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857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와 파트너팀 HoR,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 첫 승리
조회 2,23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04 18:00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와 파트너팀 HoR,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 첫 승리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가 파트너 팀 HoR과 함께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WEC)에서 첫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서킷 오브 더 아메리카스(COTA)에서 열린 론스타 르망 경기에서 멋진 승리를 거두며, 애스턴마틴의 신형 모델이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HoR팀은 드라이버 이안 제임스(영국), 알렉스 리베라스(스페인), 다니엘 만치넬리(이탈리아)가 클래스 폴 포지션에서 출발해 6시간 동안 진행된 이 레이스에서 총 164바퀴 중 160바퀴를 선두로 이끌었다. 알렉스 리베라스는 이 경기에서 LMGT3 클래스 최속 랩 타임도 기록했다.
팀 대표 이안 제임스는 북미에 거주중으로 COTA 서킷을 잘 알고 있어,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이끌며 완벽한 더블 스틴트를 선보였다. 두 번째 스틴트에서도 라이벌인 람보르기니의 압박을 견뎌내며 선두를 유지했다.
이탈리아 드라이버로는 최초로 애스턴마틴을 타고 WEC 레이스에서 우승한 다니엘 만치넬리는 상대팀이 주춤하는 기회를 이용해 선두를 유지하며 상대팀과의 거리를 넓혔다. 다니엘 만치넬리가 알렉스 리베라스에게 선두 자리를 넘겨줄 때, HoR팀과 가장 가까운 상대팀 간의 격차는 20초 이상 벌어진 상태였다.
리베라스는 지난 주말 VIR에서 열린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에서 신형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로 포디움에 오른 후, 이번 경기에서도 완벽한 더블 스틴트를 선보이며 차량을 안전하게 결승선에 도착시켰다.
이번 승리는 2012년부터 WEC가 COTA에서 경기를 치르기 시작한 이후 애스턴마틴이 모든 클래스에서 거둔 열 번째 승리다. 또한, WEC 시리즈 전체에서 애스턴마틴이 기록한 53번째 우승이기도 하며, 이로 인해 애스턴마틴은 모든 제조사 중 세 번째로 많은 우승 기록을 가진 브랜드가 됐다. 이번 승리로 애스턴마틴 팀은 총 123번 포디움에 올랐고, 북미 팀이 COTA에서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oR 팀에게 이번 승리는 최근 이어온 성공에 추가된 또 하나의 성과다. HoR은 IMSA의 GTD 프로와 GTD 클래스에 참가해 왓킨스 글렌(미국)에서 우승하고, 세 번 더 포디움에 올랐다. GTD 클래스에서는 모스포트(캐나다)에서 우승하고, 지난 주말 VIR(미국)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SRO의 피렐리 GT4 아메리카에서도 우승하며, 올해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애스턴마틴과 함께 승리를 거뒀다.
HoR 팀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81점을 기록하며 LMGT3 순위에서 4위를 유지하고 있다. 남은 두 경기, 일본과 바레인에서 최대 65점을 더 획득할 수 있는 상황에서, 2위와의 점수 차이는 단 9점이다.
