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82'강력한 매운맛 스포츠세단'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 GTS 공개
조회 1,85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19 11:25
'강력한 매운맛 스포츠세단'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 GTS 공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신형 파나메라의 터보 S E-하이브리드와 GTS 버전을 현지시간으로 18일 글로벌 최초 공개했다. 포르쉐는 고유의 스포츠카 특성과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독특한 방식으로 결합한 신형 파나메라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개된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경우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내연기관 차량 및 하이브리드 럭셔리 세단 부문에서 가장 빠른 공식 기록을 보유할 만큼 폭발적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신형 파나메라 2종에는 앞선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와 마찬가지로 더욱 향상된 4.0리터 바이터보 V8 엔진이 탑재됐다. 유로 7 충족을 위해 기존 트윈-스크롤에서 싱글-스크롤 터보차저로 변경해 촉매변환기의 예열 단계를 단축하고 최대 1000도의 배기가스 온도, 이와 연관된 청정 연소, 그리고 140바(bar)로 증가한 연소실 최대압력을 통해 구동 효율을 증가시켰다.
또 8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도 완전히 새롭게 설계되었으며,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경우 최적화된 동력 전달 표면과 더 높은 열 부하 용량으로 강력한 구동 토크를 구현한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현행 파나메라 중 가장 강력하다. V8 바이터보 엔진은 최대 출력 600마력, 하우징 및 PDK 쿨링 서킷에 완전 통합된 전기 모터는 최대 190마력을 발휘한다. 이 결과 시스템 출력은 이전 모델보다 102마력 증가한 782마력, 시스템 토크는 15.3kg.m 증가한 102.0kg.m을 발휘한다.
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2.9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325km/h이다.
이 밖에 해당 모델은 더욱 개선된 구동 효율로 이전 세대보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더 늘어난 전기주행 거리와 더 빠른 충전, 그리고 민첩한 반응을 제공한다.
총 25.9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는 이전보다 45% 많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이를 통해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전기주행 가능거리는 최대 88km로 향상됐다. 최적의 충전 조건에선 0에서 100%까지 11kW 온-보드 AC 충전기로 약 2시간 39분 만에 완충이 가능하다.
포르쉐는 독특한 컬러의 리어 범퍼 및 프런트 엔드를 통해 터보 모델이 제품 라인 중 최상위 모델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후면은 다크 브론즈 컬러의 크롬 도금 테일파이프를 장착해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다.
또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옐로우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를 장착한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를 기본사양으로 제공하고 브레이크 캘리퍼는 전형적인 E-하이브리드 컬러 애시드 그린도 이용할 수 있다.
메탈릭 그레이 톤의 터보나이트 컬러는 터보 모델에만 제공하며, 터보 S E-하이브리드 전면의 에어 블레이드와 리어 범퍼 스트립 및 단조 21인치 파나메라 터보 S 센터-락 휠에 적용된다.
인테리어에는 트림 스트립과 벨트 스트랩, 센터콘솔의 컨트롤, 스티어링 휠에 사용된다. 터보나이트 대비 스티칭은 시트, 도어 패널 트림, 대시보드 및 플로어 매트에 적용되고, 스웨이드 재질의 레이스-텍스가 루프 라이닝을 완전히 덮는다.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를 상징하는 포르쉐 GTS 모델은 스포티한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높은 일상적 사용성을 제공한다. 이 같은 철학으로, 파나메라 GTS는 고성능으로 조정된 섀시, 독특한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차별화되어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직관적이고 민첩한 특징을 강조한다.
강력하고 광범위하게 업그레이드된 V8 바이터보 엔진은 파나메라 GTS의 강렬한 주행 경험에 기여하며, 6000rpm이상의 엔진 속도에서도 뚜렷하게 느껴지는 선형적인 출력을 제공한다.
이전 모델보다 20마력 증가한 최고출력 500마력을 발휘하며 주행 성능과 역동성, 그리고 효율성이 모두 향상되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8초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302km/h다.
여기에 파나메라 GTS에 기본사양으로 제공되는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강력하고 매력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포르쉐는 파나메라 GTS에 기본사양으로 장착한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가 포함된 듀얼 챔버 2밸브 에어 서스펜션을 스포티하게 개선했다. 10mm 낮아진 차체와 강화된 안티 롤 바는 직관적인 주행경험과 더 낮은 스프링비를 제공한다.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디퍼렌셜 록 시스템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는 토크를 휠 사이에 최적으로 배분한다. 이를 통해 차체 안정성을 높이고 전체 속도 범위에서 피칭과 롤링이 감소되며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역동성이 증가한다.
