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12'강력한 매운맛 스포츠세단'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 GTS 공개
조회 2,55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19 11:25
'강력한 매운맛 스포츠세단'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 GTS 공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신형 파나메라의 터보 S E-하이브리드와 GTS 버전을 현지시간으로 18일 글로벌 최초 공개했다. 포르쉐는 고유의 스포츠카 특성과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독특한 방식으로 결합한 신형 파나메라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개된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경우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내연기관 차량 및 하이브리드 럭셔리 세단 부문에서 가장 빠른 공식 기록을 보유할 만큼 폭발적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신형 파나메라 2종에는 앞선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와 마찬가지로 더욱 향상된 4.0리터 바이터보 V8 엔진이 탑재됐다. 유로 7 충족을 위해 기존 트윈-스크롤에서 싱글-스크롤 터보차저로 변경해 촉매변환기의 예열 단계를 단축하고 최대 1000도의 배기가스 온도, 이와 연관된 청정 연소, 그리고 140바(bar)로 증가한 연소실 최대압력을 통해 구동 효율을 증가시켰다.
또 8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도 완전히 새롭게 설계되었으며,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경우 최적화된 동력 전달 표면과 더 높은 열 부하 용량으로 강력한 구동 토크를 구현한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현행 파나메라 중 가장 강력하다. V8 바이터보 엔진은 최대 출력 600마력, 하우징 및 PDK 쿨링 서킷에 완전 통합된 전기 모터는 최대 190마력을 발휘한다. 이 결과 시스템 출력은 이전 모델보다 102마력 증가한 782마력, 시스템 토크는 15.3kg.m 증가한 102.0kg.m을 발휘한다.
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2.9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325km/h이다.
이 밖에 해당 모델은 더욱 개선된 구동 효율로 이전 세대보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더 늘어난 전기주행 거리와 더 빠른 충전, 그리고 민첩한 반응을 제공한다.
총 25.9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는 이전보다 45% 많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이를 통해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전기주행 가능거리는 최대 88km로 향상됐다. 최적의 충전 조건에선 0에서 100%까지 11kW 온-보드 AC 충전기로 약 2시간 39분 만에 완충이 가능하다.
포르쉐는 독특한 컬러의 리어 범퍼 및 프런트 엔드를 통해 터보 모델이 제품 라인 중 최상위 모델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후면은 다크 브론즈 컬러의 크롬 도금 테일파이프를 장착해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다.
또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옐로우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를 장착한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를 기본사양으로 제공하고 브레이크 캘리퍼는 전형적인 E-하이브리드 컬러 애시드 그린도 이용할 수 있다.
메탈릭 그레이 톤의 터보나이트 컬러는 터보 모델에만 제공하며, 터보 S E-하이브리드 전면의 에어 블레이드와 리어 범퍼 스트립 및 단조 21인치 파나메라 터보 S 센터-락 휠에 적용된다.
인테리어에는 트림 스트립과 벨트 스트랩, 센터콘솔의 컨트롤, 스티어링 휠에 사용된다. 터보나이트 대비 스티칭은 시트, 도어 패널 트림, 대시보드 및 플로어 매트에 적용되고, 스웨이드 재질의 레이스-텍스가 루프 라이닝을 완전히 덮는다.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를 상징하는 포르쉐 GTS 모델은 스포티한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높은 일상적 사용성을 제공한다. 이 같은 철학으로, 파나메라 GTS는 고성능으로 조정된 섀시, 독특한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차별화되어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직관적이고 민첩한 특징을 강조한다.
강력하고 광범위하게 업그레이드된 V8 바이터보 엔진은 파나메라 GTS의 강렬한 주행 경험에 기여하며, 6000rpm이상의 엔진 속도에서도 뚜렷하게 느껴지는 선형적인 출력을 제공한다.
이전 모델보다 20마력 증가한 최고출력 500마력을 발휘하며 주행 성능과 역동성, 그리고 효율성이 모두 향상되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8초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302km/h다.
여기에 파나메라 GTS에 기본사양으로 제공되는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강력하고 매력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포르쉐는 파나메라 GTS에 기본사양으로 장착한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가 포함된 듀얼 챔버 2밸브 에어 서스펜션을 스포티하게 개선했다. 10mm 낮아진 차체와 강화된 안티 롤 바는 직관적인 주행경험과 더 낮은 스프링비를 제공한다.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디퍼렌셜 록 시스템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는 토크를 휠 사이에 최적으로 배분한다. 이를 통해 차체 안정성을 높이고 전체 속도 범위에서 피칭과 롤링이 감소되며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역동성이 증가한다.
