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405尹 대통령,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HMGICS 방문 '새로운 혁신의 물결'
조회 57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10 11:25
尹 대통령,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HMGICS 방문 '새로운 혁신의 물결'
윤석열 대통령이 싱가포르의 주롱 혁신지구에 위치한 '현대차 글로벌 혁신센터'를 방문,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 우측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 대통령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100년 전 포드의 조립 라인과 50년 전 도요타의 적시 생산 방식이 자동차 산업 역사에서 중요한 혁신으로 자주 인용되지만, 이제 현대자동차의 방식이 새로운 혁신의 물결을 이끌고 있다'.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8일(현지 시간)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HMGICS는 전통적인 자동차 생산 방식인 컨베이어 벨트 대신 셀(Cell) 시스템을 도입한 세계 최초의 공장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HMGICS의 혁신적 시스템이 AI를 제조에 통합하는 미래 공장의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며 '반도체, 조선, 이차 전지 등의 미래 산업 분야로 확산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3일간의 짧은 일정에도 정의선 회장과 함께 싱가포르 주룽 혁신 지구(JID)에 있는 HMGICS를 직접 찾아 완전히 자동화한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의선 회장은 앞서 열린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국과 싱가포르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아시아 최고 혁신 국가로 성장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라며 'HMGICS는 한국의 혁신적인 제조 기술력과 싱가포르의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이 결합한 대표적인 협력 사례'라고 말했다.
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지난 2020년 착공해 지난해 11월 완공한 시설로 하나의 건물에 소규모 제조 설비, 연구개발 및 사무를 위한 업무 공간, 고객 체험 시설까지 모든 시설이 갖춰진 복합 공간이다.
HMGICS에서 생산되고 있는 모셔널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총 5층 규모의 HMGICS는 1층에 자동 물류 시스템, 스마트 팜, 브랜드 체험 공간 및 고객 차량 인도 공간이 자리하고, 2층과 4층에는 사무공간, 3층은 스마트 제조 시설과 고객 경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5층 옥상에는 차량 시승 및 테스트를 위한 스카이 트랙(Sky track)이 설치됐다.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고도로 자동화된 셀(Cell) 기반 유연 생산 시스템을 갖춘 하나의 건물에서 부품을 공급받고 조립해 테스트까지 마칠 수 있는 전기차 전용 공장이다.
현재 이곳에서는 자율주행 레벨 4 기술을 갖춘 아이오닉 5와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생산하고 있다. 향후에는 기아 전기차를 포함 연간 3만 대 이상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차량취득권리증(COE)을 구입해야만 신차를 살 수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신차 가격이 준중형급 기준 평균 1억 원대 이상으로 부담이 크다. 할당제에 맞춰 거래하는 COE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1만 534대에 불과한 정도로 시장이 제한돼 있어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다.
이런 시장에서 HMGICS가 본격 가동을 시작한 이후 현대차·기아 현지 판매량은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싱가포르 국토 교통청에 따르면 현대차·기아 상반기(1~6월) 신차등록 대수는 155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756대)과 비교해 106% 증가했다.
