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34KG 모빌리티, 신차 액티언 출시와 함께 브랜드 전략 발표 '실용적 창의성' 강조
조회 1,52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21 11:45
KG 모빌리티, 신차 액티언 출시와 함께 브랜드 전략 발표 '실용적 창의성' 강조
[평택=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KG 모빌리티가 약 20년 만에 부활한 신차 '액티언'을 선보이며 브랜드 전략 및 사업 방향성 등 전부문에 걸친 근본적 변화를 도모하고 정체성 강화에 나선다.
20일, KGM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본사 디자인센터에서 '트랜스포메이션 데이'를 개최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주요 전략을 공유했다. 또 이 자리에서 신차 액티언을 공식 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박장호 대표이사, 황기영 대표이사, 곽정현 사업전략부문장 등 임직원 및 기자단 150여 명이 참석하고 브랜드 전략 발표, 액티언 언베일링, 사업 전략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M은 정통 SUV의 시작인 코란도와 무쏘, 체어맨 등 70년 역사 동안 언제나 최초를 추구해온 서사를 가지고 있다'라며 '이번 선포식이 KGM의 또다른 역사를 맞이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달리는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언급했다.
KGM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과 구성원의 즐거움을 지켜주는 모빌리티'라는 미션을 공개했다. KGM은 기존 강점인 안전함에 새로운 이미지인 즐거움을 더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임직원 및 관계사 등 회사의 구성원들이 안정된 회사에서 함께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비전으로는 실용적이며 창의적인 제품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을 제시했다. 또 핵심 요소로 창의성, 실용성, 즐거움, 안전 등 4가지 가치를 선정했다.
이어 신규 슬로건을 '모든 순간, 자신 있게 즐기도록'으로 확정하고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품으로 도심에서 누리는 다양한 일상의 즐거움부터 자연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아웃도어의 즐거움까지 모든 삶의 여정에서 자신있게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KGM은 이어 신규 브랜드 전략 '실용적 창의성'을 발표헀다. 실용적 창의성은 창의적인 생각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현실적인 활용성을 바탕으로 이전에 없던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로 핵심요소 중 창의성과 실용성을 결합했다.
KGM은 향후 개성있는 디자인 적용, UI/UX 개선, 신뢰성있는 품질 제공, 첨단 ADAS 개발 등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또한 밝혔다.
이 밖에 KGM은 이날 액티언을 공개한 데 이어 마케팅 전략을 비롯한 사업 방향성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유통구조 및 효율성 개선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 운영,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 등 사업 전략 다각화를 위한 목표를 밝혔다.
우선 KGM은 그룹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유통 비용과 효율 개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인 '액티언 슈퍼 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잔존 가격에 대한 고객의 걱정을 낮추고 고객이 액티언을 운행한 후 KGM에 중고차로 판매할 경우 실제 차량 구입 가격을 기준으로 3년 이내 60% 및 5년 이내 45% 잔존가를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자동차 업계 최초로 국내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화 협업하는 등 온라인 판매에도 속도를 낸다. 브랜드 스토어에서 결제 및 계약서 작성부터 차량 품질 검수 및 인도까지 친숙한 플랫폼을 통해 차량 구매에 필요한 과정을 편리하게 진핼 수 있다.
