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051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맞춤형 인재 확보 총력' 유튜브 등 채널 다각화
조회 2,84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29 11:25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맞춤형 인재 확보 총력' 유튜브 등 채널 다각화
현대모비스는 비즈니스와 연계한 전략 역량 확보, 핵심인재와 리더십 육성, 비즈니스 관점의 인력운영 유연성 확보, 기업문화와 커뮤니케이션 고도화를 4대 축으로 인력 계획을 운용하고 있다. 사진은 2023년 4월 선 보인 현대모비스 'e-코너 시스템' 실증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래 모빌리티는 단순한 교통수단의 변화가 아니다. 환경,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따라서 모빌리티 관련 기업의 생존과도 밀접하게 된다. 전동화, 전장 등 주요 핵심분야 연구개발 역량 강화가 모빌리티 기업의 지상과제가 된지도 이미 오래다.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경쟁력은 크게 5개다. 전동화를 중심으로 한 기술 혁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 배출가스 제로, 사용자 편의 그리고 인재확보다. 이 가운데 인재확보는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다.
미래 모빌리티 인재 확보를 위한 글로벌 기업간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가운데 현대모비스 역시 체계적 인재 분석을 바탕으로 채용 프로그램을 다각화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비즈니스와 연계한 전략 역량 확보, 핵심인재와 리더십 육성, 비즈니스 관점의 인력운영 유연성 확보, 기업문화와 커뮤니케이션 고도화를 4대 축으로 인력 계획을 운용 중이다.
채용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운영해 지원 분야와 제품에 대한 지원자들의 이해도를 제고하는 한편,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기반으로 채용 박람회, SW 아카데미, 우수 인재 초청 행사 등 채용 프로그램 다각화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SDV(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 전환에 발맞춰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에 특화된 맞춤형 인재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기반해 중점 추진 중인 신개념 채용프로그램이 바로 채용연계형 소프트웨어(SW) 아카데미다. SW 아카데미는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전동화 등 현대모비스가 필요로 하는 분야의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시작했다.
외부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기관과 협업해 모빌리티에 특화된 맞춤형 SW 교육을 제공하고, 해당 교육을 수료하면 최종 면접을 통해 채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SW 개발 역량과 교육 기간의 성취도를 최우선 평가 대상으로 삼아 채용함으로써 맞춤형 개발자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2024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 최종 본선이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학생부와 일반부 금상(1등)에게는 각각 최신형 아이오닉5 전기차, 은상과 동상에는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 이밖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도 다양한 부상과 특전이 주어졌다.
SW 알고리즘 경진대회도 매년 실시한다. SW 개발에 관심 있는 외부인을 대상으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4가지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 제한 시간 내 문제를 풀고 소스 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대회에는 4000여명이 참가했고, 현대모비스는 상위권 참가자들에게 서류전형 면제 등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대학교와 협약을 통한 채용 프로그램도 있다. 현대모비스는 성균관대학교와 업무협약(MOU)를 채결하고,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채용 연계 트랙(현대모비스 트랙)’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현대모비스 트랙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를 목표로 하는 학부생에게 핵심 기술 교과목 수강과 함께 현장실무연수, 산학과제, 연구 지원, 현업 연계 프로젝트 경험 등 체계적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5년간 20명, 총 100명의 학부 인원을 선발해 잔여학기 등록금 전액 지원과 함께 연구개발직군 입사를 보장하고 있다. 우수 인원에 대해서는 석사과정 진학까지 지원한다.
