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70S&P, 현대차·기아, 신용등급 ‘A-’로 상향...견조한 수익성과 현금흐름 창출
조회 2,01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23 10:45
S&P, 현대차·기아, 신용등급 ‘A-’로 상향...견조한 수익성과 현금흐름 창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tandard & Poor’s, 이하 S&P)가 현대차와 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상향했다. 신용등급 전망은 ‘Stable(안정적)’로 제시했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모두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았다. 이는 현대차·기아의 제품 및 브랜드 경쟁력,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 글로벌 시장 지위 등이 세계에서 높게 평가받은 것을 의미한다.
S&P와 함께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 불리는 무디스(Moody’s)와 피치(Fitch)는 지난 2월 현대차·기아에 신용등급 ‘A3’와 ‘A-’를 각각 부여했다. S&P는 AAA부터 D까지 22개로 등급을 나누어 국가나 회사의 신용을 평가한다. 상위 7번째 신용등급인 ‘A-’는 신용상태가 양호해 신용위험이 크게 낮은 수준을 의미한다.
S&P 신용등급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한 자동차 기업은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도요타, 메르세데스 벤츠, BMW, 혼다 등 6개에 불과하다.
S&P는 “지속 향상중인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과 현금흐름 창출 능력을 갖춘 것을 고려해 등급 상향을 결정했다”며 “제품 믹스 개선, 주요 시장 점유율 증가, 우호적 환율 등으로 지난 3년간 수익성이 향상된 것도 긍정적”이라고 현대차·기아의 ‘A-’ 등급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전기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전동화 전환기 시장 변화에 대응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Stable(안정적) 전망은 향후 12~24개월도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는 시각을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3사 모두로부터 A등급을 받은 것은 현대차·기아의 우수한 재무 건전성 및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등급 상향으로 글로벌 시장 대외 신인도 상승과 자금조달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시장 변화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해 재무 건전성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첫눈 내리는 날 만나자는 약속, 자동차는 '절반의 마음'으로 달려야 안전
[0] 2024-11-26 17:00 -
[기자 수첩] 도요타 아키오 회장 '모리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의 비결
[0] 2024-11-26 14:25 -
볼보코리아, 에어 서스펜션 ‘XC60 윈터 에디션’ 60대 온라인 한정 판매
[0] 2024-11-26 14:25 -
'상품성 대폭 강화' 9세대 완전변경,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0] 2024-11-26 14:25 -
650마력 더 강력한 성능으로 3.5초,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개시
[0] 2024-11-26 14:25 -
[EV 트렌드] 볼보, 중국 전용으로 새로운 PHEV SUV 'V446' 개발 중
[0] 2024-11-26 14:25 -
현대자동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6 14:00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인천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전문기관 조성에 5억 원 지원
[0] 2024-11-26 14:00 -
토요타 가주레이싱 월드 랠리팀 4년 연속 제조사부문 우승 차지
[0] 2024-11-26 14:00 -
전기차 계기판 주행 가능거리 실제와 차이 커...테슬라, 저온에서 최대 21%↓
[0] 2024-11-26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KCC오토,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에게 'EQS 450' 차량 후원 진행
-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사전 예약 7000대 넘어
-
폭스바겐코리아, 고객들의 이야기 전하는 #당신의폭스바겐 이벤트 실시
-
319. 20세기 말 일본차보다 더 강한 중국차의 세계화
-
'소프트 클로즈 오토매틱' 손가락 절단...美 법원, BMW에 26억 배상 판결
-
테슬라, 사이버트럭 파워트레인 변경 예정 '효율성 · 안정성' 개선 목적
-
모진 풍파에도...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사전 예약 7000대로 선전
-
中 전기차 48% 관세 장벽 '유럽 소비자 더 많은 비용 지불하게 될 것'
-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경험 ‘4D 라이드’ 리뉴얼
-
정의선 프로젝트, 한-튀르키예 우호의 상징 앙카라 한국공원 재단장
-
[칼럼] 자동변속기 'D' 모드 사고, 잠시 짬을 내면 딸 수 있는 운전 면허 탓
-
한국타이어,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 국내 최초 전기 경트럭 전용 'e 밴트라' 출시
-
'극한 성능으로 무장'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올 뉴 디펜더 OCTA 공개
-
현대차그룹,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 캠페인 영상 ‘사륙, 사칠’ 공개
-
그 백종원 말고, 현대차 백종원 영업이사 누적 판매 5000대 '판매거장' 선정
-
로맨스 · 스릴러 · 코미디로 소개하는 '현대 SUV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
-
[EV 트렌드] 포르쉐도 못 견디는 전기차 '케즘'… 타이칸 수요 감소로 생산 중단
-
자동차 수출액 사상 최대, 상반기 370억 달러...하이브리드카 등 고부가 차량 증가
-
혼다코리아, 모빌리티 카페 ‘더 고’ 변정규 미즈호은행 전무 금융지식 강연
-
볼보그룹코리아, 협력사 간 상생협력ㆍ동반 성장 도모 ‘2024 협력사의 날’ 개최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뉴스] 軍 간부 10명 중 6명 '군인 직업, 추천 안해'... 군인 사기, 확 꺾였다
- [뉴스] 걷기 힘들 정도의 심한 통증에도... '항암 8차례' 유방암 견뎌내고 피트니스 대회서 1등한 50대 여성
- [뉴스] '군수 직능 최초' 첫 여성 장군 탄생... 김진희 육군 군수사 장비정비계획과장
- [뉴스] 구독자 7000만명 돌파한 '사촌남매 유튜버'의 정체... 국내 개인 유튜버 중 최고
- [뉴스] 정찬성도 실력 인정한 허경환, 美 주짓수 대회서 준우승 차지
- [뉴스] 김종민, 11세 연하 여친과 결혼 준비 중... 미리 딱 정해준 신지·빽가 축의금 액수
- [뉴스] 조국 딸 조민, CEO됐다... 스킨케어 브랜드 '세로랩스' 론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