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7월 국내 5사 판매실적, 내수, 수출 모두 연이은 부진한 실적
조회 1,651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8-02 11:25
7월 국내 5사 판매실적, 내수, 수출 모두 연이은 부진한 실적
국내 자동차 5사의 7월 판매실적이 발표되었다. KG모빌리티를 제외한 4사의 내수판매는 모두 감소했으며, 수출 또한 기아, 르노코리아를 제외하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부진한 내수시장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되었지만, 실적이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해외시장 또한 고금리로 인한 수요 둔화,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상승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며 수출실적도 부진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전기차 판매, 라인업 확대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모델의 확대로 파워트레인 다변화를 통해 해외시장 회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GM한국사업장, 르노코리아 등 국내 완성차 5사가 1일 발표한 7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내수와 해외 시장을 합한 총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68% 감소한 62만9,661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4.13% 줄어든 11만 152대,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3.59% 감소한 51만 9,509대를 기록했다. 국내 내수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쏘렌토 7596대, 카니발 7050대, 그랜저 6287대 순이었다.
현대자동차가 2024년 7월 국내 5만 6,009대, 해외 27만 5,994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한 총 33만 2,003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6% 감소, 해외 판매는 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2024년 7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6% 감소한 5만 6,009대를 판매했다. 2024년 7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1.1% 감소한 27만 5,994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 EV(해외명 인스터)의 글로벌 론칭,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 확대,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 및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친환경차 판매를 제고하고 SUV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으로 점유율 확대, 수익성 증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2024년 7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6,010대, 해외 21만 4,724대, 특수 60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26만 1,33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0% 감소, 해외는 0.9%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7,47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7,171대, 쏘렌토가 2만 3,71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EV3, K8 상품성 개선 모델, 스포티지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등을 통해 남은 하반기에는 신차 효과 기반으로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이 7월 한 달 동안 총 22,564대(완성차 기준) 판매를 기록, 7월 중 진행되었던 생산 시설 보수와 임단협 교섭 중 발생한 생산 손실이 전반적인 국내외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 감소로 이어졌다. GM 한국사업장는 7월 총 20,365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 등 한국 사업장에서 수출된 모델은 올 해 상반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점유율 42.4%를 기록했다. GM 한국사업장의 7월 내수 판매는 총 2,199대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606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리드한 가운데, 쉐보레 타호가 전년 동월 대비 14.3% 증가세를 기록하며 꾸준한 시장 반응을 이어갔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부터 올 뉴 콜로라도에 이르기까지, 쉐보레 브랜드는 국내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라며, '국내외 고객들의 수요가 여전히 높은 만큼,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7월 내수 4,237대, 수출 4,076대를 포함 총 8,313대를 판매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글로벌 시장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수출 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23.4% 감소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함께 고객 접점 확대 등 고객 니즈 적극 대응을 통해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 했다. 상승세를 이어오던 수출은 유럽과 아.중동 시장의 전기차 캐즘(Chasm)으로 인해 선적 물량이 줄며 전년 동월 대비 40.1% 감소했으나, 전년 누계 대비로는 11.2% 이상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KGM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수출 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감소했다”며,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고객 니즈 적극 대응을 통해 내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사전 예약을 시작한 액티언이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시장 대응 등 신차 출시에 만전을 기해 하반기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7월 내수 1,469대, 수출 3,978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7% 늘어난 총 5,447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지난 달 내수 시장에서 중형 SUV QM6는 738대가 판매됐으며,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680대가 판매됐다. 르노코리아의 7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7.1% 오른 총 3,978대가 선적됐다. 아르카나 3,763대, QM6 215대가 수출길에 올랐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파워링크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2만 9061대 차량을 판매해 65만 3327대를 기록한 전년 동월 대비 3.7%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의 7월 미국 판매 실적에 희비가 갈렸다. 현대차는 작년 같은 달보다 4.0% 증가한 6만 9202대를 기록하면서 전달의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완성차 업계가 판매 부진을 만회할 통 큰 할인을 시작한다. 완성차 5개사의 7월 국내 판매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3.7% 감소한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이 순수전기차 최초로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 서킷 공식 차량으로 선정됐다. 2일 현대차에 따르면 후지 스피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이탈리아 출신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세계적 클래식카 행사인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를 통해 'MC20' 고성능 버전을 선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신차 가격 상승으로 중고차 수요가 늘고 있는 미국에서 10년 이상 초고령 쏘나타 시장 점유율이 최근 10년간 가장 높게 상승한 것으로 | 오토헤럴드 | |
현대 아이오닉 6가 페이스리프트를 준비 중이다. 현대차는 테슬라 모델3와 같은 모델들과 경쟁하기 위해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변화를 새로운 아이오닉6에 추가할 계 | 글로벌오토뉴스 | |
현대자동차가 2024년 7월 국내 5만 6,009대, 해외 27만 5,994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한 총 33만 2,003대를 판 | 글로벌오토뉴스 | |
국내 자동차 5사의 7월 판매실적이 발표되었다. KG모빌리티를 제외한 4사의 내수판매는 모두 감소했으며, 수출 또한 기아, 르노코리아를 제외하면 큰 폭의 감소세 | 글로벌오토뉴스 |
2년 전 뉴스 목록보기
2년 전 글이 궁금하신가요?
