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차량용 청소기, 차량용 가전 중 가장 많이 팔렸다 [차트뉴스]
조회 1,32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27 13:25
차량용 청소기, 차량용 가전 중 가장 많이 팔렸다 [차트뉴스]
현대인의 필수품인 자동차는 이제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누군가에게는 집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주방이나 업무 공간이 되는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자동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면서 차량용 가전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제품도 다양해졌다. 오너들이 많이 찾는 차량용 가전제품의 종류와 특징을 정리해 봤다.
구매 통계 데이터를 활용한 다나와 리서치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근 5년간의 차량용 청소기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차량용 청소기(빨간색 선)는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며 지속적인 수요를 보였다. 특히, 여름과 겨울처럼 기온 변화가 큰 시기에 판매량이 급증하는 경향을 보인다. 반면, 타이어 공기주입기(노란색 선), 차량용 냉장고(파란색 선), 차량용 선풍기(하늘색 선)는 여름철에 판매량이 급등하는 계절 가전으로서의 특성을 보여주었으며, 차량용 공기청정기(녹색 선)는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2020년 판매량이 가장 높았고 에어컨이 공기 청정 기능을 한다는 정보가 알려지면서 판매량이 감소했다. 전반적인 차량용 가전제품의 판매량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 1년간 차량용 가전제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세차 용품인 차량용 청소기가 51%의 비중으로 편의 용품이나 수리 용품보다 훨씬 높은 판매 비율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수리 용품인 타이어 공기주입기가 23%, 편의 용품인 차량용 냉장고가 8%로 나타났다. 차량용 선풍기와 공기청정기는 각각 4%의 비율을 차지해, 세차 용품에 대한 관심이 주행 안전 관련 제품보다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차량용 청소기의 최대 흡입력과 출력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흡입력 옵션 중 가장 높은 등급인 7,001Pa 이상의 흡입력을 가진 제품이 전체 판매량의 69%로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5,001~7,000Pa 제품이 11%, 3,001~4,000Pa 제품이 10%의 비율을 차지했다.
출력별로는 101~120W 출력의 제품이 49%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으며, 121~170W 제품이 34%로 그 뒤를 이었다. 100W 이상의 제품이 전체 판매량의 83%를 차지하는 것으로 볼 때, 100W 이상 제품이 7,001Pa 급 성능을 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필터 종류별 판매량에서는 해파 필터가 6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스테인리스 필터는 16%, 워셔블 먼지 필터는 12%로 나타났다. 해파 필터는 주로 공기청정기나 가정용 청소기에서 사용되며, 등급별로 미세먼지 필터링이 가능하지만 차량용 청소기의 해파 필터 등급은 확인이 어렵다. 스테인리스 필터는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한 반영구적 필터로, 유지비 절감에 유리하며, 워셔블 먼지 필터는 헤파 필터와 유사한 섬유형 필터로, 물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사용 시간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21~30분이 5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31~40분이 17%, 41~60분 이하가 10%로 나타났다. 30분 내외의 시간이 가장 많은 이유는 내장 배터리의 사이즈 한계로 예상된다.
차량용 청소기의 충전 방식 중 USB 충전(C 타입) 방식이 98%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공용 포트인 USB C 충전 방식을 적용한 차량용 청소기는 차량뿐만 아니라 가정이나 사무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 반면, 시거잭을 이용한 충전 방식은 2%에 그쳤다. 차량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불편함이 큰 작용을 한 샘이다.
제조사별 판매량 데이터를 살펴보면 샤오미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블랙앤데커가 뒤따르고 있다. 두 브랜드는 다른 제조사들보다 입지가 월등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뒤를 이어서 벤딕트, 베이스어스, 신일전자가 중위권 그룹을 이뤄 뒤를 따르고 있다. 이 외에도 무궁화전자, 아이나비, 아이오랩, 불스원 일렉트로룩스가 선전 중이다.
기타 제품의 비중이 1위 제품보다도 높은 이유는 다양한 소규모 업체와 직구 제품이 다수 존재함을 의미한다. 이 제품들은 가격과 성능이 천차만별이며,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또한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제품 구매 전 사용 후기를 꼼꼼히 확인해야 된다.
차량용 청소기 제조사별 인기 제품을 살펴보자.
샤오미 미지아 차량용 핸디 무선 청소기 SSXCQ01XY 49,780원
13,000Pa의 강력한 흡입력과 120W의 출력으로, 헤파 필터를 사용해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필터링한다. 사용 시간은 9~30분이며, 추가 노즐로 틈새와 솔브러쉬가 제공되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50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블랙앤데커 20V MAX 핸디형 무선청소기 BHHV520BF00 85,130원
35AW의 흡입력을 자랑하며, 워셔블 먼지필터를 통해 재사용이 가능한 청소기다. 0.7L의 먼지통 용량을 갖췄으며, 배터리 잔량 표시 기능이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1.2kg의 무게와 25분의 사용 시간을 갖고있다.
벤딕트 차량용 청소기 무선 에어건 더스트픽 49,900원
15,000Pa의 흡입력과 120W의 출력을 갖춘 제품으로, 헤파 필터와 스테인리스 필터를 모두 사용한다. 최대 50분 사용 가능하며, USB C타입과 시거잭을 통한 충전이 가능하다. 무게는 470g이며, 틈새 및 솔브러쉬 추가 노즐이 제공된다.
