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9하루 21만명 찾는 인천공항의 색다른 볼거리 '기아 EV3와 제네시스 G70'
조회 1,61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04 10:45
하루 21만명 찾는 인천공항의 색다른 볼거리 '기아 EV3와 제네시스 G70'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 3일 오전, 여름 성수기를 지났다지만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은 여전히 세계 곳곳을 향하는 바쁜 걸음의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다양한 편의 시설 뿐 아니라 대형 디지털 광고판이 밀집한 해당 출국장은 터키 이스탄불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이어 세계 3대 공항을 향한 인천공항의 포부를 드러내듯 다국적 브랜드 광고를 찾아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그도 그럴 것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여름 성수기 인천공항 국제선의 일평균 이용객은 지난해 여름 성수기와 비교해 19.4% 증가한 21만 명으로 수준으로 기록될 만큼 다양한 인파가 몰리고 또 그 광고 효과 또한 기대 이상을 발휘한다.
이런 가운데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중앙을 차지한 H구역과 G구역에는 각각 화려한 아트월을 배경으로 국산 완성차를 대표하는 신차가 전시되어 눈길을 끈다.
먼저 H구역에는 지난 7월 말부터 기존 기아 'EV9'에서 'EV3'로 전시 차량이 변경되고 EV3에 대한 국내외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듯 실제 현장에서도 다수의 여행객이 실차를 자세히 관람하는 모습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인천공항에 위치한 해당 체험형 전시부스에는 2021년 차량을 전시한 이후 꾸준한 리뉴얼을 거치며 방문객들이 차량을 직접 탑승해 볼 수 있도록 개방감을 극대화함으로써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인지도를 넓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 해당 전시부스는 저명한 서 아키텍스(Suh Architects) 건축사 사무소가 기아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설계하고 여행객들이 여행을 시작하며 영감을 가져갈 수 있도록 'Movement to Inspiration(움직임에서 영감으로)'이라는 전시 콘셉트를 반영해 제작해 특별함을 더했다.
부스 벽면은 세밀하게 타공된 스테인리스 재질의 거울인 '슈퍼미러(Super mirror)'와 LED 스크린이 결합된 더블스킨(Double Skin) 구조로 설계된 해당 부스는 독창적 구조로 방문객들은 평범한 거울을 보다가 갑자기 거울 뒤에 숨겨져 있던 화면에서 영상이 송출되는 비일상적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슈퍼미러의 각 면은 삼각형 모양으로 배열돼, 다양한 각도에서 공간을 반사하며 전시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하고 독특한 시각적 효과를 창출한다. 슈퍼미러 뒤 공간에 숨겨져 있는 LED 스크린에서는 동적인 아트워크가 송출되고, 이는 세밀하게 타공된 부분을 통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끈다.
또 해당 전시부스에는 전문 도슨트가 상주해 차량 정보, 브랜드 및 부스 디자인 등에 대한 편안하고 자세한 설명을 이어가는 부분도 주목된다.
이어 G구역에는 제네시스 브랜드 'G70' 차량이 전시되고 해당 부스 역시 전시 차량 뒤편에 구축된 초대형 '플립닷 아트월'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5곳의 주요 도시(서울, 뉴욕, 두바이, 모스크바, 시드니)의 상징적 건축물, 현지시각, 제네시스 관련 이미지들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런 화려한 아트월을 배경으로 차량의 실내외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부분은 해당 공간의 특별함을 더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독일 일부 공항의 경우 이같이 지역을 대표하는 완성차 브랜드 차량 전시를 간혹 만날 수 있지만 차량 외부에서만 볼 수 있을 뿐 관련 정보가 부족한 부분이 아쉬운데 기아와 제네시스 전시 부스는 이런 면에서 더욱 비교된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국가지점번호’로 내 위치 기반 구조요청 하는 법[이럴땐 이렇게!]
[0] 2024-11-25 16:25 -
[르포] '배터리 내재화' BYD 최대 경쟁력… 충칭 공장, 3초마다 쏟아내는 셀
[0] 2024-11-25 16:25 -
현대차-울산시-中광저우시, 글로벌 수소시장 확대 및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 협력
[0] 2024-11-25 16:25 -
현대차 · 제네시스 · 기아 순수전기차 6종 미국에서 20만 대 리콜
[0] 2024-11-25 16:25 -
[르포] 불량률 제로, 中 BYD 생산 거점 '선산 공업단지'...시간 당 60대 생산
[0] 2024-11-25 16:25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샤오펑, 항속거리 연장 전기차 2025년 양산 돌입
-
중국 둥펑 자동차, 신에너지차 판매 82.3% 증가
-
중국 지리자동차, 슈퍼 하이브리드 기술 노드토르 EM-I 출시
-
토요타, 포니에이아이와 공동개발한 bZ4X 로보택시 컨셉트카 공개
-
[칼럼] 트럼프의 미국과 한국 자동차 산업 '꼼꼼한 대책으로 기회 만들어야'
-
'깜찍한 베이비 카니발' 기아, 내년 출시할 신규 크로스오버 티저 첫 공개
-
다나와자동차, 렌트/리스 가격비교 페이지 개편... 소비자 맞춤형 정보 제공 강화
-
[영상] 자율주행차 신뢰도, 아직 갈 길이 멀다
-
[스파이샷] 2025년 출시 예정, 메르세데스-벤츠 GLC EV
-
EV 전환의 갈림길에 선 브랜드, 로터스의 고민과 선택
-
사명 바꾼 타타대우모빌리티, 첫 차는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내년 출시
-
[공수전환] 현대차 투싼 Vs 기아 스포티지 '준중형 SUV 절대강자는 누구?'
-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오로라 프로젝트' 공로 인정 산업포장 수상
-
테슬라, 사이버트럭 캐나다 고객 인도 돌입 '공공도로 사용 불법인데?'
-
포르쉐 E-퍼포먼스 매력, '타이칸 로드트립 파워 테스트' 시즌 2 영상 공개
-
'이전 대비 20마력 향상'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 · 투어링 출시
-
렉서스, 출시 앞둔 7세대 ES 부분변경 디자인 사전 유출'실내 변화가 특징'
-
'출고부터 사후관리까지' 기아, 인증 중고차 토탈케어 서비스 '리멤버스' 출시
-
구입 1년 내 전기차 초기품질 '문제점 수' 내연기관 대비 1.6배
-
미쉐린, 佛 공장 두 곳 폐쇄 및 직원 해고...유럽 자동차 산업 위기감 고조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뉴스] 좀비로부터 태연 지켜주는 '유죄 인간' 덱스... 오토바이 시동 꺼지자 보인 반응 (영상)
- [뉴스] '부동산 부자' 싸이, 한남동 유엔빌리지 빌라 압류 뒤 해제... 무슨일인가 봤더니
- [뉴스] 이선균에게 3억 뜯은 유흥업소 여실장의 최후 진술 '오빠 지키기 위해... 제가 너무 좋아한 사람'
- [뉴스] 잔나비, '학폭'으로 탈퇴한 유영현과 최근까지 함께 일해... 항의하는 팬은 강퇴
- [뉴스] '호날두도 혼외자 있다' 정우성 팬들, '지지 성명문' 발표... 정우성은 '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중
- [뉴스] 문가비 아들, '친부' 정우성 상속권 100% 갖는다... 양육비는 최고 300만원
- [뉴스] '음주운전 3회' 길, 7년만에 본업 복귀 신고... 누리꾼들 반응은 엇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