여기에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현업 연구원 1:1 멘토링, 해외 견학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육성형 산학과제 운영을 강화해 졸업논문 대신 기획·설계·제작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이밖에 전동화, AAM,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등 미래전략기술 분야 우수 인재의 경력채용 시 직원 추천을 통해 직무전문성을 검증하고, 조직 안착을 돕는 직원추천제를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매년 초 글로벌 미래 기술이 총출동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에 현지 유수 대학 석박사급 글로벌 인재들을 초청해 회사를 홍보하고, 다양한 정보와 교류를 제공하는 ‘GRAB(Global Recriting And Branding)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미래차 개발에 특화된 맞춤형 인재 확보를 강화하고,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마법 같은 자동차 앞 유리' 현대모비스, 홀로그래픽 윈드실드 공개
[0] 2025-01-09 14:25 -
폭스바겐, 434km 달리는 쿠페형 전기 SUV 'ID.5' 국내 출시 확정
[0] 2025-01-09 14:25 -
'7세대 완전변경' BMW, 진보한 고성능 스포츠 세단 뉴 M5 공식 출시
[0] 2025-01-09 14:25 -
롤스로이스, 작년 비스포크 사상 최고 실적...팬텀 익스텐디드 주문 최다
[0] 2025-01-09 14:25 -
정의선, 위기가 기회...현대차그룹 올해 24.3조, 역대 최대 규모 투자
[0] 2025-01-09 14:25 -
'최강 SUV' 현대차 싼타페ㆍ기아 EV3,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수상
[0] 2025-01-09 14:25 -
위장막 없이 포착된 '스타리아 일렉트릭' 84kWh 4세대 배터리 탑재
[0] 2025-01-09 14:25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킹 에디션' 공개… 더 특별한 리어 윙
[0] 2025-01-09 14:25 -
제대로 작동하는거 맞아? 美 당국, 테슬라 260만 대 '스마트 호출' 조사 착수
[0] 2025-01-09 14:25 -
'EV · PHEV 거의 절반 차지' 볼보, 2024년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8% 증가
[0] 2025-01-09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경북대학교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
-
포르쉐 911은 꺼내고 싶지 않았다...아이오닉 5 N, 38억 전기차와 '무모한 비교'
-
악재 만난 현대차ㆍ기아,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美 세액공제 대상 복귀
-
추워도 문제 더워도 문제, 38도 폭염 오면 전기차 주행 가능 거리 31% 감소
-
미쉐린, 2030년까지 非 타이어 부문 수익 20% 이상 성장 계획
-
GM, 테슬라 · BYD와 경쟁할 '어밴저스급' 신규 전기 SUV 티저 공개
-
美, 전기차 충전소 공격 도둑 극성...테슬라 슈퍼차저 케이블 몽땅 잘려 나가기도
-
상반기 마지막 달 할인조건 강화, 아우디 6월 판매조건 정리
-
[EV 트렌드] 테슬라, 中 상하이에서 FSD 테스트 승인 '자율주행 개발 성큼'
-
현대차 장재훈 사장, 수소위원회 공동의장 취임...동료들과 함께 혁신 주도할 것
-
한국수입차협회, 총 129종 자동차 관련 법규 영문 데이터베이스 구축
-
볼보, 판매량 280% 급증한 'S60' 美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서 생산 중단
-
푸조만의 '얼루어'와 패션의 만남, 2024 파리 패션위크 총 30대 의전차량 지원
-
KGM, 뉴질랜드 및 파라과이 신차 론칭과 현지 마케팅 강화로 시장 공략 박차
-
'단 14초' 페라리가 빨랐다, 도요타와 피 말리는 승부 끝 르망 24 2연패
-
메르세데스-벤츠, 북미에 새로운 400kW DC 급속 충전기 설치
-
람보르기니, 이탈리아 라바짜와 새로운 파트너십 체결
-
KG 모빌리티, 뉴질랜드 및 파라과이 등 글로벌시장 공략 박차
-
페라리, 르망 24시에서 2년 연속 우승
-
전동킥보드 '자전거보다 안전' 이용자 급증에도 사고 감소...안전 인식 향상
- [유머] 입소문 타고 드라마 대박난 배우 임지연 다음 행보.jpg
- [유머] 전차 1대로 보병 500명과 맞서 싸우신분
- [유머] 태종 이방원, 원경왕후와 싸운 태조 이성계를 울렸던 음식.jpg
- [유머] 힘들어도 도망가는 직원이 없다는 직업
- [유머] 착시 그림의 달인
- [유머] 사람들이 하나씩 죽어나가며 한걸음씩 나아가는 서사
- [유머] 뭔가 수상한 이름의 가게들
- [뉴스] '15년째 공백기' 원빈, 은퇴설 깨고 근황 공개... 여전한 조각 비주얼 뽐내
- [뉴스] 경기 전날 숙소서 데이트하려 '여행 가방'에 여친 넣어 온 중국 프로농구 선수
- [뉴스] 도축장 끌려가는 길, 살고 싶었던 젖소 2마리... 자유 꿈꾸며 '필사의 탈출' 감행했다
- [뉴스] 윤 대통령 측 '무리하게 영장 집행하면 내전으로 갈 수도'
- [뉴스] 전세계에 '독립운동' 알리던 송혜교... 일본서 '거액의 광고' 들어오자 한 행동
- [뉴스] '15살 연하에 형편 어렵고 본가와 먼 여자'... 모두 경악하게 만든 '이숙캠' 남편의 이상형 (영상)
- [뉴스] '위라클' 박위, 송지은과 결혼 후 첫 이별... '집안일+좌약' 혼자서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