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80'정부 지원금 105억 확보' 애스턴마틴, 100% 재활용 알루미늄 주조 개발
조회 1,83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25 11:25
'정부 지원금 105억 확보' 애스턴마틴, 100% 재활용 알루미늄 주조 개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애스턴마틴이 자사의 공급망 지속가능성 개선 목표가 영국 정부로부터 약 105억 6000만 원(600만 파운드)의 지원을 받으며 더 큰 추진력을 얻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미래 애스턴마틴 차량을 위한 경량 친환경 알루미늄 주조 개발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국 정부의 이번 지원 대상은 영국 APC(Advanced Propulsion Centre UK)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코번트리에 위치한 알루미늄 공급업체 사긴슨스(Sarginsons)가 주도하는 다섯 파트너 간의 협력 연구개발 프로젝트 ‘PIVOT’를 지원하게 된다.
애스턴마틴이 협력하는 해당 프로젝트는 알루미늄 주조의 설계, 중량, 탄소 배출, 생산 공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100% 재활용 소재를 도입해 글로벌 주조 산업을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지원금 대상 선정 소식은 공급망의 환경 영향력 개선을 포함한 애스턴마틴의 지속가능전략 ‘레이싱 그린(Racing.Green)’의 긍정적인 진전으로 평가된다.
애스턴마틴은 지난 8월 CSR유럽(CSR Europe)이 주관하고 16개 자동차 제조업체가 함께하는 자동차 공급망의 사회적, 윤리적, 환경적 성과 개선 협의체 ‘드라이브 서스테이너빌리티(Drive Sustainability)’에 공식적으로 합류하기도 했다.
로베르토 페델리 애스턴마틴 최고 기술 책임자는 “PIVOT 프로젝트는 첨단 금속 주조 공정 및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저탄소 합금을 제조하고 궁극적으로 애스턴마틴 모델에 사용되는 재활용 소재 비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로, APC의 지원금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긴슨스(Sarginsons)를 비롯한 다른 연구 파트너들과 협력해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전동화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에도 프로젝트를 지원해 준 APC에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스턴마틴은 내연기관을 대체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배터리 전기차를 결합한 혼합 파워트레인 전략을 개발 중이다. 이 전략 기반 첫 번째 모델이 될 발할라(Valhalla)는 올해 말 양산을 시작하며 2025년 인도될 예정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테슬라, 400개 중국 현지 부품업체와 계약.. 60개 이상은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
[0] 2024-11-27 14:45 -
포르쉐, 전기차 부진으로 내연기관 버전 다시 살린다
[0] 2024-11-27 14:45 -
중국 샤오미, 2025년 1분기 두 번째 전기차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르노트럭, 2026년 600km 주행거리 E-Tech 트럭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중국 창안자동차, CATL과 배터리 교체 프로젝트 파트너십 체결
[0] 2024-11-27 14:45 -
LG 이노텍, 두께는 40% 줄이고 밝기는 5배 높인 헤드라이트 모듈 CES 혁신상
[0] 2024-11-27 14:45 -
GM, 2026년부터 캐딜락 브랜드로 F1 레이스에 참가한다
[0] 2024-11-27 14:45 -
노스볼트, CEO 퇴임.. 당장에는 임시 경영진이 운영
[0] 2024-11-27 14:45 -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0] 2024-11-27 14:45 -
[영상] 강렬한 디자인과 효율성, 9세대 토요타 캠리를 만나다
[0] 2024-11-27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마세라티 GT2, ‘2024년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챔피언십’ 개막전 우승
-
[시승기] '실패한 프로젝트는 잊어라' 쿠페형 SUV 변심, BMW 2세대 X2
-
현대차∙기아, 현지 전용 EV에 인도 기업 최초 생산 배터리 탑재
-
인도 2024년 전기차 판매, 전년 대비 66% 증가 전망
-
[영상] 전기차 그 이상의 가치, 롤스로이스 스펙터 시승기
-
현대차∙기아, 엑사이드 에너지와 인도 전용 EV 배터리셀 현지화...원가 경쟁력 확보
-
만트럭, 피터 안데르손 신임 사장 부임...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 13개국 총괄
-
[칼럼] 전기차, 화재보다 더 공포스러운 감전...절연 장갑 등 안전 장비 갖춰야
-
카니발 하이브리드, 서울~여수 왕복 900km 알찬 동행...이래서 대세가 됐구나
-
기아 송호성 사장...2030년 430만대 목표, EV 둔화 대비 하이브리드 차종 확장
-
국내 이륜차 개선의지, 전혀 없는 것이 더욱 문제다.
-
KG 모빌리티, 디지털 크리에이터 ‘K-잼 4’ 발대식 개최
-
폭스바겐 순수 전기 SUV ID.4, 3월 351대 판매로 전기차 시장 탄탄한 입지 구축
-
한국타이어, 프로-스펙스와 협업 오프로드 러너 위한 산악 러닝화 ‘사패’ 출시
-
미쉐린, 도로와 트랙에서 더욱 강력해진 모터사이클 타이어 신제품 3종 출시
-
토요타코리아, 가주 레이싱과 즐기는 모터스포츠 ‘GR 레이싱 클래스’ 개최
-
현대차 김창 영업부장, 누적 5000대 달성 최고 영예 ‘판매거장’ 19번째 선정
-
회전교차로, 최근 10년 교통사고 절반 줄었다...100개소당 사망자 75.8% 감소
-
[칼럼] 이륜차 사망자 하루 한 명 이상, 정부는 개선할 의지가 있는가?
-
기아, EV·PBV·HEV로 2030년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선도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뉴스] [속보] 이재명 습격범, 2심도 징역 15년 선고
- [뉴스] '전직 교장' 70대 남성, 자전거 타다 부딪힌 중1 뺨 때려... '폭행 아닌 훈계였다'
- [뉴스]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아냐'... 대통령실·금융당국 '지라시' 전 이미 점검 완료
- [뉴스] '문가비 아들 친부' 정우성 '아이만 가질 수 없어... 가정 만들고파' 과거 인터뷰 재조명
- [뉴스] 5년 만에 시즌4로 돌아오는 영화 '타짜'... 조승우·박정민 이을 남주 누군가 봤더니
- [뉴스] '어디서 애라도 낳아와'... 조인성이 부모님에게 들었다는 폭탄 발언 '재조명'
- [뉴스] 제설작업 중 농가 차고지 붕괴... 제설작업하던 남성 1명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