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테슬라, 트럼프의 멕시코산 자동차 관세 부과에 누에보레온 공장 건설 중단
조회 2,12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7-26 11:00
테슬라, 트럼프의 멕시코산 자동차 관세 부과에 누에보레온 공장 건설 중단
테슬라 일론 머스크가 2024년 7월 23일, 실적 발표회장에서 저가 전기차 생산기지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됐던 멕시코 공장에 대한 투자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후보가 멕시코산 자동차 수입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발언이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선거 이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테슬라는 멕시코 북부 누에보레온주에 전기차 공장 기가팩토리 건설을 추진해 왔다. 머스크는 당분간 멕시코에 투자하는 대신 기존 공장의 생산 능력을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하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이 2020년에 발효되어 멕시코에서 생산하는 기업은 조건을 충족할 경우 무관세로 미국에 수출할 수 있다. 트럼프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미국 내 생산을 촉구했고, 당선되면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에 무거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중국 자동차 회사들이 멕시코에서 생산된 차량을 미국으로 수출할 때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는 그런 트럼프에 월 4,500만 달러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고 트럼프는 유세에서 관련 발언을 자랑스럽게 언급했다. 그러나 이후 일론은 그에 대헤 부인했다.
한편 그는 인공 지능(AI) 분야에 대한 투자를 놓고 테슬라와 그룹 간에 이해 상충이 없다고 강조했다. 머스크가 테슬라에서 자율주행 등 AI 관련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23일 AI 분야 스타트업으로 미국에 xAI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테슬라가 xAI를 위해 확보한 AI 반도체를 우선시하고 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그는 몇 달 전만 해도 테슬라의 데이터센터에 AI 반도체 수를 늘릴 공간이 부족했지만, 지금은 시설을 확장하고 AI 반도체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xAI는 지난 5월 60억 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를 발표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주주들의 승인을 조건으로 테슬라가 xAI에 투자하는 것에 열려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xAI의 생성형 AI와 같은 기술이 테슬라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자동차공학회,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참가팀 모집
-
'하루에 1만 9000원으로 1000km 주행' 니오, 반고체 배터리 내달 출시
-
쉐보레, 전국 약 400개 서비스 네트워크 ‘2024년 봄맞이 오너케어 캠페인’ 실시
-
테슬라 자율주행 고삐 풀어준 중국, 바이두와 고정밀 지도 등 협력 확대
-
르노코리아, 새로운 전시장 콘셉트 ‘rnlt’ 전국 확대...대구 수성 대리점 오픈
-
[기자 수첩] '내연기관 느낌 그대로' 수소 엔진은 전기차를 몰아낼 수 있을까?
-
샤오미 SU7이 남긴 포인트들
-
[영상] 블랙은 진리, 제네시스 G90 블랙
-
美, 긴급제동시스템 2029년부터 신차 의무화...연간 사망자 360명 감소
-
[EV 트렌드] '이 정도면 주유 수준' 폴스타 5 프로토타입 10~80% 충전까지 10분
-
MINI 코리아, 순수전기차 ‘뉴 올 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샵 온라인 사전 예약
-
매출 1조 타타대우상용차, 20년 만에 '대우' 떼고 리브랜딩...앰블럼도 교체
-
현대차, 국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 하계 인턴 모집...아세안 지역 인재도 가능
-
렉서스코리아,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 출시
-
내년 부산 생산 앞둔 폴스타 4, 품질 관리 최우선...시간이 필요하다
-
GM, 초등학생 대상 체험형 교통안전 캠페인 '안전하게 건너요' 실시
-
[칼럼] 무공해차로 가는 과도기...기아 'K5 하이브리드' 개발 소식이 반가운 이유
-
혼다, 하이브리드형 복합문화공간 모빌리티 카페 ‘더 고’ 아태 지역 최초 분당 오픈
-
레인지로버 첫 순수 전기차 프로토타입, 온도차 '90도' 극한 환경 테스트 완료
-
폭스바겐 '골프' 해치백 볼모지 한국에서 대중화 성공...누적 판매 5만 대 돌파
- [유머] 쿠팡 일용직 다니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죽음 앞둔 반려견의 마지막 행동
- [유머] 손님에게 돼지라고 대놓고 저격한 분
- [유머] 의외로 트럼프도 좋아하는 한국 문화
- [유머] 현대판 흑인노예시장
- [유머] 이웃간 탄도미사일
- [유머] 공중을 날아다니는 제비는?
- [뉴스] '총 학비만 7억원'... 이시영 6세 아들이 다니는 '귀족 학교'의 정체
- [뉴스] 전 남편 최민환과 '양육권 소송' 율희, 추가 소송 계획 밝혔다... 이유 봤더니
- [뉴스] '현역 가기 싫어'... 식단표 만들어 몸무게 105kg로 불린 20대 남성 최후
- [뉴스] 5년간 '대마초' 흡입해 가요계 퇴출됐던 유명 아이돌 멤버... '부활'했다
- [뉴스] 도로 한복판서 자기 '벤츠' 파괴한 음주운전 女... 같은 날 저지른 충격 만행
- [뉴스] '성추행 피해' 폭로한 걸그룹... '메이딘' 멤버가 소속사 대표 향해 남긴 발언 '재조명'
- [뉴스] 오늘, 로또 사세요... 김예지, 23일 로또 추첨방송에 '황금손'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