베이스어스 차량용 청소기 A3 127,530원
15,000Pa의 흡입력과 135W의 강력한 출력으로, 45분 동안 사용가능하다. LED 라이트와 배터리 잔량 표시 기능을 갖췄으며, USB C타입을 통한 충전 방식을 갖고있다. 크기는 296x56.5mm이며, 소음은 75dB 수준이다.
신일전자 SVC-SHS500 40,250원
60W의 흡입력을 가진 차량용 청소기로, 사용 시간은 단 9분이다. 충전 시간은 8시간이 소요되며, 색상은 블랙과 레드로 구성되어 있다. 크기는 400x200x138mm로 다소 큰 편이다.
무궁화전자 바로바로 MC-B601 24,100원
흡입력이 15W로 다소 약하지만, 가벼운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사용 시간은 10분, 충전 시간은 8시간이며, 니켈수소 배터리를 사용한다. 무게는 0.75kg으로 가볍고, 크기는 174x103x317mm이다.
아이나비 스마트 무선 청소기&에어건 EPI-GV4000 64,900원
12,000Pa의 흡입력과 130W의 출력으로 에어건 기능까지 결합된 제품이다. 30분간 사용할 수 있으며, LED 라이트와 BLDC 모터를 장착했다. 무게는 705g으로 180도 손잡이 회전 기능이 제공되며, 90,000RPM의 초강력 모터를 갖추고 있다.
아이오랩 아이클린 무선 미니 핸디 청소기 55,149원
10,000Pa의 흡입력과 65W의 출력으로 45분간 사용이 가능하며, 헤파 필터와 스테인리스 필터를 사용해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걸러낸다. USB C타입 충전 방식을 지원하며, 배터리 용량은 7,200mAh이다.
불스원 파워맥스 울트라 차량용 청소기 25,600원
7,900Pa의 흡입력과 12V의 유선 방식으로, 4m의 긴 코드와 추가 노즐들이 제공된다. 2중 필터를 사용해 필터링 성능을 높였으며, 틈새 및 솔브러쉬, 연장 호스 등 다양한 구성품을 갖추고 있다.
일렉트로룩스 라피도 리튬 ZB6214IGM 126,000원
14.4V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사용 시간은 24분이다. 충전 시간은 4시간이 소요되며, 싸이클론 흡입 방식을 채택해 먼지 필터링 성능을 강화했다. 크기는 3단계 여과 시스템을 갖추었고, 무게는 1.14kg이다.
기획, 편집, 글 / 다나와 홍석표 [email protected]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국서 포드보다 더 높은 가치' 구글 자율주행 웨이모 독주 '스타트'
-
10월 수입차 소폭 감소, 증가세 꺽인 전기차...하이브리드 비중 60%대 근접
-
'전면부 변화에 초점' 7세대 부분변경 BMW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 출시
-
폭스바겐, 3분기 순이익 64% 감소
-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들 판매 증가세 여전
-
파리시, 시 중심부에 교통 제한구역 설정
-
노르웨이 오슬로, 11월 1일부터 택시는 모두 전기차
-
한국타이어, SUVㆍ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라인업 ‘2024 세마쇼’ 참가
-
소름 돋는 존재, 보스턴 다이내믹스 로봇 아틀라스...해외 미디어 극찬
-
현대트랜시스 파업 여파, 현대차 울산 1공장 일부 라인 운영 중단
-
'압도적 상품성' 기아, 부분변경 스포티지 사전계약...시작가 2836만원
-
스텔란티스, 쌓이는 재고 가격 승부수... 지프 '왜고니어' 최대 7000달러↓
-
국내 완성차 판매 2.1% '소폭 반등' 르노코리아 신차 효과 '쏠쏠'
-
한국타이어, 3분기 매출 2조 4,352억 원…글로벌 시장서 프리미엄 전략 성과
-
새로운 시대의 로터스, 로터스 엘레트라 S 시승기
-
[영상] 10월 글로벌 자동차 이슈
-
미국의 픽업트럭, 콜로라도
-
[기자 수첩] 폭스바겐의 전례 없는 위기...현대차, 불구경 할일 아니다
-
도요타 라브 4 수모, '현대차 싼타페' 獨 하이브리드 평가 日 3사 모두 제쳐
-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獨 유력 車 전문지 비교평가서 일본 3사 경쟁 모델 압도
- [유머] 공차 사이즈 있잖아
- [유머] 요즘 씹덕 행사 코스프레 수준
- [유머] 웹툰장면이 현실이된 김병만...
- [유머] 엑셀에서 이거 왜이런지 아시는분 계십니까ㅜㅜ
-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뉴스] 남고생 3명이 여자 초등생 1명을 분리수거장에 가두고 때린 이유 들어보니...
- [뉴스] 한소희, 다시 새긴 쇄골 타투 '2천만 원 들여 지웠다더니'...
- [뉴스] 더보이즈, MC몽 품으로 간다... 11명 전원 소속사 떠나 원헌드레드와 계약
- [뉴스]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 '나솔' 10기 정숙 폭탄 발언
- [뉴스] 민경훈 결혼식, '아는형님' 멤버들 떼창 축가 약속
- [뉴스] 이혜원, GD도 탄 테슬라 '사이버 트럭' 시승 후 솔직 리뷰 남겼다
- [뉴스] '최현석도 합류'... 역대급 요리 대결 펼쳐질 '냉장고를 부탁해2' 셰프 라인업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