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91의도하지 않게 北 김정은이 과시한 '렉서스 LX' 도강 퍼포먼스...국내 출시 예정
조회 2,57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30 17:00
의도하지 않게 北 김정은이 과시한 '렉서스 LX' 도강 퍼포먼스...국내 출시 예정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렉서스 LX를 타고 수해 지역을 돌고 있다. 차량의 바퀴가 완전히 물에 잠긴 모습이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북한 압록강 인근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수 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북한 매체들은 고립된 주민들이 군 헬기를 타고 안전 지대로 대피했다는 소식과 함께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차량을 타고 현장을 지휘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 위원장이 탄 차량의 바퀴가 완전히 잠겨 있다. 사진에 등장하는 차량은 렉서스의 플래그십 SUV 'LX'다.
통상 자동차는 바퀴가 절반 정도 잠겼을 때 침수될 위험성이 많고 심각한 고장으로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타이어의 중간 부분까지 물이 차면 시동을 끄고 대피하도록 권고한다.
김 위원장이 타고 있는 렉서스 LX는 당장 차를 버리고 탈출해야 하는 수준인 3분의 2를 넘어 타이어의 상단부까지 물이 차오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도 김 위원장이 현장에서 차량 운행을 계속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LX의 도강 성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렉서스가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는 LX의 도강 높이는 약 700mm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강 성능을 갖춘 모델은 900mm의 제원을 가진 랜드로버 디펜더로 알려져 있다. 트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렉서스 LX의 21인치 타이어 외경이 약 900mm라고 봤을 때 사진상으로는 한계치를 초과했다.
거구의 김 위원장을 태운 차량이 이런 상황에서 끝 까지 주행을 이어 갔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의도하지 않게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렉서스 LX의 도강 능력이 관심을 끌게 됐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렉서스 플래그십 MPV 'LM400h'에 이어 플래그십 SUV 'LX'의 국내 출시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하이브리드 버전을 출시해 벤츠 GLS, BMW X7,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등과 경쟁하겠다는 계획이다.
렉서스 LX 700h는 3.5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전기 모터와 배터리로 구성된 i-FORCE MAX 하이브리드 시스템 그리고 10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합산 최고 출력 486마력을 발휘한다. LX는 차체 크기가 전장 5092mm에 달하는 대형 럭셔리 SUV로 국내 출시 전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시승기] 새로운 디자인·세단 같은 승차감 앞세운 ‘BMW 뉴 X3’
[0] 2024-11-29 11:00 -
[영상] BYD의 성공 공식: 전기차 시장을 지배하는 세 가지 비결
[0] 2024-11-29 08:00 -
아시아 타이어 생산의 중심지, 미쉐린 람차방 공장 탐방
[0] 2024-11-29 08:00 -
전기차와 기후 변화 시대, 미쉐린의 지속가능한 타이어 전략
[0] 2024-11-29 08:00 -
2024 미쉐린 아태지역 미디어 데이: 지속 가능성과 혁신의 여정
[0] 2024-11-29 08:00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주한 프랑스 대사의 새로운 공식차량으로 선정
[0] 2024-11-29 08:00 -
아우디 코리아, 고객 초청 ‘2024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개최
[0] 2024-11-29 08:00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가격 경쟁력 높인 하이퍼 SUV 엘레트라 신규 모델 출시
[0] 2024-11-29 08:00 -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텍사스 트럭 로데오에서 오프로드 부문 2개 수상
[0] 2024-11-29 08:00 -
현대차, 인도네시아 EV 충전 구독 서비스 개시
[0] 2024-11-29 08: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쉐보레 블레이저 EV, 450km 달리고 판매가 기본 7200만 원 책정
-
[기자 수첩] 가장 더러운 연료, 석탄으로 만든 태양광은 친환경인가?
-
자동차 대신 사주면 고수익 보장...명의 빌려주고 수 천만 원 빛더미
-
'의도치 않게 작동되는 주차 브레이크' 포드 F-150 87만 대 미국에서 리콜
-
'2억 9000만 원 150대 한정판 G-바겐' 벤츠, G 63 헤리티지 국내 출시
-
리튬 인산철 괜찮을까? '토레스 EVX’ 9월 출시 확정..보조금 받아 3000만 원대
-
'색상부터 고급스러워' 미니,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 온라인 한정 판매
-
브리지스톤 코리아, 브리지스톤 승용차 고객 대상 운행안심보장 프로그램 실시
-
심플한 그릴의 신형 BMW M2
-
'새차로 옮겨도 당분간 가능' 테슬라, FSD 9월 말까지 한시적 이전 캠페인 실시
-
무섭게 늘어나는 테슬라, 판매량과 비례해 증가하는 품질 불만 이슈
-
현대차, 비상등에서 다시 시동을 걸 때까지...코로나19 3년의 기록 백서 발간
-
'단순하지만 명쾌한 해결책' 현대차·기아 빗물 활용한 라이다 센서 청소법 특허
-
[아롱 테크] 열대화 시대 '폭염에 장사없다' 자동차 출력과 연비 뚝뚝
-
[시승기] '이거 맞아?' 토요타 하이랜더 110km 달리고 평균연비 17.2km/ℓ
-
N 비전 74...팔릴 것인지, 투자비는 건질 것인지 따질 차가 아니다
-
美 싱크탱크, IRA 장벽 한국산 전기차 리스로 뚫었다...판매액 배가량 증가
-
미국 NHTSA, 10년 내 연비 성능 58mpg 제안
-
쉐보레,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한 구호 차량 지원 나서
-
베트남 빈패스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공장 착공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뉴스] '아들만 다섯' 정주리에 아랫집 이웃이 보내준 선물... '아까워서 못 쓰겠다'
- [뉴스] 경찰 '최민환, 성매매·강제추행 증거 불충분'... 불송치 결정
- [뉴스] '폭설 때문에 도로에 갇혔는데 초딩 4명이 손으로 눈 파서 구해줬습니다'
- [뉴스] 이제 공항 더 빨리 가야... 현장서 바로 '택스 리펀' 하던 일본, 이제 출국할 때 환급해 준다
- [뉴스] 공들여 만든 눈사람 행인이 발로 차버렸는데 다음날 제자리로 돌아와... CCTV 봤더니
- [뉴스] 수능 망쳐 뛰어내리려던 고3 돌려세운 '찐어른' 아저씨... '고작 한 번 꺾여, 다시 시작하자'
- [뉴스] '탈어도어 선언' 하며 방시혁에게 '할말 없다'던 뉴진스 민지... 새벽에 바꾼 퇴사짤 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