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70日 샤프 전기차 사업 선언...대만 폭스콘 MIH 플랫폼 기반 콘셉트카 공개
조회 1,73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09 17:25
日 샤프 전기차 사업 선언...대만 폭스콘 MIH 플랫폼 기반 콘셉트카 공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일본을 대표하는 전자 기기 및 전자제품 제조사에서 지금은 대만 자본에 인수된 샤프(Sharp)가 전기차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샤프는 현지 시간으로 6일, 지난 2016년 모 회사가 된 대만 홍하이 정밀공업(鴻海精密工業, Foxconn Technology Group)과 협력해 전기차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혼하이 정밀공업은 대만을 대표하는 전자기기 제조사로 폭스콘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기업이다. 폭스콘의 전기차 사업 진출은 오래전부터 추진돼 왔지만 샤프의 손을 잡은 건 처음 알려진 사실이다.
폭스콘은 2020년 전기차 플랫폼 MIH를 공개하고 피스커, 로즈타운, 스텔란티스 등과 협력해 왔다. 2021년에는 미국 로즈타운을 인수해 전기차 생산 기반도 마련해 놨다.
샤프는 이날 전기 콘셉트카 LDK+를 공개하면서 '수년 안에 전기차 판매를 시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샤프의 첫 전기차 프로토타입은 오는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테크 데이에서 EV 밴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샤프는 전기 콘셉트카 LDK+는 폭스콘이 앞서 개발한 MIH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량 내부에 온도와 조명을 자동 제오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과 대형 디스플레이를 갖춘 1열과 회전이 가능한 2열 시트 등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수많은 IT 기업들이 전기차 사업에 진출했지만 실제 양산에 이른 사례가 극소수라는 점에서 샤프의 도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은 물론 소니, 화웨이, 다이슨 등 거대 IT 및 전자업체들이 전기차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했지만 샤오미 이외 대부분은 사업을 포기하거나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샤프가 전기차를 본격 양산하는 수준에 도달하면 중국 샤오미에 이어 두 번째 사례가 될 전망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첫눈 내리는 날 만나자는 약속, 자동차는 '절반의 마음'으로 달려야 안전
[0] 2024-11-26 17:00 -
[기자 수첩] 도요타 아키오 회장 '모리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의 비결
[0] 2024-11-26 14:25 -
볼보코리아, 에어 서스펜션 ‘XC60 윈터 에디션’ 60대 온라인 한정 판매
[0] 2024-11-26 14:25 -
'상품성 대폭 강화' 9세대 완전변경,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0] 2024-11-26 14:25 -
650마력 더 강력한 성능으로 3.5초,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개시
[0] 2024-11-26 14:25 -
[EV 트렌드] 볼보, 중국 전용으로 새로운 PHEV SUV 'V446' 개발 중
[0] 2024-11-26 14:25 -
현대자동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6 14:00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인천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전문기관 조성에 5억 원 지원
[0] 2024-11-26 14:00 -
토요타 가주레이싱 월드 랠리팀 4년 연속 제조사부문 우승 차지
[0] 2024-11-26 14:00 -
전기차 계기판 주행 가능거리 실제와 차이 커...테슬라, 저온에서 최대 21%↓
[0] 2024-11-26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허권행 선임 오토컨설턴트, 그랜드 마스터 등극...29년간 연평균 139대 판매
-
현대차, 소형 상용 ST1 샤시캡 특장 업체 대상 제품 소개 및 프로젝트 사례 공유
-
창립 10주년 맞는 제네시스, 캘리포니아 디자인 센터 내년 1분기 오픈
-
[EV 트렌드] 中 샤오미, 올해 판매 목표 13만 대로 상향 조정... 강력한 수요 영향
-
전방에 사고...현대차·기아-한국도로공사, 실시간 교통 정보 서비스 개발
-
타타대우모빌리티, 트럭도 한파 대비...찾아가는 'AS 최고반장’ 캠페인
-
현대차그룹, 이동약자를 위한 모빌리티 지원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미래 자동차 분야 40대 직업전환 훈련 본격화
-
현대차·기아,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자동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산업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모비스, CEO 인베스터 데이서 '수익성 기반 질적 성장' 밸류업 방향 제시
-
현대모비스, 2027년까지 매출 연평균 8%↑, 영업이익률 5~6% 달성
-
늑장 리콜로 천문학적 벌금 낸 포드, 美 NHTSA 또 2건의 결함 조사
-
중고차 가치하면 '도요타와 렉서스' 美 제이디파워 잔존가치상 9개로 최다
-
테슬라, 자율주행 규제완화 소식에 주가 장중 9% 상승
-
중국 샤오미, 스마트폰사업은 손실, 자동차사업은 수익
-
찬카이 항과 전기차, 글로벌 물류 판도 바꾸는 중국의 전략
-
삼성SDI, CES 2025 혁신상 4개 수상
-
온세미 하이퍼럭스 센서, 스바루의 차세대 AI 통합 아이사이트 시스템에 채택
-
연말 할인율 최대 상승. 아우디 11월 판매조건 정리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뉴스] 軍 간부 10명 중 6명 '군인 직업, 추천 안해'... 군인 사기, 확 꺾였다
- [뉴스] 걷기 힘들 정도의 심한 통증에도... '항암 8차례' 유방암 견뎌내고 피트니스 대회서 1등한 50대 여성
- [뉴스] '군수 직능 최초' 첫 여성 장군 탄생... 김진희 육군 군수사 장비정비계획과장
- [뉴스] 구독자 7000만명 돌파한 '사촌남매 유튜버'의 정체... 국내 개인 유튜버 중 최고
- [뉴스] 정찬성도 실력 인정한 허경환, 美 주짓수 대회서 준우승 차지
- [뉴스] 김종민, 11세 연하 여친과 결혼 준비 중... 미리 딱 정해준 신지·빽가 축의금 액수
- [뉴스] 조국 딸 조민, CEO됐다... 스킨케어 브랜드 '세로랩스' 론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