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벤츠, S 클래스 · EQS 글로벌에서 '스르륵'… 獨 진델핑겐 감산 돌입
조회 1,88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01 17:25
벤츠, S 클래스 · EQS 글로벌에서 '스르륵'… 獨 진델핑겐 감산 돌입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간판급 플래그십 세단 'S 클래스', 순수전기차 'EQS'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라 대량 감산에 돌입한다.
현지시간으로 3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벤츠는 독일 진델핑겐에 위치한 '팩토리 56(Factory 56)'에서 생산되는 S 클래스, EQS 판매 감소를 원인으로 오는 10월부터 현재 2교대에서 1교대로 근무 전환을 통한 감산을 실시한다.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를 통해 벤츠는 '우리는 생산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높은 유연성을 유지하려 노력 중'이라며 '지정학적, 미시적, 거시적 경제 변동성에서 작업 효율을 높여 경쟁력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 결과 진델핑겐 일부 라인의 작업 조건을 불가피하게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일부 외신은 벤츠가 근무 시간을 조정하면서 공장 노동자에게 어떤 보상을 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하고 다만 작업 유연성이 높아 다시 2교대로 전환해야 할 경우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벤츠 S 클래스는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2만 8100대가 고객에게 인도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벤츠는 이른바 글로벌 전기차 '케즘' 현상과 맞물려 EQS 판매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반영하듯 앞서 한델스블라트는 벤츠가 현재 판매 중인 전기차 판매 부진을 이유로 EQS, EQE 후속 모델을 위해 특별 설계된 차세대 플랫폼 개발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MB.EA Large'로 불리던 해당 플랫폼은 당초 2028년 첫선을 보일 예정이었지만 플랫폼 개발 전면 취소가 최종 결정된 것. 벤츠는 이를 통해 약 43억~65억 달러를 절약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한편 글로벌 상황과 별개로 벤츠코리아는 최근 국내 시장에서 마이바흐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마이바흐 EQS SUV'를 비롯해 마이바흐 S 클래스, GLS 버전의 한정판 나이트 시리즈를 출시하며 활발한 마케팅에 돌입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신형 싼타크루즈 가격부터 공개 '작년보다 200만원' 인상
-
[EV 트렌드] 전기차 케즘에 '투트랙', 볼보 XC90 하이브리드 출시 예고
-
현대차ㆍ기아 '열을 지배하는 신박한 기술' 에어컨 안 틀어도 실내 온도 10%↓
-
[시승기] '디자인 보고 뽑은 1만 3000명의 선택' KG 모빌리티 신형 액티언
-
포르쉐, 부분변경 '타이칸' 국내 출시… 주행가능거리 65% 향상 최대 500km
-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렉서스, 2025년형 UX 300h 판매 개시
-
'韓 국토부 지적' BMW, 워터 펌프 결함으로 美서 72만 대 리콜
-
[시승기] 경쟁 차종없는 유일무이 초소형 전기 SUV '캐스퍼 일렉트릭'
-
포드, 3열 전기 SUV 취소...경쟁력 있는 하이브리드 및 상용 전기차 집중
-
토요타, 하이브리드 중심 멀티패스웨이 강화한다
-
전기차 캐즘 반사이익,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라인업' 출시 기대감 최고
-
지프, 강렬한 핫 핑크 외장 컬러 '더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 9월 출시
-
KGM 커머셜, 중국 브랜드 독점 중남미 파라과이에 전기버스 해외 첫 수출
-
디펜더, 1954년 랜드로버 시리즈 I부터 시작된 영국 적십자와 파트너십 70주년
-
30년 올드카부터 랩핑카까지, 오직 단 한 대 희소성과 개성 갖춘 이색 중고차
-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서 미래 모빌리티 체험교육 운영 및 폭스바겐 ID.4 전시
-
미쉐린코리아, 브랜드 팝업 이벤트 진행
-
미대륙 횡단에 도전하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2024 미국투어’ 완주
-
제조사 부품 비중 높은 전기차 수리비, 내연기관차 대비 20% 비싸
-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미래 모빌리티 체험교육 운영 및 전기 SUV ID.4 전시
- [유머] 현대판 흑인노예시장
- [유머] 이웃간 탄도미사일
- [유머] 공중을 날아다니는 제비는?
- [유머] 모범적인 대학시위
- [유머] 오빠는 다 보여?
- [유머] 요즘 일본 성생활
- [유머] 김병만으로 알아보는 현재 법체계
- [뉴스] '2024 마마'서 자작랩으로 무대 뒤흔든 이지아... 이영지와 무대 펼쳐
- [뉴스] '킨텍스에 폭탄 설치했다'... 2천명 대피소동 일으킨 거짓말에 유튜버 '보겸'이 겪은 참사
- [뉴스] 이번 겨울, '최악 한파' 없다... '12월~2월, 춥지 않다'
- [뉴스] 하차하는 여성 '팔꿈치'에 밀려 쓰러진 70대 할머니... 밀친 여성이 내놓은 해명
- [뉴스] 로제·브루노 마스, '아파트' 최초 라이브라 홍보했는데... 알고보니 '사전녹화' 영상
- [뉴스] 'BTS 멤버' 상병 박지민, 나라에 헌신한 군인들 위해 '1억원' 통 큰 기부
- [뉴스] '뽀뽀하고 목 핥아'... 신인 걸그룹 소속사 대표, 멤버 '성추행'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