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70맥라렌, F1 월드 챔피언십 우승 50주년 기념 'M23' 몬터레이 카 위크 전시
조회 1,84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13 11:25
맥라렌, F1 월드 챔피언십 우승 50주년 기념 'M23' 몬터레이 카 위크 전시
F1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M23’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미국에서 열리는 ‘2024 몬터레이 카 위크’에 참가해 F1 월드 챔피언십 우승 50주년을 기린다.
올해는 맥라렌이 모터스포츠계 강자로 자리매김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1974년 브라질 출신의 소속 드라이버 에머슨 피티팔디’가 F1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에 올랐는데, 이는 당시 최연소 월드 챔피언 기록이었다. 같은 해, 맥라렌 팀은 최초로 월드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타이틀까지 획득했는데, 1970년 6월, 맥라렌의 창립자 브루스 맥라렌이 안타깝게 세상을 뜬 지, 불과 4년만에 달성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에 맥라렌은 몬터레이 카 위크를 대표하는 행사로 8월 16일 열리는 ‘더 퀘일 모터스포츠 개더링’에서 50년 전 F1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M23’을 전시한다. 또한, 맥라렌의 레이스 DNA 정수이자 헤리티지가 농축된 ‘3-7-59 테마’를 입힌 750S를 전시하는 등 모터스포츠 역사와 F1 혈통의 정체성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아일톤 세나’ 서거 30주기를 맞이해 제작한 ‘세나 셈프레 리버리'
‘M23’ 은 1974년 피티팔디가 F1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때 탔던 역사적인 레이스카로, 맥라렌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F1 레이스카 디자인 중 하나인 동시에, 레이싱 헤리티지의 초석이 된 모델이다. 이후, 맥라렌은 ‘M23’을 조금씩 개량하며 1977년 시즌 중반까지 챔피언십에 출전했고, 그 결과 그랑프리 우승 트로피를 총 16회 거머쥐었다. 또한, 1976년에는 제임스 헌트가 ‘M23’으로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했다.
‘M23’과 함께 ‘3-7-59 테마’를 적용한 750S도 전시한다. 이 차량은 맥라렌이 세운 ‘트리플 크라운’, 즉 세계 3대 경주 대회로 손꼽히는 인디애나폴리스 500, 포뮬러1 모나코 그랑프리, 르망24시 석권을 기리는 동시에 맥라렌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제작한 것이다. 차량에 새겨진 ‘3-7-59’ 각 숫자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3-7-59는 차례로 인디애나폴리스 500, 포뮬러1모나코 그랑프리, 르망 24시에서 달렸던 레이스카 번호이다. ‘3-7-59 테마’의 750S는 단 6대만 특별 제작됐으며 이번 행사에는 1대만 전시될 예정이다.
맥라렌 창립 60주년 맞이해 제작한 3-7-59 테마 적용 750S
‘더 퀘일’에서 맥라렌은 ‘아일톤 세나’ 서거 30주기를 맞이해 제작한 ‘세나 셈프레 리버리’, 맥라렌 소속 레이서 랜도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운전한 ’MCL38’ F1 레이스카의 원오프 리버리도 전시한다. 지난 5월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첫 선을 보였고, 북미에서는 이번에 최초로 공개하는 것이다. 이 모델에는 맥라렌 비스포크 디비전인MSO 테크니션들의 대담하면서도 정교한 아트워크가 녹아 있다.
또한, 맥라렌은 2025년 3월, 제1회 ‘맥라렌 트로피 아메리카 챔피언십’을 개최할 예정인데 이번 행사에서 챔피언십 준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총 10라운드로 진행될 레이스는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와 ‘서킷 오브 더 아메리카스'에서 진행된다.
