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96현대차, '셔클’ 플랫폼 확대...교통 소외지역 주민 이동권 보장 업무 협약
조회 1,78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14 17:25
현대차, '셔클’ 플랫폼 확대...교통 소외지역 주민 이동권 보장 업무 협약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14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사에서 경찰청,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고령자 이동권 교통안전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고령 운전자들이 교통 소외지역에서도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받아 운전면허 반납 규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최근 농어촌 등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고령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고자 하는 의사가 있어도 마땅한 대체 교통수단이 미비해 면허 반납률은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현대차가 운영하고 있는 수요응답 교통인 ‘셔클(Shucle)’ 플랫폼의 확대 도입을 통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경찰청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수요응답형 버스를 도입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예산 확대를 추진한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각 지자체가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 시범운영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대차는 지방자치단체의 셔클 서비스 도입을 위해 컨설팅, 시범운영 차량 등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한다. 셔클 플랫폼은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AI 알고리즘 기반 최적의 이동 노선을 생성한다. 실시간으로 경로를 유연하게 변경 운행해 대중교통 접근이 제한적인 농어촌 지역에서도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교통 소외지역에 충분한 이동권 지원으로 고령자 이동권 보장이 교통사고 예방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간 규제 중심의 고령운전자 정책에서 벗어나 정책 수용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욱 부사장은 “미래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서 교통 약자와 소외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으며,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조재구 회장은 “농어촌 지자체의 인구 소멸 및 고령화 문제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의 셔클 플랫폼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세종시를 포함한 45개 지역에서 수요응답형 서비스 차량을 운행하며 신도시, 농어촌, 산업단지 등 다양한 지역의 대중교통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자 수첩] 폭설에 내려앉은 선루프, 보상 거부한다는 황당한 제보
[0] 2024-12-11 17:00 -
전기차 배터리 가격 7년 만에 최대 폭 하락...곧 가솔린차보다 저렴해질 것
[0] 2024-12-11 17:00 -
진짜 보급형 순수 전기차 나온다...테슬라, 내년 3만 달러 미만 '모델 Q' 개발
[0] 2024-12-11 17:00 -
[EV 트렌드] 전기차도 운전 하기 나름, 실험으로 증명한 40% 연장법
[0] 2024-12-11 17:00 -
중국 BYD, 2025년 차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출시한다
[0] 2024-12-11 14:25 -
유럽 최대 정당 EPP, 'EU, 2035년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철회 요구'
[0] 2024-12-11 14:25 -
애스턴마틴,최초의 양산형 미드 엔진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 공개
[0] 2024-12-11 14:25 -
전기차 격변의 중국에서도 인정,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의 고성능차 수상
[0] 2024-12-11 14:25 -
美 48개 도시로 확장된 현대차 · 아마존 온라인 車 판매… 내년 브랜드 추가 전망
[0] 2024-12-11 14:25 -
지엠, 크루즈에 자금 지원 중단...개인 차량 운전 지원 시스템에 주력
[0] 2024-12-11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롤스로이스모터카, 블랙 배지 고스트 ‘이클립시스’ 프라이빗 컬렉션 공개
-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라인업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 전시
-
스팅어 후속은 없다...기아 프로젝트명 'GT1' 전기 스포츠 세단은 어디로?
-
타타대우상용차, ‘더쎈ㆍ구쎈’ 47개 차종 전국 지역 농협 및 축협에 공급
-
MINI를 사랑한다면 ‘2023 MINI 유나이티드’ 차량 전시 참가자 및 플리마켓 셀러 모집
-
기아, ‘2023 기아 EV 데이’ 개최
-
KCC오토그룹 산하, 아시아 최초 지프·푸조 통합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월드 파이널’ 한국 대표팀 최초 종합 우승
-
람보르기니, 2003년생 ‘베이비 람보' 가야르도 20주년...최초의 V10 대표 모델
-
기아, 전 세계 대리점 대회 개최...EV 가속화·수출확대 등 중장기 사업전략 공유
-
롤스로이스, 천체 현상 포착한 블랙 배지 고스트 ‘이클립시스’ 프라이빗 컬렉션 공개
-
제네시스 G80·G80 전동화 모델, 미국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한 차 선정
-
[EV 트렌드] '대중화 모델에도 고성능은 빠질 수 없지' 기아, EV5 GT 개발중
-
영국 슈퍼카와 하이엔드 오디오를 '집에서' 제플린 맥라렌 에디션 출시
-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모토굿찌 'V100 만델로' 국내 출시
-
BMW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제품 ‘BMW 밴티지’ 앱 통해 판매 개시
-
현대성우쏠라이트 ‘오토메카니카 두바이 2023’ 전시 성황리 마무리
-
한국타이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업무협약 체결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 판매 66% 증가/전동화차 점유율 20%
-
BMW그룹, 3분기 전기차 판매 79.6% 증가/점유율 15%
- [유머] 중독성 대박인 라면 레전드
- [유머] 집안에 계엄령 선포
- [유머] 귀여운 멸종위기 동물
- [유머] 조세호에게 권상우가 밥을 사준 이유.jpg
- [유머] 대통령 담화보다 긴것
- [유머] 군대 슬리퍼가 바뀐 이유
- [유머] 지향 지양 차이점
- [뉴스] '30시간 질긴 교섭 끝에 타결'... 철도노조, 11일 오후 7시부터 총파업 '철회'
- [뉴스] '다섯 살, 네 살 두 딸이 있다'... 박진영, 사재 털어 10억 '이곳'에 기부 했다
- [뉴스] '초면인데 가슴으로 이어진 사이'... 뮤지컬 남배우, 안영미와 첫 만남 폭로
- [뉴스] 김준호♥김지민, 내년 결혼한다... 24호 개그맨 부부 탄생
- [뉴스] 장도연, 공유X이동욱과 술자리 일화 공개... '너무 행복하고 황홀했다'
- [뉴스] 15살 딸 한 달 용돈 2800만원 주는 연예인 엄마, 면허도 없는 딸에 '롤스로이스' 선물해 악플세례
- [뉴스] 故김수미 유작 본다... '아들' 신현준과 함께한 '귀신경찰' 1월 개봉 확정