오는 2040년까지 모든 자동차를 전기차, 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전환을 목표로 갖고 있는 싱가포르 시장에서 현대차 그룹은 747대를 팔아 순수 전기차 부문에서 BYD(1416대), BMW(788)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레벨 4 기술을 갖춘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올해 1월 투입한 기아 EV9과 카니발 하이브리드 출시 등 현지 생산 모델과 친환경차 라인업 확장으로 시장을 공략해 연간 100만 대 규모의 싱가포르 친환경차 시장 1위를 노리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BMW 그룹 코리아, 워런티 플러스 및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 구매 고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 진행
[0] 2024-10-28 17:25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 성원 보답하기 위해 ‘2024 클래식 캠페인’ 실시
[0] 2024-10-28 17:25 -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라이더 축제 ‘2024 혼다데이 앳 경천섬’ 성황리 종료
[0] 2024-10-28 17:25 -
기아, '하모니움 페스티벌' 개최
[0] 2024-10-28 17:25 -
현대차-도요타, 유럽 4위 자리 놓고 혈투...9월 현재 점유율 격차 0.1%p
[0] 2024-10-28 17:25 -
기아 '하모니움' 첫발...다문화 가정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
[0] 2024-10-28 17:25 -
위기의 폭스바겐, 임금 삭감 및 동결 등 초강도 대책...獨 공장 추가 폐쇄 검토
[0] 2024-10-28 17:25 -
獨 벤츠 배터리 총괄 임원, 설계 자체 이슈없다...수사 결과에 따라 다툼 예상
[0] 2024-10-28 17:25 -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5년형 출시 '고급 편의 사양 전 트림 확대'
[0] 2024-10-28 17:25 -
[EV 트렌드] 포르쉐, 전기차 계획 급선회 'EV 전용 모델에도 내연기관 버전 제공'
[0] 2024-10-28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모비스, ‘미래차 전문가 양성’ 대학에 시험차 10대 기증
-
[스파이샷] 페라리 F250, 페라리의 차세대 하이퍼카
-
[EV 트렌드] 예상보다 늦어지는 기아 EV5 글로벌 판매 '소프트웨어 버그?'
-
포르쉐, 알루미늄 공급 차질 경고 '올해 매출 전망 390억 유로로 낮춰'
-
현대차, 인도네시아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 구축...민간 충전기 97% 이용
-
현대차 전기 버스 '일렉 시티 타운' 유네스코 세계 유산 日 야쿠시마 달린다
-
한국지엠 노사, 2024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기본급10만 1000원 인상
-
美 컨슈머리포트 50개 전기차 1년 평가, 최종 14개 추천 모델에 포함된 국산차는?
-
애스턴마틴 발키리 AMR-LMH, 르망 24시 복귀 위한 개발 테스트 시작
-
그 사운드, 기아 EV6 GT에서도 들린다. 아이오닉 5 N 'N e-시프트' 탑재
-
상반기 친환경차 29만 3000대 늘고 내연기관차 10만 7000대 감소
-
아름답다! 캐딜락, 코치빌드 전기 컨버터블 '쏠레이' 컨셉트카 공개
-
포드, 수익성 높은 가솔린차에 집중
-
중국 정부,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지원정책 발표
-
한국타이어, 가정의 달 프로모션 당첨 고객에게 ‘아이오닉5N’ 증정
-
한국지엠 노사, 2024년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
-
서울대국가미래전략원과 기후변화센터, 글로벌메탄규제강화속‘국내메탄감축이행계획’촉구
-
한국앤컴퍼니그룹,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사내 디지털 서비스 오픈
-
렉서스코리아, 디 올 뉴 ‘LM 500h’ 출시
-
'전기차 케즘 여파' LG엔솔 · GM 합작 美 배터리 3공장 건설 일시 중단
- [유머] 토끼와 고양이의 차이
- [유머] 휠체어탄 사람을 던져버리는 움짤
- [유머] 최후까지 쥐어짜이는 움짤
- [유머] 전방 주시가 중요한 이유
- [유머] 식당이모의 조언
- [유머] 요즘 고등학교 급식 수준 근황
- [유머] 도둑잡기하는 manhwa
- [뉴스] 故 김수미,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까지 해줘... 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뉴스] '거짓말하기 싫어 광고 거절'... 아파트 한 채 값 날렸다는 유명 아나운서
- [뉴스] 산 속에서 멧돼지 사냥하던 중 '동료' 총에 맞은 엽사... '심정지 상태로 이송'
- [뉴스] 故김수미 애도한 황정음... '음식 나눠먹던 소중한 추억 간직할게요'
- [뉴스] '15년 꿈' 루게릭요양병원 끝내 못 보고 지난달 세상 떠난 故 박승일... 션이 12월 완공 소식 알렸다
- [뉴스] '절친' 남창희, 신혼여행 간 조세호 빈자리 채운다... '1박 2일' 깜짝 투입
- [뉴스] '주가 조작 연류 의혹' 임창정, 1년 7개월 만에 컴백... 직접 11월 복귀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