한편, ‘몬터레이 카 위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자동차 축제로 클래식카와 럭셔리카는 물론 모터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첫눈 내리는 날 만나자는 약속, 자동차는 '절반의 마음'으로 달려야 안전
[0] 2024-11-26 17:00 -
[기자 수첩] 도요타 아키오 회장 '모리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의 비결
[0] 2024-11-26 14:25 -
볼보코리아, 에어 서스펜션 ‘XC60 윈터 에디션’ 60대 온라인 한정 판매
[0] 2024-11-26 14:25 -
'상품성 대폭 강화' 9세대 완전변경,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0] 2024-11-26 14:25 -
650마력 더 강력한 성능으로 3.5초,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개시
[0] 2024-11-26 14:25 -
[EV 트렌드] 볼보, 중국 전용으로 새로운 PHEV SUV 'V446' 개발 중
[0] 2024-11-26 14:25 -
현대자동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6 14:00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인천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전문기관 조성에 5억 원 지원
[0] 2024-11-26 14:00 -
토요타 가주레이싱 월드 랠리팀 4년 연속 제조사부문 우승 차지
[0] 2024-11-26 14:00 -
전기차 계기판 주행 가능거리 실제와 차이 커...테슬라, 저온에서 최대 21%↓
[0] 2024-11-26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장마 끝나면 진짜 폭염, 휴가 떠나기전 반드시 챙겨야 할 자동차 점검 내역
-
[칼럼] 전기차 게임체인저, 배터리가 아닌 '다단 변속기'에 있다.
-
JLR, 재규어 세단 XF와 순수 전기 I-페이스 등 밥벌이 못하는 5개 모델 단종
-
현대차 노조 임금 합의안 58.93% 찬성으로 가결...최장 기간 무파업 타결
-
전기 동력에 더 맞을지도 모르는 재규어 레이싱 머신의 디자인
-
지프 정체성 투영, 두 번째 밀리터리 시리즈 '글래디에이터 헤리티지 에디션’ 3종 출시
-
대동모빌리티, 보급형 전기스쿠터 'GS100 Lite' 출시...가격은 낮추고 국산화율 92%
-
'20년 만에 부활한 액티언' KG 모빌리티, 쿠페형 SUV J120 차명 확정
-
수입차 기죽인 '연두색 번호판' 10명 중 9명 찬성...가격 기준 아예 없애야
-
기아, 고급 안전 사양 기본화한 2025년형 셀토스 출시…2147만원 시작
-
더 굵어진 선, 완전변경 '쉐보레 콜로라도' 국내 출시...단일트림 7279만원
-
메르세데스-벤츠, 상반기 전 세계 판매 6% 감소
-
6월 전 세계 EV·PHEV 판매 대수, 전년 대비 13% 증가
-
UAW, 바이든의 대선 가능성 높아지며 지지입장 재검토 중
-
한국타이어, 휴가철 맞이 ‘썸머 페스티벌’ 프로모션 진행
-
[시승기] '아직도 쌍용차? 이 차를 경험해 보세요'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프로토타입 포착 'PPE 플랫폼 기반 더 커져'
-
[공수전환] 억대의 플래그십 SUV 대결 '볼보 XC90 Vs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
폭스바겐그룹 상반기 인도량 소폭 감소...중국과 전기차 부진 영향
-
폴스타, 'BTS' 말고 'BST'... 영국 굿우드 패스티벌 신규 콘셉트카 최초 공개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뉴스] 2억명 팔로워에게 한국 중소기업에서 만든 머드팩 극찬해 뜻밖의 '무료 홍보' 해준 카디비 (영상)
- [뉴스] 4만 6천원 불족발 15개 주문하고 '노쇼'... 이번엔 '박 중위' 사칭했다
- [뉴스] [속보] 지하철 1∼8호선 오전 러시아워 운행 9시30분까지 연장
- [뉴스] 혼외자에 이어 커플사진 유출까지 된 정우성... 지난해 광고 계약 '0건' 주목받는 이유
- [뉴스] 천안 성성동 '길고양이 학대범', 유명 셰프였다... '현재 SNS·블로그 모두 닫아'
- [뉴스] 김민재, 이강인과 '코리안더비'서 웃었다... 환상적인 헤더로 '챔스 데뷔골'까지 기록
- [뉴스] 한강에서 요트 타고 칵테일 마셨더니... 서울시 주선 미팅서 '27쌍' 눈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