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2미국에서 '구글카'로 변신하는 '아이오닉 5'… 현대차 · 웨이모 협력 타진
조회 2,14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20 11:25
미국에서 '구글카'로 변신하는 '아이오닉 5'… 현대차 · 웨이모 협력 타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구글 알파벳의 자율주행 부문 자회사 웨이모(Waymo)가 차세대 로보택시 차량으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웨이모와 현대차는 이와 관련된 논의를 위해 세 차례 이상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주요 외신은 전자신문, 로이터 등의 기사를 인용해 웨이모와 현대차는 기존 중국의 '지커(Zeekr)'를 대체하는 차량으로 현대차 아이오닉 5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현대차와 웨이모가 미국 전역 승차 공유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아이오닉 5를 제작하는 논의를 위해 회동을 했다고 보도했다.
전자신문은 로보택시를 확보하려는 웨이모와 새로운 사업 확장을 기대하는 현대차의 이혜관계가 부합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웨이모는 현재 크라이슬러 '퍼시픽카'와 재규어 'I-페이스' 전기차를 사용하고 최근 지커의 미니밴을 6세대 자율주행시스템 테스트를 위해 일부 도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모에 따르면 6세대 자율주행시스템은 13대의 카메라, 4대의 라이더, 6대의 레이더를 비롯한 외부 오디오 수신기로 구성된 하드웨어를 통해 이전보다 적응 비용으로 더욱 광범위한 기성 조건에서 자율주행을 구현한다.
현지 언론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중국산 차량에 부과되는 높은 관세로 인해 웨이모는 지커 차량을 대체하는 모델을 찾고 있으며 이에 현대차 아이오닉 5를 리스트에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웨이모 관계자는 로이터의 이 같은 보도에 대해 관련 언급을 거부하면서도 '우리는 지커 플랫폼에서 6세대 웨이모 드라이버를 검증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준비가 되면 우리 차량에 도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 지커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웨이모와 거래에는 변화가 없으며 두 회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북미 최대 IT 온라인 매체 테크크런치는 현대차는 지난 5월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한 로보택시 출시계획을 2년 연기해 2026년으로 미뤘다고 보도했다.
또 매체는 현대차와 앱티브가 만든 스타트업인 모셔널은 구조조정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리프트와 우버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운영하는 아이오닉 5 택시와 우버이츠를 통한 산타모니카의 배달 서비스를 포함 상업적 영역에서 운영도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4년 12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4-12-01 13:00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10대 운전자를 배려한 테슬라의 신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현대차·기아,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 업무 협약 체결
-
[영상] 스포츠카 DNA 품은 페밀리세단, 포르쉐 파나메라 4
-
아우디, 660대 한정 판매되는 고성능 모델 'RS 6 아반트 GT' 공개
-
BMW X3의 고성능 모델, 'X3 M50' 굿우드에서 최초 공개
-
알핀 최초의 EV 'A290',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힐클라임 출전
-
성능 좋은 재제조 배터리, 새 전기차 사용 가능해진다...전주기 이력 관리추진
-
현대차·기아, 실시간 홍수 위험 경고 '내비게이션 고도화' 정부와 업무 협약
-
[기자 수첩] 코미디 같은 '페달 블랙박스' 의무화...운전대도 달아야 하지 않을까?
-
월간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130만 대 기록 '승용차 시장에서 20% 점유율 확보'
-
[EV 트렌드] 2025년 출시 가능성,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프로토타입 포착
-
오늘은 '아이오닉 5 N' 현대차, 차량 대여 서비스 ‘현대셀렉션’ 리뉴얼 앱 출시
-
스텔란티스, 유럽 시장서 하이브리드 전환 가속 '2026년까지 30개 구성'
-
'정교하지 못한 짝퉁 車도 있었다' 페라리, 작년 40만 건 넘는 위조품 적발 폐기
-
공영주차장 장기 방치 차량, 오늘부터 견인 조치 가능...강제 폐차도 가능
-
테슬라 美 시장 지배력 약화, 2분기 전기차 점유율 절반 이하로 감소
-
로터스, 612마력 전기 SUV '엘레트라' 국내 인증… 주행가능거리 최대 463km
-
전기차 전환 속도 붙이는 포르쉐 '내연기관 단종하고 순수전기차로 대체'
-
[영상] 자동차 인터페이스의 변화: 터치 vs. 물리버튼의 재조정
-
마세라티, ‘2024 굿우드 페스티벌’서 MC20 스페셜 에디션 2종 최초 공개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뉴스] 대구FC 구단주인 홍준표 대구시장... '새해부터는 FC바르셀로나처럼 구단 운영할 것'
- [뉴스] '마약 상습 투약' 유아인, '나혼산' 나온 이태원 단독주택 63억에 팔았다
- [뉴스] '영화 '곡성' 결말 따로 있었다'... '무당 역' 황정민이 8년 만에 밝힌 진짜 이야기
- [뉴스] 전 여가부 차관이 '정우성 논란'에 남긴 한마디... '혼외자라고 부르지 말자, 그냥 아들'
- [뉴스] 근무 태도 지적받자 점주에 앙심품고 '허위 민원' 작성해 매장 폐업시킨 알바생
- [뉴스] '고양이는 가족'이라며 30마리 집에 들인 남성... 이웃은 악취·소음에 쌍둥이 유산
- [뉴스] 지드래곤이 입은 '핑크 군복' 착장의 입 떡 벌어지는 가격... 반지만 8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