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볼보, 2030년 전기차 전환 목표 늦춘다
조회 1,95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7-26 11:00
볼보, 2030년 전기차 전환 목표 늦춘다
볼보의 2030년까지 전기차만을 생산하겠다는 약속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1년 3월, 볼보의 전 CEO이자 현 폴스타 이사회 의장인 하칸 사무엘손은 볼보는 빠르게 성장하는 프리미엄 전기차 부문의 리더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었다. 전 CTO 헨릭 그린도 내연기관 자동차의 장기적인 미래는 없다고 하며 이런 전략에 힘을 실었었다.
볼보는 2025년까지 전 세계 자동차 판매의 50%를 전기차로, 나머지는 하이브리드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했었다. 궁극적으로는 2030년까지 판매되는 모든 볼보 차량은 베터리 전기차로 바꾸기로 했다.
볼보는 현재 EX30을 시작으로 EX90, 중국 시장용 럭셔리 전기 미니밴인 EM90 등을 차례로 라인업하고 있다. .
그런데 볼보의 CEO짐 로완이 최근 완전한 전기화를 위해 세계 여러 지역을 연결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하면서 상황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다른 메이커들이 그렇듯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마일드 하이브리드의 생명을 좀 더 연장하겠다는 것이다.
볼보는 올 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9만 760대의 배터리 전기차를 판매했다. 유럽시장에서는 80% 나 증가가했다. 그러나 미국시장 판매가 74%나 줄어 들면서 전략 변화를 생각하게 된 것 같다. 2024년 6월 볼보의 배터리 전기차 점유율은 26%였다.
물론 이는 볼보만의 일이 아니다. GM과 포드가 가장 대표적이고 현대차그룹도 제네시스 브랜드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추가를 선언하는 등 전기차로의 전환 속도가 늦어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다만 모든 자동차회사들이 궁극적으로는 배터리 전기차로 간다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판매되는 자동차 5대 중 1대 이상이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기차 비중은 2020년 약 4%에서 2023년 18%로 급증했다.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미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2분기에 11% 증가해 33만463대가 판매돼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전기차는 2023년 1분기 7.1%, 2분기 7.2%에서 2분기 8%를 차지했다.
지금은 보급형 전기차를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느냐가 시장 확대의 관건으로 보인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헌 옷가지와 바디 샴푸로 세차를 했다? 자동차 피부 벗겨낸 위험한 행동
-
현대차, 미국 EV공장에서 하이브리드차도 생산
-
[시승기] 제네시스 G90 블랙 '쇼퍼와 오너의 절묘한 경계에서 특별함을'
-
'밀리터리 룩으로 컴백' 지프 글래디에이터 아미 스타 패키지 한정판 출시
-
[EV 트렌드] '테슬라 FSD' 中 로보택시로 분위기 띄우더니 美서 사기 논란
-
일론 머스크의 슈퍼차저 팀 해체 'NACS' 방식두고 미국 전기차 업계 대 혼돈
-
볼보자동차, 평택 PDI 센터 확장 오픈...연간 최대 5만대 검수 '완벽 출고'
-
벤츠, R&D 센터 10주년 미래차 개발 및 국내 최적화 모빌리티 제공 역량 강화
-
국내 출시 앞둔 캐딜락 '리릭' 1억 원대 듀얼 모터 獨 시장에 단독 출시
-
아우디 Q4 40 e-트론, 4월 판매량 총 325대로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중 최다
-
'아이오닉 5 N'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핫 해치 선정...올해의 차는 '포르쉐 마칸'
-
현대차 인증 중고차, 어떤 모델이 가장 많이 팔렸나 봤더니 '역시 그랜저'
-
기아 신형 EV6, 아이오닉 5보다 길게 간다...최대 주행가능거리 505km 인증
-
영업의 달인 모십니다. 르노코리아, 신차 출시 맞춰 세일즈어드바이저 공개 모집
-
60년 역사 '쉐보레 말리부' 11월 생산 중단...패어팩스, 전기차 라인으로 교체
-
BMW 그룹 코리아, BMW·MINI 고객 대상 ‘안심 케어 프로그램’ 실시
-
롤스로이스모터카, ‘컬리넌 시리즈 II’ 및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 II’ 세계 최초 공개
-
테슬라의 중국생산 EV 판매, 4월 전년 대비 18% 감소
-
테슬라, 기가캐스트 도입 연기
-
[공수전환] 전기차 '케즘' 돌파할 가성비 대결, 테슬라 모델 3 Vs 기아 EV3
- [유머] 쿠팡 일용직 다니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죽음 앞둔 반려견의 마지막 행동
- [유머] 손님에게 돼지라고 대놓고 저격한 분
- [유머] 의외로 트럼프도 좋아하는 한국 문화
- [유머] 현대판 흑인노예시장
- [유머] 이웃간 탄도미사일
- [유머] 공중을 날아다니는 제비는?
- [뉴스] '총 학비만 7억원'... 이시영 6세 아들이 다니는 '귀족 학교'의 정체
- [뉴스] 전 남편 최민환과 '양육권 소송' 율희, 추가 소송 계획 밝혔다... 이유 봤더니
- [뉴스] '현역 가기 싫어'... 식단표 만들어 몸무게 105kg로 불린 20대 남성 최후
- [뉴스] 5년간 '대마초' 흡입해 가요계 퇴출됐던 유명 아이돌 멤버... '부활'했다
- [뉴스] 도로 한복판서 자기 '벤츠' 파괴한 음주운전 女... 같은 날 저지른 충격 만행
- [뉴스] '성추행 피해' 폭로한 걸그룹... '메이딘' 멤버가 소속사 대표 향해 남긴 발언 '재조명'
- [뉴스] 오늘, 로또 사세요... 김예지, 23일 로또 추첨방송에 '황금손'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