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벤츠, EQS SUV 중국산 배터리 논란에 中 기업도 탑재도 하지 않았다
조회 1,83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12 17:45
벤츠, EQS SUV 중국산 배터리 논란에 '中 기업도 탑재도 하지 않았다'
메르세데스 벤츠 EQS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플래그십 전기 SUV 'EQS SUV'에 탑재한 배터리 제조사는 중국 업체가 아니라고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12일, AESC에 대한 사실과 다른 정보가 알려졌다며 국내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한 이력이 없다고 했다.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벤츠 EQE 화재 이후 최고급 모델인 메르세데스 벤츠 마이바흐 EQS SUV에 중국 업체인 AESC 배터리가 탑재됐고 2025년 이후에는 EQS 세단에도 같은 제품이 탑재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벤츠코리아는 이런 주장에 대해 AESC는 중국 기업이 아니며 알려진 엔비전 에너지(Envision Energy)는 이해관계자 중 한 곳으로 별개의 독립된 기업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AESC는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한 이력이 없으며 EQS SUV에는 AESC 배터리가 탑재되지 않았다고 적극 해명했다.
논란이 된 AESC는 2007년 닛산 자회사로 설립돼 2018년 중국 엔비전 그룹에 인수된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다. 본사는 일본 요코하마에 있다. AESC는 닛산 출신 쇼이치 마츠모토가 CEO로 있으며 중국 엔비전 그룹 창업자 레이 장이 집행 이사장으로 소개돼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메르세데스 벤츠를 비롯해 BMW, 닛산, 르노, 혼다, 마쓰다 등이 있으며 글로벌 60개 국가 이상에서 15GWh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구축하고 있다.
벤츠는 자사 모델에 AESC 배터리가 탑재되지 않았다며 적극 해명에 나서면서도 정작 국내에서 판매하는 전기차에 어떤 제조사의 제품이 탑재돼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인천에서 화재가 발생한 EQE에 탑재한 배터리 제조사(파라시스)도 벤츠가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 아니다.
이 때문에 벤츠코리아가 자신들에 유리한 정보는 적극 해명에 나서면서도 정작 소비자들이 알고 싶어하는 모델별 배터리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업계에는 벤츠 전기차 대부분이 중국 제조사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국내 판매 모델에 중국과 미국과 다른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 파이널 ‘2024 한국 런던 E-PRIX’ 개최
-
'IRA가 낳은 기형적 소비 형태' 美, 프리미엄 전기차 90% 구매 아닌 리스
-
르노 그랑 콜레오스, 남혐 논란에도 '사겠다'는 의향 가장 빠른 상승세
-
[EV 트렌드] 테슬라, 끓임없는 악재에 유럽 시장도 고전...6월 7.2% 감소
-
[시승기] 제네시스는 없지? 모두의 드림카 벤츠 'CLE 450 4MATIC 카브리올레'
-
[영상] 오픈 에어링의 매력, 메르세데스-벤츠 CLE 카브리올레
-
한자연, 수소모빌리티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 마련
-
맥라렌,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P1 레고 버전...총 3893개 부품으로 완벽 재현
-
애스턴마틴, 007 골드핑거 본드카 DB5 60주년 기념 '하우스 오브 Q’ 팝업 개최
-
기아 5세대 스포티지 부분변경 포착 '수정된 그릴 · 업데이트된 램프'
-
'강력한 매운맛 스포츠세단'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 GTS 공개
-
아웃도어 맛車 '쉐보레 콜로라도' 출시 하루만에 초도 물량 '솔드 아웃'
-
[영상] 국내 대표 자율주행 기업들이 선보인 최신 기술
-
BMW 그룹 코리아, 차량 침수 피해 고객 대상 특별 지원 프로그램 운영
-
제36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발전포럼, 디지털 전환전략 논의
-
레고그룹, 1:8 스케일 ‘레고 테크닉 맥라렌 P1’ 공개
-
KG 모빌리티, '여름휴가 대비 차량 점검 서비스’ 실시
-
JLR 코리아, 뉴 디스커버리 2024년형 출시
-
스포티지가 아니고, 美 신차 경쟁에서 투싼을 위협한 의외의 국산차
-
현대모비스, 세계 최초 '비대칭' 목적기반차를 위한 신개념 에어백 공개
- [유머] 현대판 흑인노예시장
- [유머] 이웃간 탄도미사일
- [유머] 공중을 날아다니는 제비는?
- [유머] 모범적인 대학시위
- [유머] 오빠는 다 보여?
- [유머] 요즘 일본 성생활
- [유머] 김병만으로 알아보는 현재 법체계
- [뉴스] '힘들지? 형한테 털어놔봐'... 다리 위 '투신'하려던 후배, 따뜻하게 끌어안아준 고3
- [뉴스] '2024 마마'서 자작랩으로 무대 뒤흔든 이지아... 이영지와 무대 펼쳐
- [뉴스] '킨텍스에 폭탄 설치했다'... 2천명 대피소동 일으킨 거짓말에 유튜버 '보겸'이 겪은 참사
- [뉴스] 이번 겨울, '최악 한파' 없다... '12월~2월, 춥지 않다'
- [뉴스] 하차하는 여성 '팔꿈치'에 밀려 쓰러진 70대 할머니... 밀친 여성이 내놓은 해명
- [뉴스] 로제·브루노 마스, '아파트' 최초 라이브라 홍보했는데... 알고보니 '사전녹화' 영상
- [뉴스] 'BTS 멤버' 상병 박지민, 나라에 헌신한 군인들 위해 '1억원' 통 큰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