KGM은 추후 온라인 채널을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차량 운행 관련 정보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은 '액티언은 KGM 브랜드 전략을 그대로 담은 모델'이라며 '주요 고객층이자 그 어느 세대보다 프리미엄에 대한 경험이 많은 30~40대 도심 직장인들의 기대치를 뛰어 넘는 프리미엄의 특별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스포티한 매력 배가' 2세대 부분변경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출시
[0] 2024-11-08 14:25 -
[기자 수첩] 中 이륜차도 받는 '전기차 보조금' 한 푼도 없는 국산 전기 트럭
[0] 2024-11-08 14:25 -
로터스, 486km 달리는 하이퍼 GT '에메야' 국내 출시… 공격적 판매가 책정
[0] 2024-11-08 14:25 -
'전기차로 변신한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출시
[0] 2024-11-08 14:25 -
머스크와 트럼프 사이 '긴밀한 관계'… 테슬라 시총 1.5조 달러 전망
[0] 2024-11-08 14:25 -
[EV 트렌드] 작년 판매 달랑 22대,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23% 감원
[0] 2024-11-08 14:00 -
벤츠 차세대 전기차 CLA '24시간 3717km', 포르쉐 타이칸 기록 경신
[0] 2024-11-08 14:00 -
[오토포토] 제로백 2.78초, 로터스 전기 하이퍼 GT '에메야' 출시
[0] 2024-11-08 14:00 -
빛 내서 성과급 달라는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줄도산 호소하는 협력사
[0] 2024-11-08 14:00 -
콘티넨탈 올웨더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 아우토빌트 외 다수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 기록
[0] 2024-11-07 12: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국 2024년 상반기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 41% 증가
-
BMW, 노이에 클라쎄를 위한 배터리 공장 3개 대륙 5개 시설 건설 중
-
[스파이샷]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
[영상] 소프트웨어로 달리는 자동차, 글로벌 제조사들의 새로운 도전
-
'코나 · 니로 HEV 히트' 현대차 · 기아, 프랑스에서 신차 10대 중 6대 친환경차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KSQI '수입자동차판매점 및 수입인증중고차’ 1위
-
오네 슈퍼레이스 2차 테스트 종료, 통합 1위 최광빈 후반기 '카운터 어택’ 예고
-
전기차 대중화의 선두주자, 기아 EV3 롱 레인지 시승기
-
[스파이샷] 제네시스 GV70 전동화모델 페이스리프트
-
[EV 트렌드] 볼보, S60 단종 후 ES60 전기 스포츠 세단 출시 '모델 3 · i3 경쟁'
-
랜드로버, 첫 순수전기차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연말 공개… 스포츠도 테스트 중
-
의도하지 않게 北 김정은이 과시한 '렉서스 LX' 도강 퍼포먼스...국내 출시 예정
-
구 에디슨모터스 KGM 커머셜, 친환경 버스 300대 누적 계약 경영정상화 초석
-
일론 머스크가 바이든을 손절한 이유 '백안관 초대 안 하고 날 무시했기 때문'
-
충격적이었던 기아 EV3의 의미
-
현대차기아 인도네시아 AAM 사업 첫 발, 지상-항공 통합 모빌리티 기술 실증 공개
-
KCC오토그룹, 산학협력 프로그램 제12기 수료증 및 장학금 전달
-
이 남자가 뜨면 금메달...파리 '승리요정'이 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
람보르기니, 상반기 인도량 5558대 영업이익 전년비 14.1% 증가 '역대급 실적'
-
혼다 소형 모터사이클로 서킷 주행 '2024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참가자 모집
- [유머] 남고생의 추악한 실태
- [유머] 역대 인스타그램 게시물 좋아요 순위
- [유머] 학창시절 공감
- [유머] 최근 부활한 대영제국
- [유머] 가드 보는 댕댕이와 민짜 고냥이
- [유머] 냥아치
- [유머] 계단내려가는 강아지
- [뉴스] 방패 물려받은 팔콘 vs 레드헐크... 마블 구세주(?) '캡틴 아메리카 4' 예고편 공개 (영상)
- [뉴스] 권고사직 통지받자 회사카드로 3000만원 쇼핑한 간 큰 30대... '간편결제' 악용했다
- [뉴스] 드론으로 '국정원 건물' 촬영한 중국인 관광객, 현행범으로 체포
- [뉴스] 2020년 보급한 군 무전기에 '중국산 통신칩' 사용... 해킹 우려에 '비상'
- [뉴스] 서울고검,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무혐의' 재검토한다
- [뉴스] 과태료 미납 전국 1위, 속도위반만 1만9651회... 체납 액수 '16억' 달해
- [뉴스] 어린이보호구역서 인도로 돌진한 8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경찰 조사 시작하자 실수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