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2자작자동차대회 정지욱 위원장, 직접 소통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늘려야
조회 1,53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02 17:25
자작자동차대회 정지욱 위원장 '직접 소통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늘려야'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영광군 소재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Formula 부문'에서 국민대학교 '국민 레이싱 케이이에프-24(KOOKMIN RACING KEF-24)'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대회 현장을 직접 지휘한 정지욱 조직위원장을 만나 해당 대회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먼저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이번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포뮬러 부문은 전국 40개 대학, 해외 2개 대학에서 약 20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리고 이 결과 포장도로에서 진행된 이번 포뮬러 부문은 국민대학교 국민 레이싱 케이이에프-24 팀이 차량검사, 동적성능평가를 비롯한 모든 경기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KSAE Grand Prix Formula(한국자동차공학회 그랑프리 포뮬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랑프리를 수상한 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상금이 수여됐다.
이 밖에도 금상에는 C-포뮬러 영남대학교 유새, E-포뮬러 홍익대학교 라이트 온 그리고 은상 C-포뮬러 금오공과대학교 오토-매니아 포뮬러 레이싱 팀, E-포뮬러 영남대학교 씨엠디엠, 동상 C-포뮬러 동아대학교 동아자동차연구회 디에이에스씨, E-포뮬러 한양대학교 레이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창의성 있는 기술력과 디자인을 평가하는 기술부문에서는 국민대학교 커스트 이브이 팀이 돋보이는 기술 아이디어를 선보여 최우수상인 영광군수상을 수상하였다. 우수상은 숭실대학교 사라가 수상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28일, 대회 현장에서 한국자동차공학회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포뮬러부문 정지욱 조직위원장을 만나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먼저 정 조직위원장은 해당 대회에 대해 '대학생들이 자동차 설계부터 제작까지 직접 실시하며 이를 실제 필드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겨루는 대회로 단순 레이싱보다는 교육적 프로그램 성격이 강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필드 테스트 이전에는 현장에서 프리젠테이션도 실시되고 필드 테스트에서도 자동차 성능의 면밀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미국에서 이뤄지는 SAE 국제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를 모태로 전 세계적으로 이런 대회가 활성화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국제대회를 미리 준비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07년부터 해당 대회가 시작됐다'라고 말했다.
또 정 위원장은 '대회가 지속되고 내연기관차뿐 아니라 전기차로 확대되며 여학생 참여율도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중국 대학교에서도 2팀이 참가하는 등 점차 다양성과 경쟁력을 더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 '앞서 대회에 참가했던 졸업생들이 현재는 자원봉사자로 후배와 대회를 지원하는 등 열의가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완성차를 비롯해 자동차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대회 지원을 늘리고 있으며, 향후에는 대학생들과 직접 소통 가능한 창구 등을 통해 교육적 프로그램이 더 늘었으며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사실상 국내 유일의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로 명맥을 이어온 한국자동차공학회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포뮬러 부분은 이번 대회 첫날 차량 기본 검사를 시작으로 가속 경기, 스키드패드 경기, 오토크로스-짐카나, 내구 레이싱 등의 단계를 거쳐 최종 평가가 이뤄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4년 12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4-12-01 13:00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국내 전기차 보유자, 현재와 미래 최강국 미국 · 경계 대상 1위는 중국
-
만트럭버스 그룹, 자율주행 경쟁력 입증 ‘트럭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4’ 수상
-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의 차ㆍ기아 EV9 올해의 패밀리카' 2023 탑기어 어워즈 선정
-
'간편결제 · 전기차 특화' 르노코리아, 오로라 프로젝트에 'TMAP 인포테인먼트' 탑재
-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프랑스 함바흐 공장에서 첫 양산형 쿼터마스터 생산
-
혹한에 주행거리 절반 뚝, 전기차 배터리 성능 비상...겨울 전용 모드 적극 사용
-
현대차ㆍ기아, 하이브리드 7개 차종 23만 7000대 BMS 오류로 속도제한
-
스텔란티스 코리아, ‘2023 지프·푸조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 개최
-
콘티넨탈, 타이어 구매 고객 대상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관람권 및 항공권 증정 이벤트 진행
-
만트럭버스코리아, 상용차 전문 정비 인력 양성 위한 ‘아우스빌둥’ 6기 출범식 개최
-
한국앤컴퍼니, 기관투자자 소통 강화 위한 현장 설명회 진행
-
현대차그룹,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현대차 코나ㆍ도요타 라브4' 호주 AAA 실주행 도로 테스트 '뻥 연비' 들통
-
스텔란티스, 내년 미국과 유럽의 중요 선거 결과에 집중 '전동화 전략 조정 준비'
-
CES 2024 - 마그나,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
전고체 배터리를 포함한 토요타의 EV 배터리 로드맵
-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전국시승 이벤트 진행
-
현대차 차세대 '팰리세이드' 싼타페룩 오프로드 콘셉트...새로운 차원의 SUV로 개발
-
2023 지프ㆍ푸조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 개최, 공식 서비스센터 전문성 및 역량 강화
-
현대차그룹, 안전한 사업장 조성ㆍ중대재해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유머] 호주에서 담배 한 갑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식료품
- [유머] 바베큐하면서 트월킹
- [뉴스] '대리 운전 기사 기다리다 운전석에서 잠들어... 3m 전진하고 '면허취소' 당해 억울합니다'
- [뉴스] 민경훈♥신기은PD 결혼식서 눈물 펑펑 흘린 이유 급하게 해명한 서장훈
- [뉴스] 송파구 '30억 건물주' 일가족 사망 미스테리... '금슬 좋은 부부·효심 깊은 아들' 이웃 증언
- [뉴스] '한국서 받은 사랑 보답할게요'... 조나단,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위해 500만원 기부
- [뉴스] '벌금형' 받고 구독자 100만명 훅 빠진 '먹방 유튜버' 밴쯔, 의외의 근황 (영상)
- [뉴스] '여자 연습생, 작곡 수업 없어'... (여자)아이들 소연의 MMA 수상 소감·깜짝 재계약 발표
- [뉴스] 청룡상 회식 있는데 뿌리치고 나온 박정민...침착맨이 개최한 '포켓몬 게임' 대회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