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벤츠, EQS SUV 중국산 배터리 논란에 中 기업도 탑재도 하지 않았다
조회 1,79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12 17:45
벤츠, EQS SUV 중국산 배터리 논란에 '中 기업도 탑재도 하지 않았다'
메르세데스 벤츠 EQS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플래그십 전기 SUV 'EQS SUV'에 탑재한 배터리 제조사는 중국 업체가 아니라고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12일, AESC에 대한 사실과 다른 정보가 알려졌다며 국내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한 이력이 없다고 했다.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벤츠 EQE 화재 이후 최고급 모델인 메르세데스 벤츠 마이바흐 EQS SUV에 중국 업체인 AESC 배터리가 탑재됐고 2025년 이후에는 EQS 세단에도 같은 제품이 탑재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벤츠코리아는 이런 주장에 대해 AESC는 중국 기업이 아니며 알려진 엔비전 에너지(Envision Energy)는 이해관계자 중 한 곳으로 별개의 독립된 기업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AESC는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한 이력이 없으며 EQS SUV에는 AESC 배터리가 탑재되지 않았다고 적극 해명했다.
논란이 된 AESC는 2007년 닛산 자회사로 설립돼 2018년 중국 엔비전 그룹에 인수된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다. 본사는 일본 요코하마에 있다. AESC는 닛산 출신 쇼이치 마츠모토가 CEO로 있으며 중국 엔비전 그룹 창업자 레이 장이 집행 이사장으로 소개돼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메르세데스 벤츠를 비롯해 BMW, 닛산, 르노, 혼다, 마쓰다 등이 있으며 글로벌 60개 국가 이상에서 15GWh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구축하고 있다.
벤츠는 자사 모델에 AESC 배터리가 탑재되지 않았다며 적극 해명에 나서면서도 정작 국내에서 판매하는 전기차에 어떤 제조사의 제품이 탑재돼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인천에서 화재가 발생한 EQE에 탑재한 배터리 제조사(파라시스)도 벤츠가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 아니다.
이 때문에 벤츠코리아가 자신들에 유리한 정보는 적극 해명에 나서면서도 정작 소비자들이 알고 싶어하는 모델별 배터리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업계에는 벤츠 전기차 대부분이 중국 제조사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국내 판매 모델에 중국과 미국과 다른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딱 1대씩 만 판매' 마세라티, MC20 스페셜 에디션 이코나 · 레젠다 출시
-
폭스바겐, 독일 볼프스부르크서 '모여라' 2500대 이상의 골프
-
현대차, 13개 중 12개 국산 배터리...홈페이지에 모델별 제조사 전격 공개
-
'타이론 L' 미국에서 '신형 티구안'으로 출시… 마일드 하이브리드 터보 탑재
-
중고차 살 때 '최대 1년, 1000만원' 보증 연장 보험...12일부터 판매
-
하만카돈, KIA타이거즈와 광주 홈구장에서 2024 시즌 공동 마케팅 진행
-
기아, 3세대 부분변경 K8 출시 '사실상 신차 수준 변화'...3736만 원부터
-
르노,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 '3년 64%, 업계 최고 잔가보장'
-
[영상] 중국 시장에서 펼쳐지는 테슬라와 바이두의 자율주행 기술 경쟁
-
[프리뷰] 기아 더 뉴 K8
-
현대차∙기아 자율주행 배송로봇 '달이 딜리버리' 도심 횡단보도 건너기 성공
-
돈 앞에 장사 없다...일론 머스크 지지에 전기차 입장 확 바꾼 트럼프
-
[EV 트렌드] 후륜 구동 마칸 일렉트릭, 포르쉐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가능거리
-
中, 7월 신에너지차 전년 대비 37% 급증 '급기야 내연기관 추월'
-
GS글로벌, 1톤 전기트럭 T4K 역대급 8월 프로모션 혜택 진행
-
미국 아처 항공, 2026년 에어택시 운항 개시 목표
-
중국, 각종 인센티브로 신에너지차 판매 비율 처음으로 50% 넘어
-
영국 런던, 화물 자전거 이용 63% 증가로 공기질 크게 개선
-
미국 루시드, 2분기 적자폭 전년 대비 축소
-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2분기 손실 확대
- [유머] 현대판 흑인노예시장
- [유머] 이웃간 탄도미사일
- [유머] 공중을 날아다니는 제비는?
- [유머] 모범적인 대학시위
- [유머] 오빠는 다 보여?
- [유머] 요즘 일본 성생활
- [유머] 김병만으로 알아보는 현재 법체계
- [뉴스] '둘째 딸' 얻은 송중기, 과거 미담 재조명... '빈센조' 보조출연자 화상 위기 막았다
- [뉴스] '뉴욕 마라톤' 4시간 완주 도전했다가... 구토·경련에 쓰러진 기안84
- [뉴스] 중국, 한국 등 무비자 입국 15일→30일로 확대...일본도 비자 면제
- [뉴스] 공무원들 섬 빠져나가자 칼 빼든 신안군... 타 지역 전출 공무원에 '교육비 환수' 검토
- [뉴스] 유재석→박진주·이이경 수능날 '청소 요정' 활약... 땀 뻘뻘
- [뉴스] 홍진경, 광진구 자양동 꼬마빌딩 30여억원에 매수... 50층 아파트 입주권 받을 수도
- [뉴스] 지드래곤, 김태호 PD 새 예능 출연한다... '첫 촬영 마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