WEC는 이제 일본으로 이동해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6시간의 후지 레이스와 챔피언십의 마지막 전초전 라운드를 치른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 '팽' 당하나 '혼다-닛산' 합병 추진...성사되면 현대차 제치고 세계 3위
[0] 2024-12-18 13:25 -
프리미엄 SUV '아우디 Q7' 부분변경 출시,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 적용
[0] 2024-12-18 13:25 -
충격적, IIHS 올해 마지막 충돌 테스트에서 등급조차 받지 못한 모델은
[0] 2024-12-18 13:25 -
K7 내구성 부족 · 쏘렌토 HEV 안전기준 부적합 등 22개 차종 30만 대 리콜
[0] 2024-12-18 13:25 -
안전도까지 완벽해진 中 자동차, 픽업트럭도 유로 NCAP 최고 등급 획득
[0] 2024-12-18 13:25 -
[2025 미리 보는 맞수 2] 사느냐 죽는냐 '기아 타스만 Vs KGM 렉스턴 스포츠'
[0] 2024-12-18 13:25 -
[스파이샷] 메르세데스-벤츠, 2026년형 마이바흐 S클래스 테스트 중
[0] 2024-12-18 13:00 -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제원 온라인 유출 '전장 5050mm' 압도적 존재감
[0] 2024-12-18 13:00 -
일상은 전기로, 벤츠 E 350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출시
[0] 2024-12-18 13:00 -
기아 PBV 아이디어 공모전, 레저카에서 캠핑카까지 기발한 상상력 기대
[0] 2024-12-18 13: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中 IM 모터스, 전고체 배터리 탑재한 최초 양산차 주장...주행가능거리 1000km
-
노스볼트, 독일에 배터리 셀 공장 건설 개시
-
303. 미국과 유럽 견제 속에도 중국 전기차는 마이웨이
-
볼보자동차, 디젤 내연기관차 마침표...마지막 '블루 XC90' 박물관으로
-
KG 모빌리티, 유럽 부품 콘퍼런스 개최...글로벌 부품 및 서비스 경쟁력 확보
-
마세라티 'MCXtrema' 셰이크다운...'아스팔트를 집어삼키고 커브를 질주했다'
-
현대차 '북미 수출 효차' 투싼 부분변경 공개,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 강화
-
기아, K4 완전 공개...강인하고 역동적 외관에 '기아 AI 어시스턴트' 탑재
-
기아 EV9, 2024 세계 올해의 차 수상...현대차그룹 E-GMP 전기차 3년 연속 쾌거
-
기아, '요즘 디자인 진짜 놀랍다' 유럽 시장 노린 K4 해치백 버전 티저 공개
-
BYD, 친환경차 생산 700만 대 돌파
-
BMW 모토라드, ‘2024 봄 서비스 캠페인' 실시
-
혼다코리아,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모터사이클 부문 22년 연속 1위
-
현대차, 온라인 구매 연계 캐스퍼 전용 오프라인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 오픈
-
도요타, 2025년 하이럭스 전기 픽업 출시 확정
-
[EV 트렌드] 판매 부진 시달리던 테슬라 주행보조장치 'FSD' 한 달간 공짜
-
기아, 뉴스위크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카림 하비브ㆍEV9 수상
-
中 BYD, 친환경차 생산 700만 대 돌파 '지난해 누적 판매량 302만 대'
-
'전설의 오프로더' 부분변경 벤츠 G-클래스 세계 최초 공개
-
한국앤컴퍼니 모터스포츠팀, '한국컴피티션'으로 팀명 변경... 명문팀으로 도약 추진
- [유머] 조선 시대 백성들의 밥상
- [유머] 하품하는 고양이들
- [유머] 인도군과 중국군이 대치 중
- [유머] 리얼 꿀맛 스테이크
- [유머] 제일 맛있는 냄새는?
- [유머] 키 큰 여자들이 발끈하는 속설
- [유머] 지금과 달리 사치의 끝판왕이었던 조선시대 전설의 디저트.jpg
- [뉴스] '부실복무 논란' 송민호, 배우 박주현과 '열애설'... 소속사가 서둘러 내놓은 입장
- [뉴스] 사령관들이 '롯데리아'서 계엄 모의했다는 소식에 병사들이 보인 반응
- [뉴스] 명상 유튜버로 복귀한 길, 수산시장 바닥에 누워 촬영... 누리꾼 댓글에 '꺼져·죽을래' 날선 반응
- [뉴스] 김갑수, '이제는 목소리 낼 때'... '정치인인가, 목소리 왜 내' 임영웅 재차 비판
- [뉴스] 故 샤이니 종현, 벌써 사망 7주기... '늘 당신을 사랑합니다'
- [뉴스] 유명 스타셰프, 세금 3억 이상 체납...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됐다
- [뉴스] 尹 대통령 '멘토 무속인' 건진법사... 검찰에 전격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