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4'가장 치열한 중국에서 찾은 희망' 기아, EV5 주도 3개월 연속 2만 대 판매
조회 1,87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19 17:25
'가장 치열한 중국에서 찾은 희망' 기아, EV5 주도 3개월 연속 2만 대 판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글로벌 전기차 시장 중 가장 활발한 판매가 이뤄지는 중국에서 기아가 3개월 연속 2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사업 정상화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기아는 이 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 23만 대 이상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대부분의 외국계 완성차 제조사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잃고 있는 중국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은 현재 도요타, 폭스바겐, 제너럴 모터스 등 외국계 완성차 업체가 공격적인 가격 인하와 새로운 경쟁자 유입에 맞춰 경쟁 신차를 투입하며 고군분투를 펼치고 있다.
이런 시장에서 기아는 지난해 8월 청두 모터쇼를 통해 'EV5'를 처음 선보인 후 현지 콤팩트 전기 SUV 부문을 공략 중이다.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첫 전용 전기차 이기도 한 EV5는 옌청 4.0 스마트 공장 2개 라인에서 생산되고 이들 생산 라인은 용접과 도장을 비롯해 자동화율이 100%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시장 중 가장 먼저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기아 EV5 가격은 파격적으로 책정되며 현지에서 테슬라 '모델 Y'를 직접 겨냥했다. EV5 중국 판매가는 14만 9800위안, 한화 약 2800만 원으로 현지에서 26만 3900위안, 약 4900만 원으로 책정된 테슬라 '모델 Y'보다 저렴하다.
현지에서 64.2kWh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한 EV5는 CLTC 기준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530km를 기록하고 상위 버전의 88.1kWh 배터리 탑재 모델은 최대 720km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할 만큼 상품성에서도 경쟁모델을 압도한다.
한편 기아의 중국 합작법인 웨다기아에 따르면 EV5는 현지 전기차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 중으로 7월까지 6000대 가까운 판매를 나타냈다.
또 이 결과 기아의 지난 8월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2만 2498대를 기록하며 기아의 중국 내 판매는 3개월 연속 2만 대를 넘어섰다.
이 밖에도 현지 판매 물량 뿐 아니라 수출을 포함한 기아의 중국 판매량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15만 4243대를 기록 중으로 중국 내 자동차 합작법인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관련 업계는 기아의 중국 내 판매가 이 같은 속도를 유지한다면 올 연말까지 23만 대 이상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 결과 2020년 이후 처음으로 20만 대 판매 고지를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
정의선 회장 '모터스포츠, 자동차를 열심히 연구하고 잘 만들어내는데 큰 힘'
[0] 2024-11-25 10:45 -
'아! 타낙'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 무산...도요타 막판 대 역전
[0] 2024-11-25 10:45 -
현대차 박준우 상무 '도요타에서 기술적 문의, N 브랜드 달라진 위상 실감'
[0] 2024-11-25 10:45 -
'놀라운 회복력' WRC 일본 랠리 티에리 누빌 드라이버 챔피언에 단 2점
[0] 2024-11-25 10:45 -
현대차, 티에리 누빌 악몽 '타낙'에 7점차로 쫒겨...드라이버 부문 우승은 견고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베터리업체들, 해외 진출로 돌파구 모색
-
현대차·기아, 오일류ㆍ에어컨 등 주요 부품 및 성능 추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
-
미쉐린, 민간 항공기 전용 차세대 래디얼 타이어 ‘에어 X 스카이라이트’ 출시
-
현대차그룹 ‘자원순환형 수소생산 패키지’ H2 MEET 2023 언론이 뽑은 베스트 픽
-
'정몽구 회장때부터 각별하더니' 현대차그룹, 美 조지아 공대와 산학협력 MOU
-
미니밴 '2열은 무서워' 뒷좌석 안전 취약, 美 IIHS 카니발 포함 모두 미흡
-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출시, LFP 배터리로 433km...진짜 3000만 원대
-
르노코리아 '2023 임단협' 타결, 사원 총회 57.1% 찬성...2년 연속 무분규
-
LK-99가 초전도체 개발의 동기부여가 되고 있는 이유만으로도 대단하다.
-
넥센타이어, 세종대와 산학협업 통한 ‘디자인 철학’ 전시회 개최
-
[EV 트렌드] '중동에 부는 전기차 바람' 사우디, 테슬라 이어 현대차 타진
-
의외의 장소에서 불티나게 팔린 '기아 피칸토' 호주 국민 경차로 급부상
-
'터치 한 번으로 끝' 현대모비스, 경로학습해 자동 주차하는 기술 공개
-
'도심에서 만나는 다카르랠리 레이스카' 아우디 RS Q e-트론 유럽 시티투어
-
미니 컨트리맨 EV 미국시장에 데뷔
-
폭스바겐, 독일 드레스덴 공장 생산 중단한다
-
중국 고숀 하아테크, 독일에서 배터리 셀 생산 개시
-
독일 자동차 생산, 중국산 부품 의존도 증가
-
중국 니오, 에스볼트와 원통형 셀 개발 검토
-
튀르키에 에르도안 대통령, 테슬라 공장 건설 요청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뉴스] 초등학생 성포행하고 촬영한 19살 남학생... 피해 아동은 '사후피임약' 구하러 병원 갔다
- [뉴스] 여친 생사부터 묻던 '마세라티 뺑소니' 피해자... 법정서 '휠체어' 탄 채 눈물만
- [뉴스] 러시아 '한국, 살상무기 우크라이나 공급 시 모든 방법으로 대응하겠다' 강력 경고
- [뉴스] 문가비 '친부'라는 정우성... ''이 것' 이후 책임지기로 했다'
- [뉴스] 정우성 문가비처럼 결혼은 안 했지만 출산만...지난해 '혼외자' 출생 1만명 돌파
- [뉴스] 아시아나항공 타고 동남아 여행가는 승객들, 올겨울 패딩·코트 못 맡긴다
- [뉴스] 국감서 비키니 모델 사진 보다가 딱 걸린 권성동 의원 '아내에게 크게 혼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