36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강남훈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자동차산업이 수출액 938억 달러로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국가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고, 올해 상반기에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완성차와 부품합산 수출 483억 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액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의 자국 산업 중심 정책 강화와 중국의 해외 진출 급증으로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면서 수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산업현장의 고령화, 생산인구 감소 등의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조 현장의 스마트화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 자동차부품 기업의 디지털전환 추진 전략
이찬형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실장은 “C.A.S.E(연결성, 자율주행, 공유, 전동화)로 표현되는 자동차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가 추진 중인 「신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 전략」에 대해 설명하며, 기업 역량별 맞춤 지원, 제조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 민간‧지역 협력 네트워크 강화, 기술 공급기업 역량 제고 및 시장 자정 등의 세부 전략을 소개했다.
2. 주요국의 제조·산업 혁신 동향과 한국에의 시사점
오윤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신산업전략연구단 단장은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제조의 확산 속에서 중소기업이 계속 성장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디지털 전환 전략이 디지털 ICT 기술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3.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력 양성 방안
이항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원장은 “국내 자동차산업의 디지털화 속도가 전동화에 비해 늦은 편”이라며,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분화된 지원정책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미래차 전환에 따른 내연기관 관련 분야 고용 감소와 인력난 해결을 위해 산학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기형 한양대학교 부총장의 주재로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전종근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는 “자동차 부품기업의 디지털 전환은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공급망 효율성 증대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하며, 표준화된 시스템 구축, 기술 인프라 확충, 인력 재교육 등의 과제가 남아 있다고 언급했다. 김경유 산업연구원 실장은 “스마트제조 도입을 통해 부품산업의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윤석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단장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성과를 소개하며, 지난 5년간 250억 원을 투입해 901개 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솔루션과 자동화 장비를 지원해 품질 향상, 생산성 제고, 작업 표준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을 통해 자동차부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다양한 전략과 방안들이 논의되며,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 울산시와 수소 생태계 조성 협력
[0] 2024-11-12 17:00 -
유럽 제조사들의 위기, 더욱 첨예해진 중국과의 대립
[0] 2024-11-12 17:00 -
[영상] BYD 아토 3, 유로 NCAP 보조 시스템 평가에서 미흡한 결과
[0] 2024-11-12 17:00 -
뮤카, 중고차 업계 최초 '구독형 유예할부' 선택지 확대
[0] 2024-11-12 17:00 -
'도요타의 물타기 전략' 2030년까지 중국에서 연간 300만 대 생산 계획
[0] 2024-11-12 17:00 -
포드코리아,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출시
[0] 2024-11-12 14:45 -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페달오조작 및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심도있는 논의
[0] 2024-11-12 14:45 -
[탐방]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 고객만족과 안전 위해 2천억 투자한다 (1)
[0] 2024-11-12 14:45 -
[영상] 샤오펑 AI 데이 하이라이트: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0] 2024-11-12 14:45 -
포드, 6세대 부분변경 '더 뉴 익스플로러' 국내 출시… 판매가 6290만 원 시작
[0] 2024-11-1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테슬라를 뒤덮은 암울한 징조, 파격적 가격 인하 시기에 시장 점유율 급락
-
'주행가능거리 417km' 현대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 출시… 보조금 반영 3000만 원대
-
괴물 SUV 'BMW XM 라벨 레드' 실내외 공개...제로백 3.8초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미리 보는 폭스바겐 플래그십 순수 전기차 ID.7...중국서 사전 유출 '역대급 디자인'
-
[아롱 테크] 셀프 주유 때마다 성가심 해결 '캡리스주유구'...그런데 이렇게 깊은 뜻이
-
[스파이샷] 닛산 로그
-
정말 환경을 위해서 일까? EU의 내연기관차 존속 결정의 진의는...
-
BMW의 수소차 개발 어디까지 왔나? 움직이는 발전소 'iX5 하이드로젠'
-
폭스바겐의 미국 시장 공략 '2030년까지 25개 순수전기차 현지 생산'
-
현대오토에버,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자 직접 양성해 채용한다
-
이튼, 상하이 모터쇼에서 혁신적인 배기가스 절감 기술 전시
-
BMW 그룹 코리아, BMW 및 MINI 고객 대상 ‘올 케어 위크’ 캠페인 실시
-
중국 하오모, 자율주행 최초 ChatGPT 기반 DriveGPT 공개
-
2022년 전 세계 풍력/태양광 발전 점유율 12%로 증가
-
포드, 캐나다 오크빌 내연기관차 공장을 전기차 전용으로 전환 '13억 달러 투자'
-
BMW 코리아, 수소연료전지차 비전 공유 ‘BMW iX5 하이드로젠 데이’ 개최
-
'매력적 신규 컬러 추가' 미니 레솔루트 에디션 5종 한정 판매...3도어 4070만 원
-
[EV 트렌드] 전기로 달리는 4세대 미니 쿠퍼 '전에 없던 신선한 디자인 변경'
-
볼보그룹코리아, 하이리치·고중량 데몰리션 굴착기 EC750EHR 출시...최대 36M까지 가능
-
현대차그룹 ’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24조 투자
- [유머] 스포) 철인 3종 경기 완주한 무쇠소녀단이 미쳤단 소리 나오는 이유.jpg
- [유머] 외국인이 인정한 한국인 해산물 순위 1위
- [유머] 서울 1만원 대 여인숙
- [유머] 나무늘보의 공격속도
- [유머] 자다가 남친앞에서
- [유머] 미국인이 햄버거 썰어먹는걸 극혐하는 이유
- [유머] 광합성
- [뉴스] [속보] 배우 송재림, 오늘(12일) 사망... 향년 39세
- [뉴스] '선재야!' 변우석, '2024 MAMA'서 이클립스 '소나기' 부른다
- [뉴스] '16살 연하 여배우와 호텔 들락날락' 폭로에... '불륜 인정'한 日 야당 대표
- [뉴스] 샤넬백 바닥에 던져둔 채 바닥에 쓰러진 '슈스' 지드래곤
- [뉴스] '앞집' 층간소음 항의한다고 현관 앞에 소금·팥 뿌리는 이웃... '공감도 지능이야'
- [뉴스] '900만 유튜버' 진우♥해티 부부, '연소득 63억원' 설에... 한 달 수입 공개했다
- [뉴스] 장범준, 로제 '아파트 열풍' 잇는다... 윤수일 '아파트' 42년 만에 리메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