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23'바르면 낮아진다' 닛산, 전자기파 이용 자동차 외장 페인트 개발 중
조회 2,43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13 11:45
'바르면 낮아진다' 닛산, 전자기파 이용 자동차 외장 페인트 개발 중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닛산 자동차가 전자기파를 이용해 차량 실내외 온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신규 외장 페인트를 개발 중이다. 아직 개발 초기 단계지만 예비 결과만으로도 해당 페인트가 주목받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일부 외신은 닛산이 전자기파를 이용해 차량 표면과 내부 온도 모두를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외장 페인트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냉각 제품 전문 회사 라디-쿨(Radi-Cool)과 협업으로 진행 중인 해당 연구는 앞서 건축용 마감재로 사용되던 것에 착안해 스프레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를 변경하고 투명한 상도료와 함께 사용 가능한 방식을 개발 중이다.
다만 일반 자동차용 외장 페인트에 비해 두께가 6배 가량 더 두껍고 2가지 미세 구성 요소를 포함하는 부분이 관건으로 해당 구성 요소 중 첫 번째는 열을 낮추는 일반적 방법인 근적외선을 반사하는 것.
또 두 번째는 태양 광선을 상쇄하는 전자기파를 생성해 차량 다른 부분으로 열 전달을 방지하는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프로젝트 수석 매니저 미우라 스스무 박사는 '저의 꿈은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고 더 시원한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것은 특히 전기차 시대에 중요한데, 여름철 에어컨을 가동하는 데 따른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페인트는 예비 실험에서 특수 마감재를 사용한 차량의 온도가 12도 떨어지고 내부 또한 5도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닛산은 해당 페인트를 차량에 쉽게 도포할 수 있도록 더 얇게 만든다는 계획으로 이번 실험에 대한 페인트 성분과 전자기파 생성에 관한 구체적 설명은 없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美 에너지부 스텔란티스 · 삼성SDI 합작법인에 76억 달러 대출 지원
[0] 2024-12-03 16:25 -
KG 모빌리티, 가솔린-LPG 두 가지 연료 사용하는 바이퓨얼 라인업 확대
[0] 2024-12-03 16:25 -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0] 2024-12-03 16:25 -
현대차, 고령화ㆍ벽오지 맞춤형 수요 응답 교통 서비스 보령시 '불러보령' 개시
[0] 2024-12-03 16:25 -
재규어, 차세대 전기차 방향성 보여 줄 콘셉트카 이미지 공식 발표전 유출
[0] 2024-12-03 16:25 -
11월 국산차 실적, 르노코리아 세 자릿수 반등 외 '처참한 내수 판매'
[0] 2024-12-03 16:25 -
기아, 2024년 11월 26만 2,426대 판매
[0] 2024-12-03 16:00 -
GM 한국사업장, 11월 총 49,626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
[0] 2024-12-03 16:00 -
르노코리아, 2024년 11월 총 1만5180대 판매
[0] 2024-12-03 16:00 -
KGM, 11월 총 8,849대 판매, 전년 동월대비 26.4% 증가
[0] 2024-12-03 16: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머] 가격이 특이한 붕어빵 가게
- [유머] 전화번호 바꿨더니 매일 오는 연락
- [유머] 일본 슈퍼 근황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뉴스] 10년 전 '진짜 사나이' 대령이었던 박안수, '계엄사령관'으로 초고속 승진
- [뉴스] 수원 '베트남인 전용' 클럽서 파는 한 잔에 10만 원짜리 음료의 충격적인 정체
- [뉴스] [속보] 민주당 '尹 대통령·국방·행안장관 내란죄 고발 및 '탄핵' 추진'
- [뉴스] 덱스, 유튜브 잠정 중단 결정... '사생·스토킹 범죄에 극심한 피해' 호소
- [뉴스] 대통령실, 실장·수석비서관 일괄 사의 표명
- [뉴스] 대한민국 '비상 계엄' 실시간으로 지켜본 '테슬라' 일론 머스크가 보인 반응
- [뉴스] 시도때도 없이 울리던 '재난문자'... 정작 '비상계엄령' 때는 깜깜무소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