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29볼보, 연산 50만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짓는다...정부에 '1조 6000억' 요청
조회 2,01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19 17:25
볼보, 연산 50만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짓는다...정부에 '1조 6000억' 요청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5년 스웨덴 예테보리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 볼보자동차가 최근 스웨덴 정부에 12억 달러, 한화 약 1조 6000억 원의 추가 자금을 요청했다. 볼보자동차는 해당 공장을 통해 연간 50만 대 전기차에 탑재 가능한 배터리셀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일부 외신은 볼보자동차가 노보 에너지와 합작 투자를 통해 노스볼트와 함께 건설 중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추가 자금을 위해 스웨덴 정부에 12억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예테보리에 위치한 해당 공장은 2025년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으로 연간 최대 50GWh 규모의 셀을 생산한다. 이를 통해 볼보자동차와 중국 지리그룹과 공동 소유한 폴스타를 포함 연간 약 50만 대에 필요한 배터리셀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스웨덴의 다옌스 뉘헤테르(Dagens Nyheter)는 최근 보도를 통해 볼보자동차와 노보 에너지의 합작 투자사가 스웨덴 에너지 기관에 요청한 가장 큰 직접 보조금인 130억 크로나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노보 에너지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크리스티안 젭슨은 언론 인터뷰에서 '이런 사업을 시작하는데는 매우 많은 비용이 들고 이 단계에서 재정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런 큰 금액의 국가 보조금을 신청한 것 외에도 볼보자동차와 노스볼트는 지방 채무 사무소를 통해 국가 대출 보증 또한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배터리 공장 완공을 위한 자금이 부족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옌스 뉘헤테르는 해당 공장이 운영되는 데 필요한 전력이 70% 부족하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까지 전 라인업의 순수전기차 50% 구성을 시작으로 2030년 전기차 브랜드로 전면 전환, 2040년 기후 중립 기업으로 변화 계획을 밝힌 볼보자동차는 최근 이 같은 계획을 철회하고 2030년까지 매출의 90~100%를 전동화 모델로 충당할 계획이며 이중 상당수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이 같은 계획 변경의 이유로 충전 인프라의 예상을 밑도는 구축, 정부 인센티브 부족, 새로운 전기차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를 꼽았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LG 엔솔, GM 합작 美 미시간 랜싱 배터리 공장 지분 10억 달러 인수
[0] 2024-12-04 14:25 -
현대차·기아, 5년간 100억원 투자 인도공과대 3곳과 배터리·전동화 공동 연구
[0] 2024-12-04 14:25 -
국토부, 현대차 · BMW · 벤츠 등 5개사 84개 차종 29만 대 리콜
[0] 2024-12-04 14:00 -
기아, 미국에서 '스포티지 · 텔루라이드 · K4' 강력한 수요로 순항 중
[0] 2024-12-04 14:00 -
수입차 시장도 '꽁꽁' 11월 3.9%감소...베스트셀링카 '테슬라 모델 Y'
[0] 2024-12-04 14:00 -
KGM, 동절기 차량점검 서비스... 공임 및 순정용품몰 액세서리 할인 이벤트
[0] 2024-12-04 14:00 -
美 에너지부 스텔란티스 · 삼성SDI 합작법인에 76억 달러 대출 지원
[0] 2024-12-03 16:25 -
KG 모빌리티, 가솔린-LPG 두 가지 연료 사용하는 바이퓨얼 라인업 확대
[0] 2024-12-03 16:25 -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0] 2024-12-03 16:25 -
현대차, 고령화ㆍ벽오지 맞춤형 수요 응답 교통 서비스 보령시 '불러보령' 개시
[0] 2024-12-03 16: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더 간결해진 대시보드' 알칸타라,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에도 적용
-
전기차 어쩌나, 당신이 올해 구매할 車 디젤보다 낮아...'SUVㆍ가솔린' 압도
-
[EV 트렌드] 아이폰 개발 참여한 25년 근무자도 '애플카' 떠나 '리비안'으로 이직
-
올해 차량 구매 계획이 있다면 차종은 ‘SUVㆍRV’ 연료타입은 '가솔린'
-
터치 한 번으로 소리가 달라졌다. 뱅앤올룹슨 베오소닉...feat 제네시스 GV80
-
애스턴마틴, 레이싱 혈통에서 탄생한 박진감 넘치는 명차 '신형 밴티지' 공개
-
[공수전환] 출시되면 국내 경쟁은 이 녀석 뿐 '마칸 EV Vs 아이오닉 5 N'
-
[기자 수첩] 세계가 주목하는 '흐름 전지' 전기 에너지를 휘발유처럼 채운다면
-
[EV 트렌드] 테슬라, 부분변경 '모델 3' 美에서 고객 인도 최대 두 달 연기
-
미쉐린, 알핀 미래형 전기 핫 해치 ‘A290’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 3종 공급
-
[자동차 디자人] 프랑스 대표 車 브랜드 ‘푸조’ 디자인 수장 ‘마티아스 호산’
-
BMW 한독 모터스, 서초 통합센터 새 단장하여 오픈
-
혼다코리아, 제5회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 개최
-
294. 유럽연합의 2035년 내연기관 판매금지 계획, 연기될 수 있다.
-
'돌아보지 않는 차' 테슬라, 후방 카메라 오작동으로 미국서 20만 대 리콜
-
현대모비스, 전동화 바람타고 '순풍' 작년 해외 수주 12조원 대기록 달성
-
[시승기] 강렬한 디자인과 돋보이는 실내 공간...‘디 올 뉴 싼타페’
-
이로운 자동차(8) 흉기에 가까웠던 '총알 범퍼' 첨단 센서와 공기역학으로 진화
-
GM 한국사업장, 최고 전략 책임자 신설...'전략과 마케팅에 힘 싣는다'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2024 디리야 E-PRIX’ 제이크 데니스ㆍ닉 캐시디 우승
- [유머] 가격이 특이한 붕어빵 가게
- [유머] 전화번호 바꿨더니 매일 오는 연락
- [유머] 일본 슈퍼 근황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뉴스] 尹 대통령 '탈당' 언급한 친한계... 친윤계 '고독한 윤 대통령, 오죽했으면 그랬겠나'
- [뉴스] 홍준표 '박근혜 때처럼 적진에 투항하는 배신자 나와서는 안 돼... 탄핵 막아야'
- [뉴스] '67세 국회의장' 우원식, 계엄군에 막히자 1m 국회 담장 넘었다... 비상계엄 해제 배경
- [뉴스] 25kg 장비 매고 아미산 오르던 일병의 죽음... 중사가 운전병에게 떠넘긴 12kg 장비까지 대신 들어
- [뉴스] 계엄 해제 찬성한 국힘 '친한계' 의원 '특검은 받고, 탄핵은 저지하겠다'
- [뉴스] 황정음, '전 남친' 김용준 언급... '열렬히 사랑해서 후회 없어'
- [뉴스] 박명수, '비상계엄' 사태에 깜짝 놀라 밤 샜다... '너무 어이없는 일, 할많하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