한편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와 터보 S E-하이브리드 이그제큐티브의 독일 기준 판매가격은 각각 22만 9400, 24만 700유로부터 시작된다. 또 파나메라 GTS는 16만 5300유로부터다. 고객 인도는 올해 가을 시작된다.
국내에서는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GTS 모델을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각각 3억 3960만 원, 2억 5280만 원으로 책정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0] 2024-11-14 14:25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0] 2024-11-14 14:25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0] 2024-11-14 14:25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0] 2024-11-14 14:00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0] 2024-11-14 14:00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0] 2024-11-14 14:00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0] 2024-11-14 14:00 -
[영상] 트럼프와 머스크의 동행, 기후 재앙 가속화할까
[0] 2024-11-1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뱅앤올룹슨, 기존 제품을 무선 스피커 시스템으로 탈바꿈 ‘베오커넥트 코어’ 출시
-
현대모비스, 전기차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 개발 '항속거리 20km' 개선
-
폭스바겐그룹, 공격적 신차 투입...올해 고성능 전기차 등 30개 이상 출시
-
중국 자동차회사들, 전기차 시대의 세일즈 포인트를 찾는다
-
미국 트럼프, 다시 전기차 정책 폐기 시사
-
폴스타, 올린즈 댐퍼 시연 및 퍼포먼스 헤리티지ㆍ비전 공유 ‘퍼포먼스 토크’ 개최
-
벤틀리×더현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 개최...한정판 비스포크 실물 영접
-
현대차기아 E-GMP 기반 전기차 총 17만 대 'ICCU 소프트웨어 오류' 결국 리콜
-
한국타이어,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2024’ 참가
-
CDP 기후변화 대응 '현대차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ㆍ기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
'포터 전기차의 미래' 현대차, 물류와 배송 특화 세미 보닛 타입 ST1 공개
-
'쉐보레 최초 온스타 서비스 적용'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
[EV 트렌드] '전기 오프로드 버전' 현대차 아이오닉 5 XRT 연내 출시 전망
-
스토어닷, 5분 충전으로 160km 주행하는 EV 배터리셀 양산 임박
-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인천 청소년 지원센터에 트레일블레이저 5대 기증
-
301. 배터리와 반도체, 소프트웨어, 그리고 중국업체들
-
아우디, 포뮬러1 출전 준비 본격화
-
美 IIHS 14개 브랜드 주행보조시스템 전격 분석, 오남용 막을 제한 장치 부족
-
소프트웨어로 전기차 충전 시간 30% 단축… 볼보 차세대 신모델에 적극 적용
-
KGM, MZ세대의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전하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K-잼 4’ 모집
- [유머] 주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매매법으로
- [유머] 마법소녀 우정잉
- [유머] 해외에서 뽑은 최고의 라면
- [유머] 귀여운 토끼들의 운명
- [유머] 싱글벙글 외국인들이 놀란다는 한국 롯데리아 가게
- [유머] 전복사건 레전드
- [유머] 인간의 순수한 악의
- [뉴스] 10시간 걸려 홀로 수능 보러 온 해병대 수험생 꼭 안아주며 응원해 준 경찰관
- [뉴스] 태권도 관장에 140차례 학대당한 '매트 학대 사망' 아이 부모가 남긴 가슴 먹먹한 댓글
- [뉴스] '한밤중 도로 한가운데서 '차박'한 민폐 카라반 때문에 사고 가해자 됐습니다' (영상)
- [뉴스] '가은아, 희망 잃지 마'... 수능 이틀 앞두고 혈액암 진단 받아 병원서 시험 보는 수험생
- [뉴스] 김건희 여사에 500만원 돈봉투 받았다는 명태균... '아이 과자 사주라고 준 거다'
- [뉴스] 승객 10명 태운 '경주월드' 놀이기구 갑자기 추락... 한쪽으로 기울다 '뚝'
- [뉴스] '수능 보려고 택시 탔는데... 택시 기사님이 엉뚱한 시험장에 내려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