다나와 커뮤니티에서는 보다 안정되고 빠른 성능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커뮤니티 글을 분리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작성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글은 해당 버튼을 클릭하신
후 2년 전 글 목록에서 확인 및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제공을 위해 커뮤니티 글을 분리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작성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글은 해당 버튼을 클릭하신
후 2년 전 글 목록에서 확인 및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더 싸고 작은 N 브랜드 신규 전기차 계획...800V 시스템 개발 선행
-
한파 잦은 겨울철 차량관리 이렇게![이럴땐 이렇게!]
-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소프트웨어 중심 2024 '채용 연계형' 동계 인턴사원 모집
-
'성 김' 현대차 자문 위촉,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 3개국 대사 역임한 거물
-
아우디, 켄 블락의 마지막 드리프트 동영상 ‘일렉트리카나 2’ 공개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내년 1월 국내 출시
-
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2023 한국 12시 쿠웨이트’ 대회 개최
-
타타대우상용차, AI 보이스봇을 활용한 고객만족도 조사, 최우수 정비소에 ‘베스트 모터스’ 선정
-
기아, 조직문화 활성화 캠페인 '밸류 위크' 성료
-
현대자동차,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展 개최
-
현대자동차, ‘현대 N 페스티벌’ 종합 시상식 진행
-
테슬라 슈퍼컴퓨터 하드웨어 기술자 퇴사
-
토요타, 11월 중국 판매대수 17.2% 증가
-
르노닛산미쓰비스 얼라이언스, 성장시장지역에서 협업 강화하기로
-
혼다, 중국산 오디세이 다시 일본 시장 출시
-
중국 지커, 007에 첫 자체 개발 배터리 탑재한다
-
KT AI 보이스봇이 선정한 타타대우상용차 최우수 정비소는 '베스트 모터스'
-
완전변경 11세대 ‘벤츠 E 클래스’ 내년 1월 국내 출시, 화려한 디지털 사양 가득
-
올 상반기만 42건, 전기차 화재 불안감 고조...국토부 공동주택 대응 메뉴얼 배포
-
아찔한 드라이빙, 전설 켄 블락의 마지막 드리프트 '아우디 S1 후니트론' 영상 공개
- [유머] 요즘 씹덕 행사 코스프레 수준
- [유머] 웹툰장면이 현실이된 김병만...
- [유머] 엑셀에서 이거 왜이런지 아시는분 계십니까ㅜㅜ
-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유머] 훌쩍훌쩍 아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어머니의 절규
- [뉴스] 한소희, 다시 새긴 쇄골 타투 '2천만 원 들여 지웠다더니'...
- [뉴스] 더보이즈, MC몽 품으로 간다... 11명 전원 소속사 떠나 원헌드레드와 계약
- [뉴스]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 '나솔' 10기 정숙 폭탄 발언
- [뉴스] 민경훈 결혼식, '아는형님' 멤버들 떼창 축가 약속
- [뉴스] 이혜원, GD도 탄 테슬라 '사이버 트럭' 시승 후 솔직 리뷰 남겼다
- [뉴스] '최현석도 합류'... 역대급 요리 대결 펼쳐질 '냉장고를 부탁해2' 셰프 라인업 공개
- [뉴스] 이재명 대표, '집행유예' 확정되면 국회의원직 상실... 2027년 '대선 출마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