한편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와 터보 S E-하이브리드 이그제큐티브의 독일 기준 판매가격은 각각 22만 9400, 24만 700유로부터 시작된다. 또 파나메라 GTS는 16만 5300유로부터다. 고객 인도는 올해 가을 시작된다.
국내에서는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GTS 모델을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각각 3억 3960만 원, 2억 5280만 원으로 책정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을사년 신차 8할이 '전기차'...내연기관차도 하이브리드카가 대세
[0] 2024-12-02 14:45 -
캐딜락, 블랙으로 존재감 각인 '에스컬레이드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바이두, 中 본토 밖으로 영역 확장… 홍콩에서 '아폴로 고' 자율주행차 승인
[0] 2024-12-02 14:45 -
BMW, 20마력 증가로 더 강력한 2세대 부분변경 'M2' 국내 출시
[0] 2024-12-02 14:45 -
'매출 부진 압박' 스텔란티스 그룹 초대 CEO '카를로스 타바스' 사임
[0] 2024-12-02 14:45 -
[EV 트렌드] 폭스바겐-리비안 협력, 차세대 '골프' 재창조…2029년 출시
[0] 2024-12-02 14:45 -
미국 단독 리콜왕 놓친 '포드'...한 달 평균 6건, 공동 1위에 오른 업체는?
[0] 2024-12-02 14:45 -
지프, 악동 레니게이드 스트리트 몬스터 첫 시리즈 ‘브레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내년 1분기 본격 판매
[0] 2024-12-02 14:45 -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 집약' 현대차 아반떼 N TCR 에디션 판매 개시
[0] 2024-12-0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터 전기차의 미래' 현대차, 물류와 배송 특화 세미 보닛 타입 ST1 공개
-
'쉐보레 최초 온스타 서비스 적용'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
[EV 트렌드] '전기 오프로드 버전' 현대차 아이오닉 5 XRT 연내 출시 전망
-
스토어닷, 5분 충전으로 160km 주행하는 EV 배터리셀 양산 임박
-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인천 청소년 지원센터에 트레일블레이저 5대 기증
-
301. 배터리와 반도체, 소프트웨어, 그리고 중국업체들
-
아우디, 포뮬러1 출전 준비 본격화
-
美 IIHS 14개 브랜드 주행보조시스템 전격 분석, 오남용 막을 제한 장치 부족
-
소프트웨어로 전기차 충전 시간 30% 단축… 볼보 차세대 신모델에 적극 적용
-
KGM, MZ세대의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전하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K-잼 4’ 모집
-
'창립 120주년 기념' 롤스로이스 컨템포러리 미학 담은 한정판 고스트 프리즘
-
한국타이어 벤투스로 서킷 질주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4 시즌 개막
-
현대차그룹, 2024 iF 디자인 어워드 '기아 EV9' 금상 수상 포함 총 31개 상 휩쓸어
-
포르쉐, 전년비 매출 7.7% 증가한 역대급 실적 달성 '올해 신차 4종 출시'
-
아우디, 포뮬러1 출격 준비 본격화...올리버 호프만 CTO 포뮬러1 프로그램 총괄
-
도요타, 작년 美 특허 건수 2667건으로 자동차 1위...현대차 전체 15위
-
1000만 원짜리 스마트폰, 사이버트럭 닮은 '캐비아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
-
현대차 아이오닉 5 N 美 출시, 국내보다 1000만원 비싼데 가성비로 승부
-
내가 모르는 주행 데이터의 은밀한 거래…완성차 업체 연간 '수백만 달러' 수익
-
기아 EV9, 독일영국 자동차 전문지 주행소감 및 평가서 우수한 프리미엄 SUV로 인정받아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뉴스] 내연남만 10명이던 '거짓투성이' 피아니스트 아내... 남편은 결국 '납치·살해' 당했다
- [뉴스] 'SK 최태원 회장, 한국의 젠슨 황'... 해외 유력 매체가 극찬 쏟아낸 이유
- [뉴스] 동덕여대 '래커 제거' 견적내러 갔다는 특수청소업체... '복구비용, 100억도 우습다'
- [뉴스]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삼성, 불경기에도 연말 성금 500억원 기부
- [뉴스] 중증 장애 학생들 돌보다 허리 꺾이고 얼굴 맞아도 학급 지킨 28살 김동욱 선생님... 안타까운 죽음
- [뉴스] '아버지가 부탄가스 터뜨린다'... 포항 아파트 화재로 아버지 1명 사망, 아들 2명 화상
- [뉴스] 정우성 수상소감 영상 올리며 응원한 청룡영화상... 돌연 댓글 닫고 해시태그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